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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9]북녘사회 음악계 인사들과 특별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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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8-27 18:07 조회5,99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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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오른쪽-전정근, 박영효, 박형섭, 황지철, 


북녘 음악인들이 조국해방 70 세월, 민족분단 70 세월동안  통일관계 음악을 작곡한 작품들이 무려 1백여편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자는 이들 음악전문가들과 대담을 통해서도  북녘 음악계 인물들도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열렬하게  그리고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별대담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평양-9]북녘사회 음악계 인사들과 특별대담

 

참석자:


-황지철(66)-평양 주체음악연구소,후보 원사, 교수, 박사

-박형섭(76)-평양 주체음악연구소, 교수, 박사

-박영호(48)-김원균 명칭평양음악대학 작곡학부 음악이론 강좌장, 부교수, 석사

-전정근(60)-조선음악가동맹 중앙위원회 서기장, 공훈예술가, 노래,지휘자


https://youtu.be/kcv9YW6I0_s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북녘사회는 음악과 무용예술로 가득차 있다. 어디를 가나  남녀노소 각계 각층이 노래를 사랑하고 군중무용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러한 모습은 유치원 아동들을 비롯하여 중고등학교, 대학과 청년학생들, 그리고  성인에  이르기까지  유사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그 어느 직장을 방문해도 노래와 춤을 공연하는 서클활동이 조직되어 있다. 크고 작은 건설장에서도, 인민군 생활터에도 노래와 춤이 있고, 선거때나 행사가 열릴때마다 음악과 춤이 곁들어 있는 곳이 북녘사회의 분위기이다.

 

기자는 이번 64번째 방북을 통해 조국해방70돌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취재하는 과정에서도  도시와 시골에서 똑같은 모습들을 관찰하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조선중앙테레비죤 방송망을 통해 반영된 북녘사회의 모습에서도 그러한 장면들을 자주 보게된다.

 

그 원인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기자가 만난 음악전문가들은 영도자들의 관심과 업적을 통해서 음악예술 중시정책이 항일투쟁시기에서 출발해 조국해방 전후시기, 심지어는 전쟁시기와 그 이후 복구시기와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영도자들의 음악중시 정책은 그 어느 순간도 쉬지 않고 지속되어 왔다고 설명한다.

 

김일성 주석의 음악예술 중시철학

 

김일성 주석은 항일투쟁시기를 전후하여  친히 조선의 노래’, ‘반일가’, ‘사향가등을 작사작곡하여 투쟁과 국정운영 철학에 반영해 왔다. 새 조선 건설시기나 전쟁시기에도 음악예술 중시철학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애국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김원균의 작품도 높이 평가하여 애국가로 선정했지만 이에 못지 않게 리면상의 작품 빛나는 조국도 인민들에게 널리 공연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전쟁시기에도 작가들이 종군의 길을 쫓아 종군작곡가로 독려하였기 때문에 김옥성의 작품 결전의 길로라는 노래가 창작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후 사회주의 건설시기에도 리면상이 작곡한  ‘눈이 내린다라는 명작이 나오게 된 배경도 바로 영도자의 음악중시 사상에서 비롯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정일 시대 일으킨 음악예술 혁명

 

김일성주석의 음악중시 사상은 특히 김정일 시대에 들어와 활짝 꽃피었다. 전문가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음악예술 지식은 전문가들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천재적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김정일 위원장은 이미 10대의 소년시절에 조국의 품’, ‘축복의 노래’, ‘나의 어머니를 창작했고, 대학시절에 조선아 너를 빛내리’, 그리고 대동강의 해맞이라는 불후의 노작들을 창작했다고 소개한다

 

음악전문가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음악수준은 낡은 틀로 구성된 도식적 틀로 되어 왔던 것을 우리식으로 창조해 냈다는 점을 강조한다. 내용과 형식, 창조방법에서  모두 우리식의 음악과 예술로 창조해 낸 것으로 하여 70년대 혁명을 문학예술 혁명으로 승화시켜 놓았던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들 중 업적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전문가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가극도 유럽식에서 우리식으로, 또한 복고적 경향을 띄던 문학예술들을 일대혁명으로 전환시키는데 커다란 업적을 이룩했다고 감탄하면서 방송음악도 직접지도하기 시작하여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 놓았고, “음악이 없는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킨 영도자라고 말한다.

 

가극도 종합예술화시켜 피바다가극을 유럽식이 아니라 절가화’, ‘방창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완성된 종합예술작품으로 일대 예술혁명을 단행한 업적을 영도자의 위대성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꼽아준다.

 

전문가들은 악기들도 민족악기와 서양악기를 배합하여 공연하는 기법들에 대해 가르침을 주신분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고 해설해 주고, 양관과 민족목관 악기를 삽입하여 독창적으로 만든 작품,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라는 걸작도 직접 지도하여 주신분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고 귀띔해 준다.      

 

김정은시대의 음악예술철학과  모란봉 악단

 

김정은 시대의 음악예술은 그 형태에 있어서는 다소 충격적인 변화를 보였지만 그 뿌리는 선대 영도자들의 음악예술 혁명의 계승이다. 신선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북녘동포들을 사로잡아 온 모란봉 악단보천보 악단의 계승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요즘 북녘사회의 음악예술 흐름도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예술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전문가들은 김정은 시대의 모란봉 악단의 특징은 중창을 기본으로 하면서 인민극장 같은 무대장치가 공연자들과 관객을 가깝게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그리고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음악철학은 지난 제9차예술인대회(2014 516~17 4.25문화회관)를 통해 반영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전국예술인대회에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 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제목의 서한을 보내면서 현재 “문학예술 부문 사업이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에 따라서지 못하고 있다”며 문학예술부문이 주저앉은 현황을 진단하고 문학예술의 사명과 목적을 다시금 명백히 강조하여 “문학예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기 위해” 이번 전국예술인대회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명작폭포로 당의 선군영도를 받들자!>는 구호를 제시하면서 “이것이 현시기 문학예술 부문에서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 구호”라고 강조하고  “문학예술부문의 지도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을 따라 배워 예술창작창조활동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당시 예술인대회에 참가한 음악예술계 성원들은  “현시기 문학예술 부문의 부진과 침체의 원인은 창작가, 예술인들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미학관에 있으며 이것은 결국 사회주의 승리에 대한 신념문제와 직결돼 있다는 데 대해 심각하게 반성”하고 “김정은 제1위원장의 서한에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해 나갈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대회가 폐막된 이후에는 바로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17~18일 이틀 동안 평양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강습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서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명작폭포로 주체적 문학예술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당의 사상과 의도를 인민의 심 장속에 심어주고 천만 군민을 불러일으켜 주체혁명 위업, 선군혁명 위업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는 주제가 다루어졌다. 또한 문학예술 부문에서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문제, 주체혁명 위업의 새로운 역사적 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창작 창조기풍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문제에 대해 강조되었다.

  

 

강습이 끝난 다음 날인 19일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과 리설주 부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이4.25문화회관에서 열렸다.<조선중앙통신>은 “우리 당의 독창적인 문예사상과 숭고한 미학관, 위대한 창조세계의 빛나는 구현인 훌륭한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모란봉악단 창작가, 예술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 참신하고 진취적인 창조열풍, 집단주의적 경쟁열풍을 따라 배워 예술창작창조활동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 결의로 가득찼”으며 “새로운 형식의 참신한 노래형상과 열정적이며 세련된 기악, 높은 예술적기량과 화려한 무대배경 등 황홀한 음악세계는 관람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고 보도한바 있다.

 

당시의 보도는 이어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총진군 대오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 힘과 열정을 북돋아주는 모란봉악단의 공연은 새로운 문학예술 혁명의 포성으로 영광스러운 김정은 시대를 승리와 번영의 최전성기로 빛내어 나갈 문학예술인들의 철석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고 공연을 평가했다.

 

조국해방 이후 조선 음악예술의 특징

 

전문가들은 조선음악예술은 오로지 조선혁명에 이바지 하고 북녘 인민의 감성, 정서에 맞게 주체적 음악으로 창조되고 발전되어 왔고, 혁명의 상표도 영도자에 의하여 이뤄진다는 것이 결정적 요인이라고 규정하면서 그래서 조선의 음악예술은 다른 나라 음악예술과 다르다고 설명한다.

 

조선음악예술의 조국해방 이후 성과는 다양한 종류와 형식으로 새로운 우리식으로 발전하여 왔다고 지적한 전문가들은 성악부문에서는 독창, 중창, 병창 등으로 풍부하게 창조발전하여 왔고, 기악에서는 교향곡과 함께 독주, 중주, 합주등으로 발전하여 왔고, 민족악기 분야에서는 현대적으로 개량하여 독주, 중주 등을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여 왔고, 전문예술과 함께 군중음악예술에서 커다란 발전이 있었고 특히 아리랑과 같은 걸작이 세계 주목을 끌 정도로 세계적 종합예술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을 꼽았다.

 

또한 민족음악유산보호산업을 통해 민요, 계몽기 가요 등을 보존하는 사업도 있었다. 계몽기가요들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일치단결할것을 노래한 《동심가》와 같은 노래도 있고 《학도가》, 《운동가》, 《응원가》 등과 같이 향학열을 고취하거나 몸단련을 잘할데 대한 노래도 있다. 계몽기가요는 유행가로도 이야기되고있는데 그 노래들은 시대적제한성은 가지고있지만 조국을 빼앗긴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를 담고있다.

 

그리고 민족음악을 현재적으로 발전시키는 사업도 있었다. 답습이 아니라 시대의 사상감정에 맞게  편곡, 창조된 활동도 지속되었다.  60년대 중반~70년대 초에 민족악기들이 개발되었다. 옥류금, 어음금, 소해금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음악예술 교육체계도 현시대 체모에 맞게 발전시켜 왔고 발전중에 있다. 그래서 김원균명칭음악대학을 금성학원의  일부를 병합시켜 종합대학을로 확대 발전시키려는 과정에 있고,  조기교육을  통한 음악예술 발전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통일관련 음악과 노래들 1백여편 작곡


 

조선의 영도자들은 조국통일에 대한 염원이 뜨거웠고 절절한것으로 이해한다. 기자는북녘 음악전문가들에게 조국해방된 1945 8월이후 분단70 세월동안 조선에서 통일과관련한 노래들을 편이나 만들었느냐고 질문했다.

 

전문가들은 통일음악과 통일노래들이 1백여편이넘는다고 대답한다. 가운데에는 남과북이 역사적으로 공동참여한 1990 통일음악회기간에  북녘의 성동춘과 남녘의황병기 작곡가가공동작품  통일의 창작한바있었다.  

 

이들은 이어서이들 노래들의 종자는주로 우리민족끼리정신과 민족자주정신이라고 답변하고 내용들은 (1)영도자들을 통일광장에 모시겠다, (2)우리민족끼리 단결사상, (3)분단을청산하고 통일사상을 갖고 낙관적으로 통일전망을 보면서반드시 조국통일을 이루자는것이라고 설명한다.

 

기자는 이들 음악전문가들과 대담을 통해서도 북녘의 영도자들이 얼마나 음악에 조예가 깊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아주 사랑하고 국사운영에 음악을 밀접하게 결합시키는 음악정치가들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북녘의 음악계 인물들도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열렬하게  그리고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번 대담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되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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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16]통일전문가들과의 대화마당(동영상)

 

[평양-15]북녘사회 과학계 전문가들 대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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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지난8월15일날 나는 아버지와 함께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모두를 위한 통일음악회에서 가서 청산벌 풍년이 왔네라는 곡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외국곡들보다 김옥성이 작곡한 청산벌 풍년이 왔네가 더 의미가 깊은곡이었던게 아직도 생생해요~!!!!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민족통신 특파원님의 취재기에서 같은 생각을 전합니다.
 이북의 지도자들은 음악정치가들이며 예술정치가들이기도 합니다.

특파원님이 맺는 글은 저와 꼭같은 생각입니다.

기자는 이들 음악전문가들과 대담을 통해서도 북녘의 영도자들이 얼마나 음악에 조예가 깊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아주 사랑하고 국사운영에 음악을 밀접하게 결합시키는 음악정치가들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북녘의 음악계 인물들도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열렬하게  그리고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번 대담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되었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언젠가 5.24조치가 전면해제된다면 이제는 우리 대한민국 남녘의 유명 대중음악인들과 아이돌 가수들이 평양에 있는 만수대예술극장에서 단독공연하고 그럴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내가 북녘에서 태어났으면 그야말로 민족음악을 부르며 민족성악가로 살았을 그런 여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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