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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언론,"6.15정신 되새겨준 이희호여사 방북"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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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8-08 10:12 조회14,641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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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언론은 이희호여사의 방북과 관련하여 8월8일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주체104(2015)년 8월 8일 《우리 민족끼리》

 

6. 15의 정신을 되새겨준 뜻깊은 방문

 

온 겨레의 관심속에 남조선의 전 대통령 김대중의 부인 리희호녀사가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우리 공화국을 성과적으로 방문하고 돌아갔다.

이번 방문은 평양을 다시 찾고싶은 리희호녀사의 간절한 소망을 헤아려 좋은 계절에 즐겁게 휴식하기를 바라는 우리의 초청에 의해 마련되였다.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증견자이며 북남수뇌상봉때 깊은 인상을 남긴 녀사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있는 우리 인민은 90고령의 나이에 또다시 평양을 찾아온 그를 이르는 곳마다에서 따뜻이 맞이하고 그와 동포애의 정을 나누었다.

녀사는 희망대로 평양산원과 옥류아동병원,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으며 민족의 명산 묘향산과 국제친선전람관을 참관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

우리는 녀사를 방문 전기간 특별손님으로 대우하고 년로한 그가 자그마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도모해주었다.

이번에 리희호녀사와 그 일행은 최상의 특별환대를 받으며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였다.

우리 인민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원천리 평양을 방문한 리희호녀사에게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해 애쓰는 진심을 알수 있었고 여생을 통일의 길에 바치려는 그의 남다른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더우기 괴뢰당국의 비협조적인 태도와 보수세력의 위협공갈속에서도 결연히 방북길에 오른 녀사의 모습에서 6. 15의 뜻을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그의 강직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이번에 리희호녀사는 6. 15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이 걸음이 북과 남이 더 가까워지는 큰 걸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6. 15시대를 되찾고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는 결심을 피력하였다.

녀사의 이번 방문은 6. 15공동선언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와 생활력을 다시금 모두에게 새겨주는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6. 15의 길을 따라 나아가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과 념원은 하나이며 대세의 이 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

오늘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우리 민족에게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을 위한 불멸의 지도적지침이 있고 그를 구현한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조국통일방도들이 있다.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구현한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철저히 관철하여 자주통일을 앞당기려는 우리의 립장은 시종일관하며 우리는 그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반드시 이룩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김 성 훈

 



8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희호여사와 수행원들은 남녘 동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답례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6.15사명감으로 일정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남녘의 인터네트 언론 자주시보와 통일뉴스가 보도한 자료를 아래에 모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이희호 역사, 분단 아픔 물려 줘서는 안돼
"김 위원장 초청 뜻있는 여정 마쳐" 사의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8/08 [15:0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대중 전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방북일정을 끝내고 귀환해 분단의 아픔을 후대에게 넘겨서는 안된다며 6.15 정신을 완성하여 통일을 이룰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 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제공

 

3박4일간의 방북을 마치고 돌아온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93)가 “다음 세대에 분단의 아픔을 물려줘서는 안된다”며 6.15정신으로 화해와 협력을 이루어 가자고 호소했다.


이희호 여사는 이날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해 “국민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방북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고 말한 뒤 “이번 방북은 박근혜 대통령의 배려로 가능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초청으로 뜻있는 여정을 마쳤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희호 여사는 “민간 신분인 저는 이번 방북 내 어떠한 공식 업무도 부여받지 않았다”면서 
“6·15 정신을 기리며 키우는데 일조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고 강조했다.

 

▲ 이희호 여사 김포공항 도착 직전 모습 조국통일에 대한 절절한 념원을 담은 현수막이 보인다.     ©이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제공

 

 

이 여사는 “평양에서 애육원과 육아원 등을 방문하고 해맑은 어린이들이 손을 잡으면서 다음 세대의 분단의 아픔을 물려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생각했다”면서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으셔서 6·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사랑과 평화의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6.15 정신을 부각했다.

 

이희호 여사는 지난 5일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등 18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방북 길에 올라 평양산원과 옥류아동병원, 평양 육아원, 애육원등 복지시설과 함께 묘향산과 보현사 등을 관광했다.

 

이 여사의 조선 방문은 2011년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조문 차 방북한 후 3년7개월 만으로 이번에 김정은 제위원장과의 면담을 가질 지에 관심이 쏠렸으나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6. 15의 정신을 되새겨준 뜻깊은 방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온 겨레의 관심속에 남조선의 전 대통령 김대중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우리 공화국을 성과적으로 방문하고 돌아갔다."면서 "고령의 나이에도 불원천리 평양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에게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해 애쓰는 진심을 알수 있었고 여생을 통일의 길에 바치려는 그의 남다른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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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6.15 사명감으로 일정 소화했다”(2보) 김정은 1위원장 면담 불발..김정은 "환영, 정성껏 모시라"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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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08  13: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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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8일 김포공항에서 방북 결과를 밝히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지난 5일 평양을 방문했던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이희호 여사가 8일 낮 김포공항을 통해 귀환해 “6.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사랑과 평화의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여사 일행은 이날 오전 10시 58분 평양국제비행장을 출발해 12시 7분경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방북 기간 중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 1위원장의 초청장을 받고 방북해 면담 가능성이 끝까지 거론 됐지만 불발 된 것. 

전날 환송만찬과 이날 공항 배웅 역시 그동안 이 여사 일행을 안내했던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 부위원장이 북측 단장으로 나왔다. 아태 위원장인 김양건 당 비서는 이 여사 일행의 방북 기간 외국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호 여사는 12시 42분경 기다리던 기자들 앞에서 “저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방북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며 “민간 신분인 저는 이번 방북에 어떠한 공식 업무도 부여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희호 여사 일행이 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특히 “6.15정신을 기리며 키우는데 일조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며 “평양에서 애육원, 육아원 등을 방문하고, 해맑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으면서 다음 세대에 분단의 아픔을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아무쪼록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으셔서 6.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사랑과 평화의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하고 진선여중 1학년 송예령 학생이 전달한 꽃다발을 받아든 뒤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했다.

   
▲ 이희호 여사가 송예령 학생으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았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방북 결과를 간단히 밝힌 이희호 여사가 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올랐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공항에는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환영 나왔으며, 내외신 기자들도 대거 몰렸지만 김성재 수행단장을 비롯한 수행단은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았다.

<이희호 여사 방북 결과 발표 (전문)>

국민 여러분.
저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방북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방북은 박근혜 대통령의 배려로 가능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초청으로 편안하고 뜻있는 여정을 마쳤습니다.
민간 신분인 저는 이번 방북에 어떠한 공식 업무도 부여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6.15정신을 기리며 키우는데 일조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평양에서 애육원, 육아원 등을 방문하고, 해맑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으면서 다음 세대에 분단의 아픔을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더욱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으셔서 6.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사랑과 평화의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대중평화센터 보도자료, 김정은 위원장 "정성껏 편히 모시라"

한편, 김대중평화센터는 8일 오후 ‘이희호 이사장 평양 방문 결과와 의의’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희호 여사의 평양 방문을 환영하고 잘 모실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대중평화센터 측은 “순안공항에서 영접부터 모든 일정을 함께한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이희호 여사님 평양 방문을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맹경일 부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은 이희호 여사님은 선대 김정일 위원장과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6.15 선언을 하신 고결한 분이기에 정성껏 편히 모시고, 여사님이 원하시는 모든 것을 해드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희호 이사장은 맹경일 부위원장에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초청과 환대에 감사하고,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해달라’고 말씀했다”고 덧붙였다.

센터 측은 “금번 이희호 이사장의 평양 방문은 남북간 대화와 만남이 단절된 경색 국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이희호 이사장의 평양 방문 그 자체가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며 “북측은 ‘여사님의 이번 방북이 제2의 6.15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이희호 이사장의 평양 방문은 이희호 이사장이 귀국 기자회견에서 말씀한 것처럼 민간 신분으로서 정부의 공식 업무를 부여받거나 수행하지 않았지만 남북 화해와 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센터 측은 이 희호 여사 일행이 머무는 3박 4일동안 북측으로부터 ‘정중한 환대’를 받았으며, 북측 인사들과 6.15 공동선언 실천 의지 등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희호 이사장은 북측 인사들에게 ‘이번 저의 평양 방문이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대화와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씀”했고, 북측은 “여사님의 이번 방북이 제2의 6.15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2보, 17:05)

<포토> 평양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이 여사는 6일 평양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방문했다. 북한에서 육아원은 유치원 취학 전의 고아를, 애육원은 유치원 나이의 고아를 돌보는 곳이다.
 

   
 평양 육아원을 찾은 이희호 여사. [사진제공-김대중 평화센터]
   
 육아원 아이들과 함께. [사진제공-김대중 평화센터]
   
 이 여사 품에 안기는 육아원 아이들. [사진제공-김대중 평화센터]
   
 애육원 아이들로부터 환영을 받는 이희호 여사와 일행들. [사진제공-김대중 평화센터]
   
 '포옹' [사진제공-김대중 평화센터]
   
 애육원 아이들로부터 단체로 환영인사를 받고 있는 이희호 여사. [사진제공-김대중 평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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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가 8일 낮 김포공항을 통해 귀환해 “6.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사랑과 평화의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통일뉴스 8일자가 보도했다. 이 보도는 이어 "이 여사 일행은 이날 오전 11시 평양국제비행장을 출발해 12시 7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했으며, 방북 기간 중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보도 전문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이희호 “6.15 사명감으로 일정 소화했다”
방북단 귀환, 김정은 1위원장 면담 불발..김양건은 외유중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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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08  13: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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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평양을 방문했던 이희호 여사가 8일 낮 김포공항을 통해 귀환해 “6.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사랑과 평화의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여사 일행은 이날 오전 11시 평양국제비행장을 출발해 12시 7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했으며, 방북 기간 중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 1위원장의 초청장을 받고 방북해 면담 가능성이 끝까지 거론 됐지만 불발 된 것. 공항 환송 역시 그동안 이 여사 일행을 맞았던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 부위원장이 북측 단장으로 나왔다. 

이희호 여사는 기다리던 기자들 앞에서 “저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방북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며 “민간 신분인 저는 이번 방북에 어떠한 공식 업무도 부여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6.15정신을 기리며 키우는데 일조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며 “평양에서 애육원, 육아원 등을 방문하고, 해맑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으면서 다음 세대에 분단의 아픔을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아무쪼록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으셔서 6.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사랑과 평화의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하고 진선여중 1학년 송예랑 학생이 전달한 꽃다발을 받아든 뒤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했다.

김성재 수행단장 등은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았으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인 김양건 비서는 이 여사 방북 기간 중 외국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호 여사 방북 결과 발표 (전문)>

국민 여러분.
저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방북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방북은 박근혜 대통령의 배려로 가능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초청으로 편안하고 뜻있는 여정을 마쳤습니다.
민간 신분인 저는 이번 방북에 어떠한 공식 업무도 부여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6.15정신을 기리며 키우는데 일조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평양에서 애육원, 육아원 등을 방문하고, 해맑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으면서 다음 세대에 분단의 아픔을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더욱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으셔서 6.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사랑과 평화의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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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여사와 수행일행 18명이 8일 서울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정오시간에 속보로 보도했다. 그 이후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방북기간 중에는 북의 최고 영도자인 김정은 제1위원장과의 만남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곧 기자회견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족통신은 이희호여사 방북 3박4일(8월5~8일)을 맞아 김대중 대통령의 방북동안의 전 일정을 주권방송이 동영상으로 제작한 내용을 여기에 소개한다. 이희호 여사의 마지막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시간에 15년전 6월의 일정과 모습들에서 우리민족의 진로가 무엇이 될 것인가를 떠올리는 내용들이어서 애독자 여러분의 감상을 권유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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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등님의 댓글

무등 작성일

김정은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은 있을 줄알았다. 기대했다.
그런데 그렇지 못했다.
어떻게 보면 참 다행이다라고 생각한다.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면담있었다면 조중동 쓰레기들이 얼마나 지랄떨까?
고수의 정치를 하는 북조선의 입장에서 이희호 여사를 많이 배려한 것같다.
아무튼 북방문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이번 북조선에서 아주 잘하셨습니다.
완벽한 행동에 주야로 적극 지지합니다.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이희호 여사님께!

“평양에서 애육원, 육아원 등을 방문하고, 해맑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으면서 다음 세대에 분단의 아픔을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여보세요! 이희호 여사님, 그 말을 모르는 자는 이 세상에 새누리당, 뉴라이트 사대 매국 역적 무리들이나 모를까요? 그 외는 다 아는 말이라고 봅니다. 평화를 완전히 부정하는 침략 대 살인 강도 미제를 향하여 그 하수인 가짜 박그네를 향해서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한다면 ’김대중 평화센터’ 존재 가치가 있을까요? 문을 닫는 것이 어떨지요?

환웅사 1만년
고조선 5200년
단군사 4348년
서양사/기독교 2015년8월8일.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그래도 북녘은 지금 공사중으로 매일 바쁘다네요? 이번 10월10일날인 노동당창건기념일에 미래과학자거리가 완공되고 2016년 4월에는 각지역에서 체육대학을 건설하기로 결정되었으며 역시 이번 10월달에는 북녘 최초의 청각장애인 복지시설을 완공한다고 했으며 어쨌거나 북녘은 흥하고 대한민국 남녘은 망한다는 소리입니다~!!!! 알아요? 특히 닭그네와 황교안 김무성 홍용표는 식음을 전폐하심이 가한줄로 아뢰오~!!!! 무슨뜻이냐면 굶어라 굶어라는뜻이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조선중앙텔레비죤에 재직중인 현직 방송원선생님들의 말 새겨들어~!!!!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문진혁방송원이 가라사대 이희호여사님이야말로 이시대의 진정한 통일주역이라고 칭했노라~!!!!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진정한 정치선진국: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벨기에 아일랜드 영국 모나코 안도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바하마 우루과이 칠레 체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발트3국 폴란드 헝가리 몰타 산마리노 보츠와나등등

배달겨레님의 댓글

배달겨레 작성일

조선은 현재 세계 최강 미국에게도 두려움을 안겨주는 동북아 최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그래서 중국은 과거처럼 조선을 저들의 속국으로 만들려던 허황된 꿈이 깨지자 조선을 은근히 비방하고 조선과 남조선 사이에서 장난쳐 보는 것이다.
일본은 이미 조선에게 밣혀야 할 입장이기에 조속히 조일 수교를 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남조선은 조선에게 어떤 존재인가?
남조선이란 미제의 식민지로써 북조선이 당연히 곧 접수해야 될 영토일뿐이다.
남조선 당국이던 남조선의 주민들이던 항상 북조선에겐 대등한 관계로서의 의미가 아니다.
단지 조미간의 힘겨루기에서 미제가 조선에 항복하는 날 자연스럽게 북조선에 넘어가야할 전리품(반환지역)일 뿐이다.
그래서 이희호 여사가 이번에 방북한 것에 대한 의미는 과거 김대중 정권에서의 지난날의 일시적 민족적 화해의 관점으로써만 관계가 있었던 것이지 이희호 여사의 이번 방북 의미는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의미도 없다.
그리고 더이상 남조선의 어떤 세력도 조선과 미제간의 남조선 환수를 위한 어떤 문제에 간여할 수 있는 능력도 자격도 없기에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이희호 여사를 같은 민족으로서 한때 남조선 국가 수반의 영부인으로서 대우를 해주시고 싶었던 것이다.
이땅의 통일은 현실적으로 미제에 대한 북조선의 정치 군사적 역량 이외엔 그 어떤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남조선은 미국의 식민지로써 스스로 해방되기도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조선과 통일 협상을 할 수 있는 자격도 없는 것이다.
남조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자신들을 틀어 쥐고 있는 미제에 대해 주한 미군 철군을 위한 정부와 민중들간의 철군을 요구하기 위한 단합 밖에는 없는 것이다.
남조선 주민들은 그러한 냉철한 동북아의 힘의 역학구도와 현실을 인식해야만 할 것이다.

유럽동포님의 댓글

유럽동포 작성일

박근혜정권의 자세가 안타깝다.
임동원, 박지원의 수행원도 못가게 한 통일부 자세를 보며 현 정권의 남북관계 개선의 의지가 전혀 없다는걸
나는 일찌기 알았다. 심지어는 아래 보수언론에서도 이렇게 보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희호 여사가 방북 기간 중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면담하지 못한 것과 관련 "정부의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8일 논평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남북 당국자간 회담이 열리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이 여사의 방북은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고 남북관계의 빗장을 푸는 한 계기가 됐다"면서도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이 성사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면담이 성사되지 못한 원인 중 하나는 통일부가 '개인 자격'을 강조하면서 이 여사의 전문적 식견을 전혀 활용할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적극적인 대화 의지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사가 다시 방북할 기회가 또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정부당국은 이 여사와 같이 북한 고위급들과 접촉이 가능한 인사들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특사급 지위로 적극 활용하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희호 여사는 지난 5일 방북해 3박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낮 귀국했다. 이 여사의 이번 방북에선 김정은과 만날지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

이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상징성이 있고 고령이기 때문에 김정은이 예우 차원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었다. 이 여사는 앞선 두 번의 방북에서 김정일과 김정은을 만났었다.

유럽똥포야~님의 댓글

유럽똥포야~ 작성일

남조선의 역량을 대단한 것처럼 여기진 말아라~
남조선에선 새정치연이란 것들도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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