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취재-7]’노동자 합숙소가 고급호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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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9-15 04:45 조회11,06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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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이 전옥학 로력영웅이고 맨오른쪽이 리명순 선군시대 중앙공로자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기자는 취재기간 중 시내 선교구역에 위치한 ‘평양김정숙방직공장’과 합숙사를 탐방하는 한편 이날 이 공장출신으로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았던 전옥학 영웅(78)과 리명순 선군시대 중앙공로자(38)와 대담시간을 갖고 그 직후 이 공장 여성노동자들의 주거지인 합숙사를 탐방하여 이곳 시설들을 둘러 보았다.
[사진]김정숙평양방직공장 일부광경
[사진]김정숙평양방직공장 부속건물로 새로 건설된 합숙소 입구
[사진]김정숙평양방직공장 부속건물로 새로 건설된 합숙소 입구있는 여성노동자들 캐비네트
[사진]김정숙평양방직공장 부속건물로 새로 건설된 합숙소 내부 상점의 화장품 판매소
[사진]김정숙평양방직공장 부속건물로 새로 건설된 합숙소 내복판매소
[사진]김정숙평양방직공장 부속건물로 새로 건설된 합숙소내 공동침실
[사진]김정숙평양방직공장 부속건물로 새로 건설된 합숙소 내 진료소
[방북취재-7]’노동자 합숙소가 고급호텔 수준’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기자는 취재기간 중 시내 선교구역에 위치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합숙사를 탐방하는 한편 이날 이 공장출신으로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았던 전옥학 영웅(78)과 리명순 선군시대 중앙공로자(38)와 대담시간을 갖고 그 직후 이 공장 여성노동자들의 주거지인 합숙사를 탐방하여 이곳 시설들을 둘러 보았다.
이곳을 취재하며 특히 감명받은 것은 최근에 새로 건설된 노동자들의 합숙소 시설( 침실방, 목욕탕, 미용실, 편의점, 치료실, 도서실, 수영장, 오락실, 체육시설 등)이 일반 기숙사라기 보다는 고급호텔 수준에 버금가는 훌륭한 시설이다.
합숙소에 세워진 2개의 편의점들에는 각종 물건들이 비치되어 있고, 노동자들을 위한 수영장들, 2개의 대형 목욕탕 시설은 서방의 일류급 호텔 수준이다.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들도 1만2천여권의 각종 도서들이 나열되어 있고, 식당에 설치된800석의 식탁들은 여성노동자들이 1,2부로 나눠 식사를 한다고 한다. 9명의 의사들이 진료하고 치료하는 의료보건실, 세탁소, 옷수리점, 미용실 등도 잘 꾸려져 있다.
강창숙 해설원의 안내를 받고 이 공장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으며 이 공장이 서게된 배경과 1948년10월10일 이 자리에 현지지도차 나온 김일성주석 옆에 함께 했던 김정숙 여사(항일투쟁여성혁명가)의 뜨거운 사랑의 마음도 느낄수 있었다. 여사는 이곳을 방직공장 부지로 결정해 준데 대하여 주석께 고마움을 표명하는 한편 공장의 터전이 좋다고 하면서 “헐벗고 고생스레 살아 온 인민들에게 좋은 옷을 마음대로 해 입히게 되면 평생 소원이 풀리겠다”고 뜨겁게 표명했다고 한다.
김일성주석은 생전에 이 방직공장을 건설할 때 “공장내부는 궁전과 같이 꾸리고, 외부는 공원과 같이 만들어야 하겠습니다”라고 지침을 주셨다고 해설원이 설명해 준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생전에 현지지도에 나와 이 방직공장이 잘 꾸려졌다고 칭찬해 주었고, 김정은 제1위원장께서도 2013년 10월12일 현지지도에 나와 주석님과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가리킴)의 인민사랑을 잊지 말하야 한다며 훌륭하게 꾸려진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현대식 합숙소 건설에 대해 만족한 표정으로 환한 웃음을 지으셨다고 강창숙 해설원은 감동적으로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준다.
김정숙 여사의 소원은 풀렸다. 오늘처럼 이렇게 훌륭한 방직공장이 서게되어 북녘동포들의 의복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게 된 것은 영도자들의 뜨거운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김일성주석은 이곳을 무려48차례나 현지지도차 다녀갔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3차례, 김정숙여사는 1차례, 그리고 김정은 제1위원장은 두차례였다.
그러나 이 공장에 얽힌 가슴아픈 역사도 적지 않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도 전쟁시기에 미군폭격기에 파괴되었다. 40만여명의 평양시민이 있었는데 미군폭격기는 42만여개의 폭판을 퍼부었다. 평양시 건물 한두개 정도 남겨두고 모두 파괴되었다. 당시 미국정계 인사들은 1백년이 되어도 조선은 다시 일어서지 못한다고 평가할 정도로 파괴되었지만 조미간 정전협정이후 7년만에 대부분 공장시설들과 주택들이 복구되는 기적들이 일어났다. 그것도 그 어느나라에 의존하지 않고 북녘동포 자신들의 손과 노력으로 이룩했다.
주체조국의 창건 66돌을 맞는 이북동포들의 표정은 어디를 가나 감개무량하였다. 전쟁의 상처를 말끔히 씻고 정치사상강국, 핵보유국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생산국으로서의 군사강국을 건설한 역사에서도 자부심을 보였지만 광명성3호 인공지구위성을 제궤도에 쏘아올려 세계인공위성국가로서 그 위상을 떨친데 대한 긍지심에 설레이면서 자위력을 갖춘 조건에서모두가 ‘인민생활향상’에 대한 목표를 향해 일심단결로 가열차게 일하는 모습에서 놀람을 금치 못했다.
실과 천, 염색작업을 해 온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여성노동자들의 업적은 학생교복을 포함하여 인민군 의복을 만드는 천을 제작해 왔다. 이 공장에서 지금까지 배출한 최고의 영예상으로 알려진 ‘로력영웅’이 무려 17명이 된다. 그리고 선군시대 중앙공로자들과 국가표창을 받아 온 노동자들이 수없이 많은 것도 이 공장의 여성노동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가를 반영한다.
[사진]공장과 합숙소 주변이 공원과 같다.
[사진]공장노동자들의 표정들은 모두가 신심에 불타고 있다
[사진]합숙소 실내 복도 역시 호텔수준이다.
전옥학 로력영웅(74)과
리명순 선군시대 중앙공로자(38)와 대담
[사진]노동자들도 평화통일지향 언론인을 무척 좋아한다.
기자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참관하는 동안 로력영웅 칭호를 받은 전옥학 선생(74)과 선군시대 중앙공로자로 표창받은 리명순 노동자를 만나 간단한 대담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전옥학 선생은 1951년부터 2009년까지 한직장에서 60년 동안 모범 노동자로 일해 온 할머니이다. 아들 딸과 며느리, 사위, 손자들도 연구사, 학생 등 각 직장단위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힌 선생은 1971년 4월3일 ‘로력영웅’ 칭호를 받고 김일성 주석의 존함이 새겨진 시계들도 받는 영광을 받아 안았다고 회고한다.
그는 비록 부모들이 빈농출신으로 그가 어린시절인 전쟁시기에 세상을 떠났지만 1951년에 이 공장에 들어와 군복을 생사하며 60년 세월을 한직장에서 일해 왔다고 돌이키면서 “로력영웅 칭호도 받아 안았고, 진갑상, 중국을 포함하여 러시아, 웽그리아(헝가리), 몽골 등 보상여행도 배려받았다”고 답변한다.
오랜 동안 열심히 일한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공민으로서 응당 해야할 일을 했다”고 겸손하게 반응하면서 “수령님 제시하신 말씀을 무조건 따랐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 “전쟁시기에 더 열실히 일한 것은 미국놈들의 만행에 대한 적개심때문에 그 분노가 치솟아 밤잠을 자지않고 더 적극적으로 일했다”고 되돌아 본다.
이에 대해 리명순 ‘선군시대 중앙공로자’는 “태어나서 대원수님들(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지칭)의 배려만 받고 자라 난 새세대로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공장기능공 학교를 졸업하고 일하던 중 1994년 7월8일 김일성주석의 서거를 맞았던 그 다음달인 8월부터 이공장의 직포공으로 일하기 시작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는 그때에 18살이었는데 주석께서 서거하신 소식을 접했을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 엄청난 충격이 진정되면서 우리가 수령님(김일성주석을 가리킴) 덕분에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면서 이어서 “우리가 수령님을 제대로 받들지 못하여 겹쌓인 피로로 서거하셨다”고 뉘우치게 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처음에 이 공장에 들어와 천짜는 것을 잘몰랐으나 어떻게 하면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지칭)에게 기쁨을 줄까 생각하며 앉으나 서나 일에만 몰두해 오면서 “일을 해도 혁신자 기능공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일했습니다. 알다시피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시기로 우리 노동자들도 힘겨운 생활이었지만 누가 뭐라하든 오로지 장군님에게 기쁨드리기위해 2년분, 3년분 목표량을 한해에 해치웠습니다”라고 긍지높게 회고한다.
그는 지금 이순간도 “강성국가 건설을 위해 나라를 이끌어 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의도와 결심대로 열심히 일하면서 앞으로 더 열성적으로 일할 것입니다. 그것이 원수님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일이면 그것이 우리의 행복입니다”라고 단단히 결심한 마음을 내비친다.
이들에게 조국통일 문제를 물어보았다.
이들 노동자들은 “내가 일 많이 하면 통일된다”고 대답하면서 “미국놈들을 밀어내야 합니다. 왜 남의 집에 틀고 앉자 있는겁니까. 그리고 이명박과 박근혜는 뭐하자는 겁니까”라고 반문하며 남측 위정자들의 요즘 행태에 대해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들에게 조선의 미래에 대해 질문했다.
이들은 한마디로 “우리 인민들이 수령님, 장군님, 원수님을 믿기 때문에 우리 조선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특히 김정은 원수님은 젊으시고 통큰 배짱을 가진 위대한 영도자이시기에 조선의 미래는 창창합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대답한다.
이들과 대담을 마치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나오면서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구호를 보며 느끼는 바가 많다. 고난의 행군시절 이들은 굶어 쓸어지면서도 ‘일감을 더 달라’고 요구한 노동자들이었다. 자강도에서 일어난 강계정신, 희천정신과 함께 전쟁복구시기에 나온 천리마 운동 등은 모두 주체사회주의 조선의 역대 영도자들이 창조한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며 동시에 이러한 정신으로 미제국주의의 대조선고립압살 책동에도 불구하고 영도자들의 두리에 똘똘뭉쳐 세계 제1의 일심단결에 기초하여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첨단과학기술강국을 이룩하여 놓고 강성대국의 만년토대를 건설하여 놓은 것은 주체사회주의 조선영도자들의 승리이며 동시에 주체조선의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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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들님의 댓글
도둑놈들 작성일
여기가 조선족 사이트 구나 북한 은 사람 을 우상화 하는 공산주의 사회 에서 자유 민주주의 를 이해할수 있어야 한다.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 가 소중한것임을. 공산주의 사회는 애초에 교육 에서 빼고 가르친다. 그리고 항릴투쟁때문에 한반도가 독립 된것 은 아니다. 일본은 일어난다" 일본은 죄가없다.
소련에 속지말라 공산주의자들이. 바보 들아 언제 그 거대한 집단속에서 속에서 깨어날수 있겠나 김일성 김정일 뺏지달고 민족 민족 들먹이지마라
정치범 수용소가 개방해서 인민들 에게 자유 를 주고 하루 빨리 해방 시켜주어라. 공산당 집단 들아
고구려님의 댓글
고구려 작성일도둑놈들은 무슨 개나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