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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통민전 중앙위, 비망록 통해 한미동맹 해체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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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4-03 18:06 조회2,5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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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3월31일 비망록을 발표하면서 "민족의 수치이며 평화와 통일의 장애물인 한미동맹은 지체없이 해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야 할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원문을 그대로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민족의 수치이며 평화와 통일의 장애물인 미국남조선동맹은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한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비망록

 

최근 괴뢰패당이 미국남조선동맹을 극구 추어올리는 해괴한 놀음을 벌려 비난, 조소거리가 되고있다.

구세주처럼 섬기던 미국대사가 정의의 징벌을 당한데서 크게 놀란 역적패당은 집권자이하 숭미, 공미, 종미분자들이 모두 떨쳐나서 《한미동맹에 대한 전대미문의 테로》니, 《한미동맹의 심장을 겨눈 공격》이니 하고 고아대며 상전에게 역겹게 아부아첨하는가 하면 북침전쟁책동과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미친듯이 매달리면서 미국과의 동맹을 입이 닳도록 부르짖고있다.

청와대안방주인은 남조선에 기여든 미국 군부우두머리들을 만나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안보구축》이니 뭐니 하고 떠들다 못해 《한미동맹이 세계적으로 류례를 찾기 어려운 최상의 동맹》이라고 추어올리면서 훈패까지 걸어주는 추태를 부리였다.

이 지구상에 많은 나라들이 있고 나라사이에 외교관계라는것이 있지만 미국남조선관계와 같은 식민지적굴종관계, 예속관계는 찾아볼수 없다.

그럼에도 남부끄러운줄 모르고 《최상의 동맹》이라고 하니 이런 쓸개빠진 망발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괴뢰패당이 미국과의 동맹을 떠들면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북침전쟁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미국남조선동맹의 실상과 정체를 내외에 정확히 알리고 온 겨레와 국제사회가 미국과 괴뢰패당의 침략적공모결탁을 반대배격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도록 하기 위해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1

 

미국남조선동맹은 상전과 주구사이의 주종동맹, 예속과 굴종의 불평등동맹이며 미국의 침략정책실현을 위한 전쟁동맹이다.

그것은 미국남조선동맹의 조작경위와 동맹관계를 규제한 제반 법률적조항내용이 잘 말해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제를 대신하여 1945년 9월 8일 남조선에 기여든 미제는 미군정청을 선포하고 군정을 통한 식민지총독통치를 실시하였다.

미제는 친일친미파, 민족반역자들을 군정청의 요직과 사법, 검찰 등 중요기관에 들여앉히고 해방후 인민들의 창의에 의하여 수립된 인민위원회들을 강제로 해산하였으며 민주주의적인 정당, 단체들과 애국적인민들을 총칼로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

그리고 저들에게 충실한 친미분자들을 규합하여 1946년 2월 남조선《민주의원》을 조작하고 1946년 12월에는 이른바 《과도립법의원》을 조작하였으며 그 다음해인 1947년 6월에는 《군정청민정부》를 《과도정부》로 이름을 바꾸어달았다.

교활한 방법으로 식민지통치를 위한 정치적지반을 구축한 미제는 1948년 5월 망국적인 《단독선거》놀음을 벌려 그해 8월 리승만괴뢰정권을 조작해냈다.

리승만괴뢰정권은 철두철미 예속적인 매국《정권》, 그 어떤 자주권도 행사하지 못하는 허수아비《정권》, 미제의 식민지정책수행의 도구에 불과하였다.

괴뢰정권이 조작된 후 미국의 강요와 부추김에 의하여 체결된 각종 《협정》과 《조약》들은 장차 남조선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완전히 예속시키기 위한 식민지올가미였다.

미국은 1948년 8월 24일 저들의 군사점령제도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리승만역도를 부추겨 《과도기간 잠정적군사 및 안전에 관한 행정협정》을 꾸며냈다.

이 《협정》에는 미군사령관이 《남조선치안부대의 조직, 훈련, 장비를 계속 실시》(제1조)하며 그에게 《작전적통수권이 보유》(제2조)되며 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중요한 지역, 시설(항구, 병원, 철도, 통신, 비행장)에 대한 통제권을 보유하는것을 인정》한다고 규정되여있다.

이 《협정》에서 미국은 남조선을 군사침략기지로 꾸리는데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그 어디를 막론하고 그리고 어떤 시설이든지 마음대로 리용할수 있다는것과 괴뢰정권은 그것을 상전인 미국에 무조건 섬겨바쳐야 한다는것을 《법》적으로 고착시켰다.

미국은 이 《협정》에 근거하여 수만명의 병력을 장비하는데 충분한 군수품과 함께 일제로부터 로획한 방대한 량의 무기와 미국제비행기 그리고 함선을 괴뢰군에 넘겨주어 북침전쟁준비를 갖추게 하였다.

1950년 6월 25일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국은 전시를 구실로 삼아 그해 7월 대전에서 《재한미국군대의 관할권에 관한 협정》(대전협정)을 조작함으로써 작전지휘권을 비롯한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대전협정》은 미국이 리승만역도로 하여금 당시 조선침략전쟁을 직접 지휘한 살인장군 맥아더에게 《현 작전상태가 계속되는 동안 일체의 지휘권을 이양한다.》는 편지를 보내게 하고 맥아더가 그에 대답하여 괴뢰군의 통수권을 《이양받는다.》라는 회답편지를 보내는것과 같은 서한교환형식으로 이루어진것이다.

미국은 이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협정 아닌 협정을 빗대고 남조선괴뢰군을 통채로 《유엔군》에 편입시켰으며 이른바 《유엔군사령관》이 괴뢰군에 대한 지휘통수권을 전면적으로 행사하게 하였다.

이 협정은 말그대로 미군에게 식민지통치하에서의 치외법권적특권을 섬겨바친 굴종협정으로서 다른 나라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에 대한 형사관할권을 규정한 《나토군대지위에 관한 런던협정》(1951년)과 《미국-일본협정》(1960년) 및 《미국-오스트랄리아협정》(1963년)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다.

뿐만아니라 미군이 주둔국의 형사재판권으로부터 면제된것으로 하여 력사상 가장 불평등한 주둔군지위협정으로 알려진 《1953년 미군-에티오피아협정》과 비교해볼 때도 더 굴종적인 한갖 사기적인 문건에 불과하였다.

이에 대해 당시 남조선언론들은 《전쟁이라는 조건에 빙자하여 일방적으로 의사를 강요하여 성립시킨것》, 《초보적인 협정조인절차와 형식마저 무시하고 이남의 륙, 해, 공군에 대한 지휘권을 획득하였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은 조선전쟁도발 이전에는 《과도기간 잠정적군사 및 안전에 관한 행정협정》의 조작으로, 조선전쟁시기에는 《대전협정》의 조작으로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철저히 장악하였다.

미국은 조선전쟁에서 쓰디쓴 패배를 당하고 정전협정에 도장까지 찍음으로써 남조선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행사할 법적근거가 사라지게 되자 마치도 남조선에 대한 《방위》를 책임지고있는듯이 떠들면서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계속 장악하기 위한 교활한 흉계를 꾸미였다.

이로부터 조작된것이 바로 미국남조선《호상방위조약》이다.

미국은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얼마안되는 1953년 8월 8일 국무장관 덜레스와 륙군장관 스티븐슨을 서울에 급파하여 미국남조선《호상방위조약》을 가조인하도록 하였다.

미국이 이처럼 조약체결을 서두른 목적은 제네바회의를 고의적으로 파탄시키려는데 있었다.

정전협정 제60항에 따라 규정된 제네바회의의 기본목적은 미제침략군과 그 추종국가군대들을 남조선에서 완전히 철거시키고 조선문제를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도록 하며 외세가 우리 나라 내정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하자는데 있었다.

미국은 바로 회의소집을 앞두고 《호상방위조약》을 서둘러 조작함으로써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제네바회의를 의도적으로 파탄시켰다. 이것은 정전협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기도 하였다.

1953년 10월 1일 워싱톤에서 정식 조인된 미국남조선《호상방위조약》은 제4조에서 남조선의 전지역 그 어디를 막론하고 미륙, 해, 공군을 배치할수 있는 권리를 미국에 부여하였고 제6조에서는 《본 조약은 무기한 유효하다.》고 규정함으로써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합법화》하였다.

미국남조선《호상방위조약》은 미국이 남조선을 군사기지화하는데서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게 되여있고 강점기간도 무기한으로 설정하고있다는 점에서 미국이 다른 나라들과 맺은 미군주둔조약들과도 엄청난 차이를 가진 최악의 불평등조약, 예속조약이였다.

미국은 1954년 11월 《호상방위조약》의 보충적협정으로 되는 미국남조선《합의의사록》을 조작하여 남조선에 대한 저들의 영구강점을 재확인하였다.

미국남조선《합의의사록》을 통해 《유엔군사령부가 〈한국〉방위의 책임을 부담하는 동안 〈한국〉군은 유엔군사령부의 작전지휘하에 둔다.》고 규정함으로써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더욱 확고히 틀어쥐였다.

그런가 하면 《대전협정》에서 《현 작전상태가 계속되는 동안 일체의 지휘권을 이양한다.》고 했던 조항을 없앰으로써 작전상태가 없는 시기에도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틀어쥐고 무한정 행사할수 있게 해놓았다.

실로 미국과 괴뢰들사이의 《동맹관계의 기초》라고 하는 미국남조선《호상방위조약》은 남조선을 미국의 영원한 식민지, 군사기지로 선포한 이 세상 가장 굴욕적이고 예속적이며 침략적인 매국조약이다.

남조선의 한 교수는 《〈한국〉을 주권적독립국으로 믿고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한국〉은 미합중국군대에 예속된 무주권국이다.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를 규정하는 법적근거인 〈호상방위조약〉 제4조에 의해서 〈한국〉의 령토, 령해, 령공은 무조건, 무제한, 무기한적으로 미합중국군대에 양도되여있다. 다시말하여 〈한국〉은 령토까지 미국에 장악당하고있는 식민지예속국이다.》라고 폭로하였다.

이처럼 미국남조선동맹은 그 조작경위로 보나 동맹관계를 규제한 법률적내용으로 보나 철두철미 예속적이며 굴종적인 불평등동맹으로서 상전과 주구의 범죄적인 불법결탁에 불과하다.

 

2

 

미국남조선동맹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70년기간 침략과 전쟁, 략탈과 예속의 수치스러운 범죄의 력사를 기록하였다.

특히 미국남조선《호상방위조약》을 통하여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의 《법》적기초를 마련한 미제는 《동맹》의 미명하에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예속을 강화하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였다.

미제는 남조선괴뢰군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1957년 《유엔군사령부》와 미1기갑사단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군사분계선 남측지역 춘천근방에 미4유도탄사령부를 새로 설치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사단들을 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 280mm원자포와 《오네스트죤》핵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신형무기들을 비법적으로 반입하여 남조선을 새 전쟁도발의 전초기지로 전변시켰다.

미국은 1961년 5월에 발표한 괴뢰정부와 《유엔군사령부》의 《공동성명》을 통하여 괴뢰군에 대한 《유엔군사령관》의 작전지휘권을 계속 틀어쥐고 침략무력증강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며 전쟁연습을 강화하는 등 북침전쟁준비를 더욱 다그쳤다.

미국은 1961년 극동에 배당한 《군사원조비》중에서 31%에 해당하는 2억 8 144만US$를 남조선에 제공하였으며 비행장과 항만, 군사도로, 보급기지 등 군사기지체계를 강화하면서 1962년에는 해외군사기지건설비의 25%를 남조선에 배정하였다.

동맹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각종 전쟁연습소동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첨예하게 번져져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조성하였다.

미국은 1968년 1월 23일 저들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을 구실로 핵항공모함전단들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선동해와 주변지역에 전개시키고 원산항에 대한 기뢰봉쇄, 우리 선박의 나포, 공군기지에 대한 공습 등을 기도하면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려고 미친듯이 날뛰였다.

1969년에는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1976년에는 판문점사건을 도발하여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는가 하면 1976년부터 대규모의 《팀 스피리트》북침전쟁연습을 벌려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왔다.

미제는 동맹의 올가미를 리용하여 식민지고용군인 남조선괴뢰군을 세계 각지에서 저들이 일으킨 크고작은 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내몰았다.

1964년 9월부터 1973년 3월까지의 기간에만도 미국은 8개의 전투부대로 편성된 연 30여만명의 남조선괴뢰군을 윁남전쟁에 파병하였으며 이외에도 페르샤만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에 남조선괴뢰군파병을 강요하여 온갖 살륙과 략탈을 감행하게 하였다.

미제는 미국남조선《행정협정》을 조작하여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특권적지위를 행사할수 있게 하였다.

1966년 7월 9일에 조작된 미국남조선《행정협정》에 의하면 미군 및 미군속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형사재판권과 손해배상은 철저히 미국의 리해관계에 따라 처리할수 있게 되여있으며 미군은 저들이 차지하고있는 모든 시설과 지역을 무상으로 사용할 권리와 그것을 반환할 때에 원상복구를 하지 않아도 되는것으로 되여있다.

굴욕적이고 치욕적인 미국남조선《행정협정》으로 미제는 남조선에서 살인, 강간, 략탈, 파괴 등 온갖 범죄를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미제야수들에게 억울한 죽음을 당해도 어디 가서 하소연할데 없다.

미국이 2002년 남조선의 두 녀중학생을 장갑차로 깔아 무참히 학살한 미제침략군놈을 무죄로 선고하여 본국으로 빼돌린것은 그 하나의 실례이다.

미국은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반미감정이 급격히 높아가자 괴뢰들과 함께 《행정협정》개정놀음을 벌리는척 하였으나 그것은 순전히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것으로서 달라진것은 아무것도 없다.

1994년 12월에 들어와 미국이 평시작전통제권을 괴뢰들에게 넘겨주는 놀음을 벌리였으나 그것은 인민들의 반미자주화기운을 눅잦히고 미군의 남조선강점과 식민지지배에 대한 내외의 규탄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였다.

남조선에서 군사작전과 지휘, 정보, 장비 등 모든것을 미제가 총괄하고있고 괴뢰군에 대한 실제적통제권을 미국이 걷어쥐고있는 조건에서 평시작전통제권반환은 하나의 기만극에 불과하였다.

미국은 2000년대에 6. 15의 영향밑에 남조선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위한 투쟁이 광범히 벌어지자 민심을 눅잦히기 위해 2012년 4월에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주는것으로 공언하고는 친미보수《정권》을 조작한 후 괴뢰패당을 부추겨 그 시기를 거듭 연장하는 방법으로 유야무야해버렸다.

한편 미군재배치니, 이전이니 하는 구실밑에 미국남조선《군사협조본부》를 새로 조작하고 《련합군사령부》를 감투만 바꾸어씌워 계속 존속시키려 하는가 하면 미국남조선《련합공군사령부》를 조작하여 괴뢰공군을 미7공군산하 부대로 개편할 음모까지 꾸미고있다.

미국은 미국남조선년례안보협의회, 《군사위원회》 등을 통해 괴뢰들을 종속적인 동맹관계에 2중3중으로 얽매여놓고 군사적지배를 강화하고있다.

미국남조선동맹은 남조선을 경제적으로 미국에 완전히 예속시키는 올가미이기도 하였다.

미국은 기만적인 《원조》를 통해 남조선경제에 대한 신식민주의적지배체계를 강화하였다.

미국이 1961년 2월 8일 남조선과 체결한 미국남조선《경제 및 기술원조협정》(《신경제원조협정》)은 《원조의 효률적리용을 보장한다.》는 구실밑에 미국이 《원조》의 성격과 범위를 결정하고 《원조물자》의 소비와 판매과정을 직접 감독통제하며 괴뢰들은 이에 무조건 복종하도록 규정하였다.

미국은 이 협정으로 기존의 《경제원조협정》(1948. 12. 10. ), 《경제조정에 관한 협정》(1952. 5. 24. ), 《경제재건 및 재정안정계획에 관한 합동경제위원회 협약》(1953. 12. 14. )을 단일화하고 악명높은 《호상방위원조협정》(1950. 1. 26. )과 《호상방위조약》(1953. 10. 1. )을 비롯한 기타 협정들의 효력을 재확인하였으며 남조선의 모든 분야를 장악통제할수 있게 되였다.

미국은 이를 통하여 괴뢰들이 《원조물자》와 자금을 철저히 저들의 승인과 지시대로만 쓰도록 하였으며 남조선의 재정, 경제기관들과 업체들을 미국독점자본에 종속시켰다.

예속적이고 략탈적인 《원조정책》으로 미국은 벌써 1960년대 중반기에 남조선재정예산과 금융자금의 대부분을 틀어쥐였으며 원자재공급의 70~80%, 무역의 80%를 독점하였다.

그리하여 남조선의 재정, 경제기관이나 기업체들은 미제의 《원조》만 끊어지면 지탱할수 없는 형편에 처하게 되였다.

미국은 시장개방책동으로 남조선에 대한 경제적침투와 예속을 일층 심화시켰다.

1990년대초 미국은 《세계화》의 미명하에 괴뢰들을 강박하여 남조선에서의 금융시장을 부분적으로 개방시켰으며 1990년대말에는 외환위기를 조작해내고 국제통화기금의 구제자금을 주는 대가로 여러가지 《시행령》과 협정들을 강요함으로써 결국은 금융시장을 완전히 개방시키고 경제의 명맥을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였다.

미국은 예속적인 《자유무역협정》을 조작하여 괴뢰들에게 식민지예속의 굴레를 더욱 깊숙이 씌웠다.

미국남조선《자유무역협정》에서 미국의 의무조항이 7개정도에 불과한 반면에 남조선이 일방적으로 지는 의무조항은 무려 55개에 달한다는 사실은 이 협정이 얼마나 불평등하고 굴욕적인가 하는것을 잘 말해준다.

그것도 부족하여 미국은 남조선에서 상품시장을 더 개방하고 미국산소고기를 더 많이 수입하도록 강요하고있는가 하면 알곡시장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쌀시장마저 통채로 개방시키도록 하였다.

이것은 남조선경제를 일대 파국에 몰아넣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있다.

남조선이 미국과의 동맹관계의 쇠사슬에 묶이여있는 한 미국경제의 부속물로 전락된 식민지경제, 하청경제의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

 

3

 

지금 괴뢰보수패당은 미국과의 동맹에 의거하여 더러운 잔명을 유지해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

현 괴뢰정권이 집권이후 지금까지 한짓이란 미국과의 동맹을 부르짖으면서 남조선을 한층 미국에 예속시키고 반공화국대결공조와 북침전쟁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것밖에 없다.

2012년 《대통령》선거때부터 《한미동맹강화》를 부르짖은 괴뢰집권자는 미국의 뒤받침으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미국남조선《련합군사령부》부터 찾아가 《피를 흘린 혈맹》이니, 《새 〈정부〉는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온갖 교태와 아양을 다 떨었다.

그리고 《정책협의단》이라는것을 미국에 파견하여 《군사, 정치, 외교, 경제동맹관계를 좀 더 확실하게 하고싶다.》는 의사를 상전에게 전달하고 《한미동맹의 지속적발전》을 《새 〈정부〉》의 첫째가는 《국정과제》로 내세운다고 하였다.

2013년 5월에는 집권자가 부임인사차로 미국을 행각하여 상전에게 《한미동맹강화》를 다짐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그는 《긴밀한 협력관계구축》, 《포괄적전략동맹의 한단계 격상》을 줴쳐대다 못해 미의회의 연설이라는데서 서툰 영어로 《한미동맹》을 무려 13번이나 되풀이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그런가 하면 오바마를 만나 《한미동맹 60주년기념 공동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하면서 미국남조선동맹을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으로 추어올려 내외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게 하였다.

괴뢰패당은 미국과의 동맹관계의 간판밑에 북침전쟁책동과 반공화국대결소동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다.

2014년 9월 남조선집권자는 유엔총회 제69차회의에서 우리의 핵이 《국제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줴쳐댔는가 하면 그 무슨 《인권》문제를 꺼들며 《국제사회의 우려》니, 《필요한 조치》니 하는 악담을 늘어놓았다.

괴뢰호전광들은 미제침략군 대병력을 끌어들여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니 하는 북침전쟁연습들을 더욱 미친듯이 벌리는가 하면 내외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이려고 획책하고있다.

선행보수《정권》도 감히 엄두를 못낸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무기한 연기시킨것도 다름아닌 현 역적패당이다.

괴뢰패당은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도 더 많이 부담하고 동두천미군기지와 부산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오염정화비용도 떠맡기로 하였으며 서울 룡산미군기지의 이전을 백지화하고 미국남조선《련합군사령부》를 그대로 남겨두도록 함으로써 남조선 각계층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보수떨거지들은 저마끔 상전을 추어올리면서 잘 보이려고 별의별 꼴불견을 다 연출하고있다.

2013년 7월 괴뢰국방부는 그 무슨 《한미동맹상》이라는것까지 제정하는 놀음을 벌리였는가 하면 종미아첨군들은 미국에서 대사들이 새로 부임해올 때마다 우리 말 이름을 지어주는 등으로 발라맞추어 세상을 웃기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주재 미국대사징벌사건때 괴뢰패당의 추태는 그야말로 눈뜨고 볼수 없는것이였다.

집권자로부터 그 일가족, 청와대와 《국무총리》, 《새누리당》을 비롯한 괴뢰보수세력은 물론 다 죽게 된 늙다리산송장 어중이떠중이들까지 모두 떨쳐나서 그 무슨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이니 뭐니 하고 가슴을 쥐여뜯으며 고아대고 대사가 입원한 병원에 줄을 서서 달려가 《위로》놀음을 벌리며 굽신거리였다. 지어 이 사건과 아무런 련계도 없는 우리까지 걸고들며 《종북세력척결》이니 뭐니 하는 광대극을 벌리는 몰골은 그야말로 미국의 식민지 남조선이 아니고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참경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남조선집권자가 외국행각에서 돌아오자마자 그길로 병원으로 달려가 일개 대사에게 굽신거리며 아양을 떠는 광경은 《속국》이라고 해도 이런 처참한 《속국》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측은한 감까지 들 정도였다.

괴뢰패당이 아무리 미국남조선동맹을 명줄처럼 여기면서 요란히 광고하고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겨도 미국은 괴뢰따위를 한갖 식민지노복, 머슴군, 하수인으로밖에 치지 않는다.

원래 미국은 언제 한번 남조선을 《동맹국》으로 여겨본적도 없다.

미국에 있어서 괴뢰들과의 동맹은 남조선을 식민지로 계속 틀어쥐고 지배와 예속을 강화하며 괴뢰들을 침략과 전쟁의 돌격대로 내몰기 위한 한갖 허울이고 도구에 불과하다.

상전의 요구라면 싫든좋든, 제 백성이 죽든말든, 그 어떤 수치이건 무조건 집행해야 할 의무만 걸머지고있는것이 동맹의 올가미에 매여있는 남조선괴뢰들의 가련한 처지이며 비참한 운명이다.

미국은 주구가 저들의 말에 순종하지 않을 때에는 아무리 《대통령》이고 뭐고 하여도 《이 량반》, 《저 사람》하고 마구 하대하는가 하면 지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더는 리용가치가 없게 되였다면 가차없이 제거하는것도 서슴지 않는다.

아무리 고분고분하는 주구라고 해도 사람값을 제대로 쳐주지 않는것이 바로 미국상전이다.

현 집권자가 미국을 행각하였을 때 골프놀이를 하면서도 누구 하나 비행장에 얼굴을 내밀지 않아 세상앞에 주구를 톡톡히 망신을 시킨것은 그 하나의 비근한 실례이다. 제 대접을 제가 받은셈이다.

그런가 하면 미국은 괴뢰들이 조금이나마 헛눈을 팔거나 엇나갈가봐 《동맹관계》를 내휘두르며 《반대편에 서서 도박하는것은 좋지 않다.》, 《동맹관계가 매우 불편해진다.》고 을러메고있다.

그 바람에 지금 괴뢰패당은 대내외적으로 쌘드위치신세가 되였다는 조롱을 받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누구의 편에 서겠느냐는 량자택일까지 강요당하는 신세》, 《지나친 애정공세가 오히려 독이 되고있다.》고 하면서 박근혜에 대해 《렬강들의 세력다툼에 끼워 끌려다녔던 명성황후》라고 야유조소하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남조선동맹이야말로 가장 추악하고 굴욕적인 사대매국동맹, 식민지적주종동맹, 침략적인 전쟁동맹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지금까지 미국남조선동맹관계의 너울속에서 참을수 없는 민족적멸시와 모욕, 헤아릴수 없는 피해와 고통을 당하였다.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미국은 《우방》도 《해방자》도 《혈맹》도 아니며 오만무례한 불청객으로서 침략자, 략탈자, 전쟁광일뿐이다.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인민들은 들쥐나 오리, 꿩에 지나지 않으며 남조선녀성들은 미제침략군의 성노리개로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남조선동맹이 존재하는 한 남조선인민들은 불행한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가셔질수 없으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미국남조선동맹의 해체는 대세의 흐름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시대는 멀리 전진하였으며 세계는 크게 변화되였다.

21세기 문명시대, 자주가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는 오늘도 미국과의 예속적인 동맹관계에 매달려 명줄을 부지해보려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파멸을 스스로 재촉하는 길이다.

괴뢰당국은 민심을 등지고 미국과의 동맹에 명줄을 걸었다가 버림을 당한 《유신》독재자를 비롯한 선임자들과 남부윁남의 교훈, 오늘 세계 여러 지역의 친미독재정권들의 비참한 말로를 똑바로 보고 이제라도 굴욕적인 미국과의 동맹관계의 멍에를 대담하게 벗어던져야 한다.

민족의 수치이며 평화와 통일의 장애물인 미국남조선동맹은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한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미국남조선동맹의 정체를 똑바로 보고 규탄배격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며 미국과 괴뢰패당의 침략적공모결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주체104(2015)년 3월 31일

평 양


[출처:2015년 4월 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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