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평통, 박근혜정권의 탄압소동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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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5-31 01:53 조회6,9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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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미동포 아줌마들이 박근혜퇴진촉구하는 모습
북측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30일 서기국보도 제1064호를 통해 박근혜정권이 가하고 있는 탄압소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천하의 재앙거리이고 극악한 파쑈광인 박근혜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림으로써 쌓이고쌓인 원한을 기어이 풀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한다. 전문을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1064호
최근 려객선침몰참사에 분노한 남조선 각계층의 반《정부》,반박근혜투쟁이 더욱 고조되는데 당황한 괴뢰패당이 탄압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
박근혜패당은 수많은 폭압경찰을 내몰아 각지에서 벌어지는 추모행사와 초불집회,시위투쟁을 가로막고 집회장소들을 기습하여 최근 서울에서만도 수백명을 체포구속하였는가 하면 박근혜퇴진과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놈의 파면을 요구하며 청와대돌입을 시도하는 대학생들을 무리로 잡아가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괴뢰경찰깡패들은 집회,시위를 강제해산시키기 위해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폭행을 가하다 못해 지어 나어린 중학생들까지 마구 잡아가고있다.
그런가 하면 곳곳에 사복경찰들을 배치해놓고 노란 리봉을 단 사람들에 대한 신분확인과 몸수색을 하고 피해자가족들을 미행하여 일거일동을 감시하면서 투쟁에 나서지 못하게 각방으로 압박하고있다.
또한 박근혜퇴진시국선언을 발표한 교원들에게 중징계조치를 취하고 당국자를 비난하는 기사를 쓴 기자들에게 박해를 가하는 등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
지어 당국의 로조탄압과 재벌의 가혹한 착취에 항거하여 자결한 사람의 장례식장에 달려들어 시신과 유골함까지 빼앗으면서 탄압에 미쳐날뛰였을뿐아니라 그에 항의해나서는 로동자들에게 최루액을 살포하며 수십명을 체포해가는 극악한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괴뢰패당의 탄압책동은 인간의 탈을 쓴 야수들,《유신》독재의 파쑈적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깡패무리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극악한 반인륜적,반인권적만행이다.
괴뢰패당의 파쑈광란은 박근혜퇴진을 요구하는 남조선민심의 거센 분노를 더이상 방임해두면 현 통치위기가 더는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를수 있다는 극도의 불안과 공포심의 발로이다.
그것은 또한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공안통치로 수세를 모면하고 저들에게 불리한 선거정세를 역전시켜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남조선민심과 내외여론이 한결같이 규탄하고있는바와 같이 이번 《세월》호참사의 책임은 전적으로 박근혜패당에게 있다.
해운업체의 온갖 부정행위를 묵인,조장하여 《세월》호가 침몰하게 만든것도 박근혜패당이고 사고발생후 제때에 구조대책을 세우지 않아 능히 살수 있는 수백명의 나어린 생명들이 생죽음당하게 한것도 다름아닌 그 패당이다.
박근혜패당은 응당 저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살인만행에 대해 똑바로 사죄하고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박근혜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관련자처벌을 요구하는 피해자가족들과 각계층의 정당한 요구를 계속 외면하면서 말장난이나 피우고 아래놈 몇을 목떼는것으로 민심을 무마해보려 하고있다.
그러고도 뜻대로 되지 않자 행풀이격으로 괴뢰당국에 대한 저주와 울분을 참을길 없어 투쟁에 떨쳐나선 무고한 사람들을 《불법》,《위법》으로 몰아 잡아가두고 폭행을 가하고있는것이다.
아직도 시신을 다 건져내지 못한채 슬픔에 싸인 유가족들과 민심을 무참히 짓밟는 괴뢰패당과 같은 그런 천하야만,패덕한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괴뢰패당의 횡포한 파쑈탄압책동은 박근혜의 《대국민담화》와 《사과》놀음이 순전히 분노한 민심을 눅잦히기 위한 한갖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지금 남조선의 사회각계와 인민들은 괴뢰패당의 광란적인 파쑈탄압책동에 대해 《<세월>호참사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공안통치로 짓뭉개려는것》이라고 격분에 넘쳐 규탄단죄하면서 반박근혜구호를 더 높이 들고 투쟁의 광장에 떨쳐나서고있다.
박근혜와 그 패당이 청와대에 둥지를 틀고있는 한 이번 《세월》호참사와 같은 대재앙을 결코 면할수 없다.
남조선에서 매일과 같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는 폭발사고,충돌사고,화재사고 등이 그것을 보여준다.
지금 남조선은 대수라장이며 정국은 극도의 혼란에 빠져있다.
망하는 집안에 싸움이 잦다고 서로 책임을 밀고 사표를 내며 괴뢰국무총리후보자까지 사퇴하는 등 괴뢰통치사상 전례없는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천하의 재앙거리이고 극악한 파쑈광인 박근혜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림으로써 쌓이고쌓인 원한을 기어이 풀어야 할것이다.
주체103(2014)년 5월 30일
평 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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