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선수들,카나다 도착해 5일 첫경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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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02 14:12 조회8,69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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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4년 8월1일 밤 토론토 국제공항 출구로 나오는 조선여자축구대표단-민족통신 자료
조선 선수들이 1일 카나다 토론토 국제공항에 도착해 FIFA 임원들을 비롯하여 카나다동포들과 미주동포들의 환영을 받았다. 북측 단장은 해외동포들이 주는 꽃다발을 받은 뒤 공항에 환영나온 동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조선 대표선수들은 주최측인 FIFA가 마련한 버스로 호텔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었다.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16개팀들이 세차례 리그전을 벌이고 각조 2위까지 8강에 임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한국과 조선이 모두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참가권을 획득했다. 북측 단장은 북과 남이 맞붙을 가능성은 4강에서 만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대답했다. 대회관련 보도를 아래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조선 선수들,카나다 도착해 5일 첫경기 준비
"남북이 4강에서 맞붙을 가능성 있다"
[토론토=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20세이하 여성월드컵 축구대회(U20WOMENWORLDCUP)에 남과 북 선수들이 예선경기에서 각각 진출권을 따고 함께 올라와 카나다에서 열리는 축구행사가 세계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세계대회는 8월5일부터24일까지 20일동안 ‘U20WOMEN World-Cup’ 카나다 토론토, 몬트리얼, 몽트에 있는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조선여자축구대표단(황용봉 감독)은 8월1일 평양을 출발하여 베이징을 거쳐 막바로 카나다 토론토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카나다 동포들과 일부 재미동포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해 호텔로 향했다. 조선선수들은 8월5일 오후5시 핀란드와 토론토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갖고, 8일 오후5시 가나와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가진뒤 오는 12일 오후7시 몬트리얼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3차전을 갖는다. 조선팀은 이 대회에 지금까지 4번 참가하여 한번 우승한 전적을 갖고 있다.
공항에 도착한 조선대표단의 김복철 단장은 주최측인 FIFA 임원들을 비롯하여 카나다동포들(임현수 큰빛교회 담임목사 및 기독교계 인사들, 전순영여사, 정학필선생 및 동포들)과 재미동포들(윤길상 목사, 그리고 리금순재미동포여자축구후원회회장 및 여러분이 공항에 나와 따뜻하게 맞이하여 준데 대하여 감사한다며 공항에 나와 환영하여 준 축구협회 임원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뉴욕에서 온 리금순 재미동포축구후원회 회장은 조선대표단 단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한편 카나다 동포들은 물론 뉴욕을 포함한 미동부지역 동포들을 비롯하여 미시건주 등 미중부지역 동포들, 그리고 로스엔젤레스를 포함한 미서부지역 동포여러분이 조선축구대표단 성원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하여 훈훈한 동족애를 느낀다며 감사했다.
조선의 여자대표선수들은 도착하여 출구를 나오면서 모두가 밝은 표정이었고 특히 카나다동포들과 미주동포들이 지참하여 공항에서 펼쳐 놓은 구호들을 보면서 흐뭇해 하는 표정들이었다.
조선여자축구 대표단의 김창복 단장은 기자와의 간단한 대담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지난 2012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올라가 프랑스와 맞붙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라고 소개하면서 모두가 건강한 상태이며 연습중에도 다친 선수들이 한사람도 없다고 설명면서 “남조선과의 경기는 조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경기를 할 수 있다면 4강에서 만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한다.
*한국선수들:
한편 한국여자축구대표단(정천성 감독)은 이미 7월26일 카나다로 입국하여 1일 핀란드 팀과 사전평가전을 벌이면서 현지연습을 실시했다. 한국여자축구 선수들은 6일 오후4시 뉴즈런스윜 몽튼에서 영국과 조별 1차전을 갖고, 9일 오후4시 같은 장소에서 나이지리아와 2차전, 13일 오후8시 토론토 엑시비션플레이 내셔널 사커스터디움에서 멕시코와 3차전은 갖는다. 한국팀은 지금까지 3번출전하여 아직까지 우승한 기록이 없다.
이번 대회 본선에 올라온 나라들은 모두 16개 팀으로 A조에 조선,핀란드, 가나 4개팀이고, B조에 브라질, 중국, 독일, 미국 4개팀, C조에 한국, 영국, 멕시코, 나이제리아 4개팀, 그리고 D조에 코스타리코, 프랑스, 뉴질랜드, 파라과이 4개팀이다.
이들 16개 팀들은 각조 리그전을 벌여 각조의 1,2위 팀들이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1.민유경: 골키퍼, 19살 178 센티미터 신장,2.안혜인: 수비, 18세 172센티미터,3.김두리: 수비, 20살 162 센티미터, 4.김유리:수비, 20살 162 센티미터, 5.이수빈:수비, 19살 163 센티미터, 6.홍혜지:수비, 17살 174 센티미터, 7.장슬기:포드, 20살 160 센티미터, 8.이소담:미드필더, 19살 155 센티미터, 9.최유리:미드필더, 19살 167 센티미터, 10.이금민:포드, 20살 165 센티미터, 11.김인지:미드필더, 20살 163 센티미터, 12.이나라:미드필더, 19살 164 센티미터, 13.오연희: 미드필더, 20살 167 센티미터, 14.전한솔:포드,19살 158 센티미터, 15.박이은:미드필더, 17살 164 센티미터, 16.안은혜:포드, 18살 162 센티미터, 17.김혜영: 수비, 19살 172 센티미터, 18.유계은: 골키퍼, 18살 173 센티미터, 19.남궁예지: 포드, 18살 162센티미터, 20.김소이: 미드필더, 18살 162 센티미터, 21.오은아: 골키퍼, 20살 171 센티미터,
(정송성 감독-43살)
*조선선수들:
1.김철옥:골키퍼, 19살 170 센티미터, 2.송경희:수비, 19살 160 센티미터, 3.최설경: 수비, 17살 165센티미터, 4.최영미:수비, 19살 172센티미터, 5.강옥금:미드필더, 20살 168센티미터, 6.김향미:수비, 18살 162센티미터, 7.최윤경:미드필더, 18살 160센티미터, 8.림세옥:미드필더,20살 169센티미터, 9.리향심:미드필더,18살 161센티미터, 10.리은심:포드,18살 171센티미터, 11.김봉화:미드필더, 17살 156센티미터, 12.전소연:수비, 18살 158센티미터, 13.김미경:미드필더, 19살 155센티미터, 14.리금숙:수비,18살 161센티미터, 15.조연화:포드, 18살 167센티미터, 16.리은영:수비, 17살 167센티미터, 17.최은화:미드필더, 17살 160센티미터, 18.림영하:골키퍼, 18살 174센티미터, 19.리경향:포드, 165센티미터, 20.김소향:포드, 18살 169센티미터, 21.장영심:골키퍼,19살 173센티미터
[황용봉 감독-45세]
***입장권은 Ticketmaster.com 을 통해 10달러~30달러선에서 살 수 있다.
*문의 연락처:855-915-2015
*관련보도자료 보기: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othernews&wr_id=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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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물흙님의 댓글
댜물흙 작성일남북이 결승전에서 만나 공동우승을 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