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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대한 환상 털어버릴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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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3-18 07:45 조회6,4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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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의 일간신문 로동신문 17일자는 "미국에 대한 환상을 털어버릴때가 되였다"라는 제목의 해설기사를 통해 "미국의 정체를 바로 보지 못하고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한다면 차례지는것은 랭대와 손해, 굴욕과 망신이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에 대한 환상을 털어벌릴때가 되었다고 강조한다.전문을 원문그대로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미국에 대한 환상을 털어버릴 때가 되였다

 

얼마전 미국무장관 케리가 남조선을 행각하였다. 케리는 서울에서 있은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독도가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의 대상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갑자르던 끝에 《어느 섬인가?》고 되물으면서 그에 대한 대답을 얼버무렸다고 한다.

남조선의 《통일뉴스》는 이에 대해 전하면서 남조선과 일본이 미국의 같은 《동맹자》라고 하지만 미국은 남조선을 버려도 일본은 안버린다고 보도하였다. 참으로 의미심장한 주장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무장관 케리가 남조선으로 헐레벌떡 날아든것은 남조선당국과의 공조강화로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고 긴장완화의 기운을 가로막아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계속 유지하자는데 그 주되는 목적이 있다. 한편 거기에는 일본의 침략력사부정과 독도강탈야망과 관련하여 악화되고있는 남조선일본관계에 대한 미국의 우려도 깔려있다.

현실적으로 케리는 남조선외교부 장관과 마주앉은 자리에서 《공동의 리익》이니 뭐니 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일본과 력사문제를 극복하고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하였다. 바로 그후 기자들앞에서 현 남조선일본관계가 긴장되고있는 중요원인인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에 대해 모르쇠를 한것이다. 케리의 발언은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에 대한 묵인이며 좀더 따져놓고보면 사실상 그에 대한 지지나 다름없다.

독도문제는 우리 겨레의 민족적존엄과 자주권, 신성한 령토와 관련된 문제이다. 조상대대로 우리의 고유령토인 독도는 그 누구도 넘볼수 없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1951년 9월 일본과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대일단독강화조약)을 체결하면서 일본이 《독도령유권》을 주장할수 있도록 조건을 지어줌으로써 령토분쟁의 씨를 뿌려놓았다.

미국이 2011년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할데 대한 공식의견을 국제수로기구에 제출한것도 일제의 조선침략을 정당화하고 일본반동들의 《독도령유권》주장을 비호하기 위한 술책이였다. 미국무장관 케리가 독도가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의 대상인가라는 물음에 《어느 섬인가?》라는 왕청같은 소리를 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케리의 발언은 미국이 일본의 리익을 위해 필요하다면 남조선을 서슴없이 차던지게 된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조선과의 《동맹》을 아시아태평양전략의 초석으로, 《핵심축》으로 광고해왔다. 하지만 그것은 남조선을 저들의 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기 위한 미사려구일뿐이지 결코 미국이 남조선의 리익을 전적으로 옹호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국의 주목은 남조선보다 일본에 돌려지고있다. 미국은 일본의 방대한 군사적잠재력과 침략전쟁경험 등을 저들의 전략실현에 효과적으로 써먹을 타산을 하고있다.

미국이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과 독도강탈책동,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비롯한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눈감아주고있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얼마전 일본수상 아베가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로 일미동맹이 《흔들리거나 영향을 받지 않을것》이라는 흰소리를 친것도 미국의 그러한 립장을 알고있기때문이다.

남조선이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에 대해 아무리 볼부은 소리를 늘어놓으며 미국을 쳐다보아도 미국은 그런 남조선을 소 닭보듯 하고있다. 이것이 남조선미국《동맹》의 진면모이다.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은 저들의 리익을 위한 손아래《동맹자》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미국은 언제 한번 남조선당국을 존중해본적이 없다.

얼마전 미국이 《방위비분담금》협상결과에 대한 비준동의안이 여야간의 의견대립으로 남조선《국회》에서 처리가 안될 경우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남조선로동자들에게 강제무급휴가를 실시하겠다고 남조선당국을 위협한 사실도 그것을 말해준다. 남조선당국이 내야 하는 미군유지비를 지난해에 비해 무려 5. 8%나 늘구고 그 협상문건의 《국회》비준을 강박한것은 미국이 남조선당국을 얼마나 업수이보고 허술하게 대하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미국은 북남관계문제에서도 남조선당국에 이래라저래라 하며 지어는 남조선당국을 무시하고 제밸대로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성 차관보라는자는 미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남조선이 북과 인도주의활동을 시작하고있지만 《북이 핵과 미싸일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그의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떠들었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우리와의 협력사업들에 서뿔리 나서지 말라는 공공연한 압력이였다. 미국무성 차관보의 발언 한마디에 남조선당국자들이 체면을 잃고 세계면전에서 망신을 당한것은 물론이다.

미국무성 차관보의 내정간섭적인 망발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커다란 물의가 일어났다.

최근 북과 남이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던 시각 미국이 《B-52》핵전략폭격기를 조선서해의 직도상공에 투입하여 연습을 벌린 사실은 남조선당국도 몰랐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남조선당국이 실토하였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바로 이렇다. 미국의 정체를 바로 보지 못하고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한다면 차례지는것은 랭대와 손해, 굴욕과 망신이다.

저들에게 유리할 때에는 제살이라도 베여줄것처럼 너스레를 떨다가도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랭정하게 등을 돌려대는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에 대한 환상을 털어버릴 때가 되였다.

속통이 검은 미국과 거래할것이 아니라 피를 나눈 동족과 손을 잡아야 한다.

본사기자 심철영

*출처: 주체103(2014)년 3월 17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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