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칼럼니스트 L.A. 10.4선언 7돌행사 참관기(3개 동영상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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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0-07 04:23 조회7,221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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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을 전격 방문한 북한 최고위층 황병서 총정치국장,최룡해 체육지도위원장,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우리측 김홍원 국무총리,김관진 안보실장 등과 인천 아시안 게임 폐막식을 지켜보고 있다
오늘 로스엔젤레스에서 '10.4 남북정상 평화 번영 선언 제 7주년' 기념행사와 함께,북한에 62번이나 다녀 오신 노길남 님의 책 "<민족통신>,진실을 말하다" 도서출판 기념회가 있었다.
가자 마자 전순태 선생님께서 반가히 맞아주시면서, 자신이 개성에서 태어나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에 미국놈들이 얼마나 인민들을 잔인하게 죽였는지 자신 스스로가 목격자라면서 턱 밑에 있는 상처를 보여주시면서 미국놈들의 네이팜에 맞은 흔적이라고 하셨다.
그당시 북한 인구800만명중 300만명을 학살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노근리 학살등을 말하면 화가 난다고 했다. 그 보다도 수십 수백배나 더 많이 더 잔인하게 죽이는 것을 직접 경험하셨기에 그렇게 치를 떨며 말씀하신 것이다.
이렇게 수 많은 생명들을 살상하고 어찌 인권을 말 할 수 있겠는가 하셨다. 그리고 노근리는 그 당시 학살에 비하면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다. 밟히는 것이 시체들이었다며 끔찍했다고, 마치 엊그제 일어 난 것 같이 생생하게 말씀을 하셨다. 그 끔찍함을 잊으실 수 없기에 남북 평화와 화해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것 같다.
사회자의 말이 시작되면서 이 책 출판의 목적은 '북한에 대한 진실을 알아야 통일을 할 수 있겠지 않느냐'는 주제하에 이루어진 것이라 했다. 우리가 진실을 알때 우리의 통일은 가망이 있다는 것이다.
이어 세분을 모시고 간단히 3분간 씩의 말씀을 듣기로 했다. 첫번으로 조경미 선생님이 나오셔서, "2012년에 10.4 제 5주년 기념으로 민족통신이 주체가 되어 미국의 일반인들 9명이 북한을 방문했었다. 방문한 일원 중에 보수 신문으로 이름난 중앙일보 기자 이원영님도 함께 참석했었는데 북을 방문한 이후 중앙일보 가 많이 바뀌었다. 보수 신문이 통일에 대한 칼럼도 쓰며 민족의 염원에 일조하고 있다"라며 그 기자의 변화에 대한 무한한 감격을 표하셨다.
참석한 이원영 기자가, 이번 아시안올림픽 축구에서 북한이 승리한 뒤 3등을 한 남한 선수들과 같이 어울려 껴 안고 사진 찍으며 '우리는 하나다' '조국 통일'이라고 소리치며 남북 선수들 관객들 다 같이 감격의 눈물을 닦는 영상을 보여 줄 때 나 자신도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수상대에서 2등을 한 일본선수들이 씁쓸히 퇴장한 후, 남북 선수들 관객들 모두 '역시 우리는 한 핏줄 한 형제이구나!' 라는 그 밀려오는 감정에 눈물이 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원영 기자는 중앙일보 칼럼에 "축구장에서 이루어진 작은 통일" 이라는 기사를 썼다 한다. 그리고 그는 "중앙일보 홍석현회장이 미국의 유명한 언론인 허핑턴 포스트에 5.24조치를 해제하고 개성공단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셨다"라며, 우스개 소리로 '중앙일보 너무 미워 마시라'고 해서 웃음을 선사했다.
두번째 양은식 선생님께서 "우리 민족이 살길은 오직 통일이라는 것을 다 안다.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며 통일을 하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은 북을 직접 찾아가 김정일 위원장과 대화가 되어 북한의 가장 중요한 요지인 개성을 내 놓고 남북노동자들이 함께 공동번영을 하며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는가. 그후 노무현 대통령의 10.4로 통일의 반을 이루었지 않았나. 만약 그대로 지속되었다면 연평도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일제 압박시대의 2배가 넘는 세월을 우리는 이렇게 분단으로 갈라져 있는 슬픈 현실이다. 3분만 주어진 짧은 시간이기에 마지막으로 한마디는 우리가 직접 박근혜를 찾아가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야 한다"며 말을 마치셨다.
세번째로 현준기 선생님의 말씀이 이어졌다. "2015년이면 우리민족의 분단이 70년이나 된다. 지난 7월 8월은 실로 민족적 위기에 처했었다. 자칫하면 핵전쟁으로 남북이 잿더미가 될 뻔했다. 아직 핵전쟁의 소지가 여전히 남아있다. 왜냐하면 현 정부가 6.15와 10.4를 부정하기 때문이다. 미군철수 전제하에 우리 민중은 4.19때와 마찬가지로 민중적 봉기가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대북정책이 변해야하고 이번 노길남님같이 북한의 실태 즉 정치 경제 군사 사회교육등 다각면으로 샅샅이 공정하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하셨다.
그 다음 순서로 미국평화운동단체 A.N.S.W.E.R. Coalition에 소속된 사람들 중 대표로 Preston Wood님의 말이 이어졌다. 그 단체는 전국에서 전쟁반대나 미국의 불의한 행동에 항의하는 아주 활동적이고 진보적인 단체이다.
그의 말은 한마디로 남과 북의 갈림은 남한과 북한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워싱톤에 있는 백악관의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한반도는 6.25전쟁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지속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명명하며 지속적으로 경제제재를 하고 합동군사연습을 하면서 위협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지금도 많은 나라들을 침략하고 인민을 죽이고 평화를 없애고 정의를 말살한다'고 하면서 워싱톤의 사악한 정책을 강조했다.
그후 학창시절 PD계열 김기대 목사님과 NL계열에서 민주화 운동을하셨던 노길남 선생님과의 대답과 질문이 인상적이었다.
김기대 : 북한인권에 실체는 어떠한가?
노길남 :사실 내가 이번에 북한 방문때 인권에 대한 것에 촛점을 두고 물어봤다. 이번에 48년의 경력과 제네바에도 여러번 다녀오신 박수종 참사님과 대화를 했는데, 그분이 사실 인권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아직 확실한 것이 없고 불투명하다고 하셨다.
인권이란 두개의 개념이 있다. 즉 국가의 인권인 국권(자주권)과 개인의 인권이 있는데, 국가에게는 자주권과 국권이 있다. 개인 권리에도 바른 권리와 나쁜 권리가 있다. 바른 권리에는 인민이 알 권리(교육을 받을 권리), 생존권리(의식주의 권리), 치료받을 권리가 있다. 이것이 다 북한에서는 이루어진다. 그리고 인권도 '개인인권' 과 '공동인권'이 있는데, 개인이 계집질이나 하면서 흥청망청한다면 바른 인권이 아니잖는가.
김기대 : 북한의 선군정치의 본질이 궁금하다
노길남 : 북의 선군정치는 사실 항일시대부터 시작되었다. 군 정치 당이 하나이지만 당보다 군이 먼저 생긴 나라는 유일하게 북한일 것이다. 건설이나 모든 산업에 군인이 먼저 참여하여 모범을 보인다. 내가 한번은 북한 사람에게 계급을 물어봤다가 대 망신을 당했다. 질문을 받은 사람이 불쾌감을 나타내더니, "우리가 지금 그 계급 때문에 이렇게 하는게 아닙네까? 군사칭호라 부릅네다" 하더라.
김기대 :북한의 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노길남 : 미국은 9차례나 북한에 핵무기를 사용하려고 계획했었다. 핵 전쟁을 일으켜 북한을 말살할려는 작전을 계획하고 염불외우듯이 '고립압살정책'을 일관되게 해왔다.김일성 주석은 비핵화를 일관성있게 주장하여 왔으나 부시가 '악의 축'이라 매김질하였다.또 미국은 약속을 지킨적도 없고, 지속되는 미국의 위협가운데 북한은 우리의 살길은 자위 수단을 만들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은 백악관을 깔 수 있는 ICBM을 만들고 EMP까지 개발했다. 즉 부시가 만들어준 선물인 것이다.
김기대 :북한도 남한같이 군인들끼리 폭행하는 일이 있는가?"
노길남 : 한국에 윤일병의 죽음도 있고 해서 내가 일곱 사람에게 유도 작전까지 쓰면서 군에 대해 물어봤는데, 한결같이 군대에서는 절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일은 없다 한다. 군대내에서 폭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규정화됐다 한다. 장교나 사병이나 상호간에는 존칭을 쓴다. 그리고 군이 자살하는 경우는 한명도 없다했다. 그러나 정신수양을 하기 위해 '엎드렸'하는 것은 있다한다. 자살에 대해 물으니 "와 자살은 합니까?"라고 오히려 되 묻더라.
김기대 : 북한의 권력 세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노길남 : 맑시즘 안에는 자본주의의 독재화라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어있지 않는가.북한을 서방의 잣대로 보면 분명 독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김상일 박사는 '세습'이라하지 않고 혁명의 계승이라 하던데.... (필자 주: 왜 무엇을 위한 등 총체적 모습으로¯¯ 어떤 관점으로 볼 것인가?) 자주성을 지키고 선대 지도자의 정책을 계승할 적격자가 누구인가 해서, 백두혈통들을 유치원때 부터 품성 성격 지혜등 자세히 보고 기록을 한다. 그런 모든 자료들을 가지고 위원회 의견들을 종합하여 형제들 중에서 추천되고 그리고 결정된다.
사실 미국의 끊임없는 위협속에서 -(필자 주: 국가존망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단결 구심점으로써)- 지금은 과도기이기 때문에 백두혈통이지만, 정상화가 되면 지금 총리로 있는 박봉주 총리가 최고의 책임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봉주 총리 만이 아니라 노정은 -(필자 주: 노길남+김정은 합성어)-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근래에는 군 당에서 하던 무역이나 다른 것들을 내각으로 옮겼다. 즉 서서히 정상화 한다는 것이다. (필자 주: 북이 핵을 가짐으로써 미국의 침략위협으로 부터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국방에 대한 자신감인 것같다. 그래서 이제는 경제에 역량을 집중시키려 하는 것 같다. 사실 필자의 판단으로는, 북한의 경제를 궤멸시켜 붕괴시키겠다는 '북한 목조르기'정책이 미국이 시행해 온 '경제제재'와 '침략위협' 정책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장성택은 기존의 방식을 지속했으며, 여러가지 잘못들을 했다.(필자 주: 장성택 처형 보도들이 범람하고 있을 때, 경향신문에 딱 한줄 '장성택 사형에 김정은이 눈물을 닦았다."라고 씌여 있었다. 그 후에 그 기사를 다시 찾을 수 없었지만, 몹시 의아하게 생각되었었다. 그 뒤 며칠후 백두산 항일독립운동 고령 원로들이 무슨 행사에 죽 참석한 기사를 읽고, 무릎을 쳤었다. 장성택 사형은 김정은의 의지가 아니라 이 원로들의 결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겹쳐서 떠오르는 생각은,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에서 김정일에게 어떤 일을 제안하셨을 때 김정일이 "그런 큰 일은 제 맘대로 결정 못 합니다." 라고 대답한 사실이다. 우리가 늘상 들어 온 대로 라면 절대 권력을 가진 김정일이 자기 맘대로 못 한다니 모순 아닌가? 이 원로 그룹은? 마치 미국의 큰 틀은 보이지 않는 '파워엘리트'들이 결정하고, 대통령도 그 틀 안에서 제량껏 국정 운영하는 것과 같은 것은 아닐까? 이 백두산 항일독립운동 원로들에 의해서 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가 여러 자식들 중에서 선택되고 또 국가의 틀을 결정하는 중대한 일의 결정도 여기에서 나오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이에 대해서는 일전에도 국민뉴스에 기고했었다.)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면 세습 혈통은 바꿔질 것이다. 한가지 덧 붙일 것은 내가 기자로서 인터넷을 보기 위해 김정일 위원장에게 인터넷을 준비해 달라고 4번을 요구했는데 준비가 안되었다. 그런데 김정은 당시에 한번은 방에 들어갔더니 인터넷이 준비되어 있더라. 그래서 그 곳에서 미국 뉴스도 보고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하고 했다. 지금도 특수 부처들은 설치 되어있는 것 같다.
김기대 : 주체사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노길남 : 주체사상은 모든 중심을 정신을 기초로한 사람 중심에 놓는다. 사람의 본질은 자주 의식 창조라는 것이다. 맑스가 일편만 쓰고 죽었지 않나. 맑시즘 같이 '자본주의는 망한다'느니 유물사관 무신론에서 말하는 것 같은 '종교는 아편이다''라는 소리를 북에서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주체철학은 국가 사회의 중심인 인민 속에 들어가 답을 얻는다.
책임자들이 어려운 문제에 부딪쳤을 때 인민들에게 내려가면, 인민들은 그들의 직접적인 삶 속에서 알기 때문에 그 대답을 준다고 한다.
아래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두 길(Two Way)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사무실에 앉아 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농부 광부 공장등등에 직접 참여하여 노동을 한다.(필자 주: 김정은이 통풍은 과로를 금해야 함에도, 무리하리 만큼 현지 방문을 많이하는 것도 경제건설과 인민과의 교감 때문인 것 같다. 지난번 대화에서 노길남 선생님은 "이북 사람들의 최고지도자에 대한 애정은 엄청나다. 북한 교회 목사님에게 김정은이 왜 그렇게 현지지도를 많이 나가는가? 라고 물었더니 '부흥회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번 다녀가면 엄청나게 자랑스러워하고 생산도 엄청 많이 오름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했다. 서로의 쌍방 신뢰와 사랑이 대단함을 알 수 있다.)
김기대 : 통일에 대한 전망과 걸림돌은 무엇인가?
노길남 : 우리민족이 끈질기기에 낙천적으로 생각한다.그러기에 남한에서는 국가보안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의를 위해 끓임없이 노력을 하지 않는가. 북쪽 사람들은 앉으나 서나 통일에 대한 큰 열망을 가지고 있다. 북쪽사람들이 남쪽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남쪽 사람들 이상이다. 아직 한명도 남쪽 욕을 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또한 미국 사람들을 미워하지도 않는다. 북쪽 인민들은 오직 미국의 1% - 금융자본가 기름장사 전쟁무기를 만들어내어 전쟁을 일삼는 사람들을 향해 욕을 한다.
사실 통일은 2000년 6월15일 부터 이미 시작 되었다. 이 시대에서 가장 짧은 통일의 길은 6.15 와 10.4선언을 이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걸림돌은 당연히 한국을 지배하는 미국이다. (그래서 통일은 남북 우리 민족이 주체가 되어 이룰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한가지 덧 붙인다면, 이번 급작스런 북한의 최고위급 대표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12시간 있으면서, 제 1차 회담이 성사되지 못했기에 제 2차 회담을 제의하면서 날짜까지 10월 말이나 11월초로 하자고 한 것이다. 얼음이 녹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 급작스럽게 온 것은 미리 알리면 미국의 방해 공작이 있으리라는 염려 때문에 급작스럽게 온 듯하다.
한참 지난 옛날에 있었던 PD계와 NL계열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지만 이만 여기서 대화를 마쳤다.
http://www.kookminnews.com/atc/view.asp?P_Index=7562
*한 참석자가 이날 행사 내용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민족통신에 선물로 보내주어 아래에 유튜브로 감상할 수 있도록 게재하여 소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vCyaCOmJKg
10 4 선언 7주년 기념회 2부 - 노길남 저자와 김기대 목사 대담 [3/3]
https://www.youtube.com/watch?v=CJK9djST7Uk 출판 기념회 저녁만찬 - 북조선 슬라이드쇼 [2/3]
https://www.youtube.com/watch?v=NTM8_gGRugE
10 4 선언 7주년 기념회 1부 - 각계 동포들 축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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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텍사스님의 댓글
텍사스 작성일
이인숙 (칼럼리스트) 선생님
출판기념회 행사 내용을 상세히 말씀해 주셔서
공부 다시했습니다.
특별히 10.4선언을 회고 해주신 3분과 Preston Wood 씨의 말씀도 좋았지만
저자와 김기대 목사님과의 대담은 근래 미주에서 들어보기 어려웠던 아주 유익한 내용에
대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것은 이인숙 선생님의 국민뉴스에 발표된 칼럼내용입니다.
인권, 선군정치, 핵, 군폭행, 세습, 맑시즘, 주체사상, 더해서 PD-NL 까지...... 또 등등.....
돈 내고도 못들어볼 좋은 시간 좋은 내용들이었습니다.
공부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대담 동영상 감상하고 많은 정보 접할수 있었습니다. 노길남박사님 출판도서에도 그런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앞부분 읽은 내용들 중에는 아직 ...1.북을 바로 알아야 통일이 온다에는 김정은 최고지도자에 관한 많은 내용들은 읽었어요. 2.눈보라 속의 평양을 찾아서, 3.북부조구그이 이모저모, 4.북부조국에 사는 사람들, 5.북조선으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는 4장들은 곧 읽으려고 합니다.
행사순서중 대담에서 질문에 나오신 목사님 질문들이 날카로왔습니다. 인권, 독재라는 서방평가와 권력세습이 아니냐는 질문에 혁명의 계승이라고 대답한 부분, 인권에 대한 사회주의 입장에서의 재해석, 그 개념 등 같은 것은 새로운 접근 자세로 느꼈습니다.
서방은 안개속의 북한이라고 하는데 선생님들의 대담에서는 확신을 가진 대답이어서 좀더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만 서방언론과 남한 언론들의 추측성 보도들 땜에 헷갈릴때가 많아서...아리송한것이 남아 있습니다. 아직 많이 알아야 할것같아요. 이번 대담에서 새롭게 알게된것들은 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동영상 아주 좋네요. 감사드리며...
샐리님의 댓글
샐리 작성일
이런 제길,,,,,
이건 완전 주체사상 3대 세습 빨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