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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6신] 문수기능회복원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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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4-20 20:17 조회11,00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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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김미혜 특파원] 평양을 찾은 민족통신 기자들은 날씨가 화창한 지난 목요일 문수거리에 위치한 문수기능회복원을 방문하였다.

기자들을 반가히 맞아주신 김명훈원장은 해외동포로서는 민족통신 기자들이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하였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말하였다.

2013 10 6일에 개원한 이 회복원은 크기가17,560 평방미터이며, 의사와 더불어 기능회복치료사가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정형외과 기능회복치료사인 김현주 선생은 친절하게 안내를 시작하였다.

1층에는 신경기능회복치료를 목표로 하는 물리치료실, 정형외과실, 신체운동치료실이 있었다.

2층에 자리한 운동치료실( Exercise Therapy)에는 장애자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어져 있었다. 평양을 방문하였던 미국의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이곳을 방문하여 깊은 감명을 받고 돌아갔다고 한다.

어린이 치료과에서는 당연히 어린이들을 위주로 치료하는 곳으로서, 옥류아동병원에도 더욱 전문적인 치료를 방조하고 있다고 한다.

일상생활동작치료과에서는 주방기기, 텔레비죤 등의 일상생활용품을 익숙하게 다룰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는 곳이다.

물치료실에서는 물의 온도나 물에 대한 감각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를 하고 있다. 기자들이 방문한 날에는 수영장과 같은 시설에 운신이 어려운 환자들을 물속으로 진입시키는 물속보행승강기가 여유롭게 오르내리고 있었다. 이곳에는 수중초음파치료기 4대가 구비되어 있었다.

조선에서 한방은 ‘고려치료’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한의사는 ‘고려치료사’로 명명한다. 중국의 한방치료체계와 비슷하게, 조선에서도 한방과 양방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2층에 자리한 고려치료과의 김창선 과장은 고려치료의 뛰어난 치료효과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표현하며 침치료실를 비롯하여 뜸, 부항, 수법(마사지) 치료실을 소개하였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200여차례에 걸쳐 문수기능회복원을 현지지도하였으며, 장기 입원 환자들이 외롭지않게 2인용 입원실을 마련할 것등에 대한 조언을 하였다고 한다. 특히 문수물놀이장을 바라보는 곳에는 베란다도 설치하였다.

베란다에 서서 확트인 공간에 펼쳐진 문수물놀이장을 바라보며 김정은 제1위원장의  높은 기개와 넓은 포부를 가늠해보았다.

문수기능회복원의 새롭게 갖추어진 최첨단 치료기제들과 치료실은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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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동포 이종원(61, 남)씨가 ‘4월 평양요리축전’에 참가차 방북중에 지난 달 30일 평양내 친선병원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원씨는 과거 운동권 출신 친북성향으로 지난 60년대 호주로 이민하여 통조림 가공업체인 ‘디어 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었다.

이씨는 북한의 김일성 생일(4월15일)을 기념하는 소위 4.15행사의 일환인 ‘4월 평양요리축전’ 참가와 함께 호주산 쇠고기의 대북반입을 논의하기 위해 방북했다가 사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북한 당국은 이종원씨가 지병인 급성비루성 폐렴 및  지병 중 심한 당뇨, 만성신부전, 심근경색으로 급사하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북한내의 열악한 의료시설로 제대로 된 응급조치를 받지 못해 발생한 의료사고로 보고 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방북하려는 고령의 동포들은 사전에 북한의 낙후된 의료시설을 염두에 두고 방북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의가 요청된다.

한편 과거 나성영락교회 담임이었던 고 김계용 은퇴목사도 지난 1990년 9월 1일 당시 이산가족 북한방문 차 50년 만에 북한(신의주 옆 구성시)을 방문했다가  평양 도착 사흘 만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김계용 목사는 북한에 두고 온 처자식을 만나기 위해 북한을 방문 했다가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당시 북한은 김 목사의 사인을 심장마비에 의한 쇼크사로 발표했으나 독극물에 의한 피살설, 또는 행방불명 설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

출처 선데이저널 기자 입력 : 2014-04-13 11:04:33 / 수정 : 2014-04-10 11:49:07

http://www.sundayjournalusa.com/article.php?id=18197

국조원님의 댓글

국조원 작성일

알바 짭새들이 슬슬 날아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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