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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2014년을 승리 해로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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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1-01 14:45 조회17,254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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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2014년을 승리 해로 맞이합시다
 
2014년은 뜻깊은 갑오년의 해입니다. 게다가 달리는 말을 떠오르게 하는 해이라서 우리 민족민주운동 역사에서 의미가 깊은 해로 맞이 하게 됩니다.
 
지난 해는 촛불이 훨훨 타올라 횃불을 만든 한해였습니다. 한국민주화 운동이 활성화 되었고 북미대결전에서 우리 민족의 부분인 북부조국이 세계 최강 미제국주의를 놀라게 해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 한해는 해외동포들의 자랑찬 투쟁역사를 아로새긴 승리의 해였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촛불이 타올랐습니다. 박근혜퇴진 구호를 누구보다 앞서 외치고 외쳤습니다. 그리하여 남녘의 촛불은 횃불이 되어 지난 달에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10만여명이 운집하여 서울 시청앞 광장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해외동포들이 미국땅에서 카나다 땅에서 유럽땅에서 일본 땅에서 지난해처럼 장기전을 벌이며 투쟁한 역사도 드물었습니다. 남녘의 동포들도 북녘의 동포들도 해외동포 투쟁의 열기에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조국통일범민족대회를 추진하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해외동포운동이 남녘운동의 연대 내지 지지운동의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투쟁은 해외운동이 주체적으로 적극적으로 앞장섰던 자랑찬 역사였습니다.   
 
이제  2014년이 시작됩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국민주화 운동을 한층 가열차게 만들기 위해 우리 해외동포들이 적극적으로 나섭시다. 부정선거가 명박한데 이것을 그냥 묵과한다면 남녘 땅에 민주화의 , 자주화의 꽃은 피어날 없습니다. 남녘사회가 민주화,자주화가 때에 남북문제도 수월하게 풀릴 있습니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3자연대운동의 당당한 주체로서 남북대결시대를 마감하고 '우리민족끼리시대'
활로를 활짝 열어젖히기 위해 앞장서 나아 것을 우리 역사는 간절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시하다시피 2014년은 한국의 진정한 민주주의가 정착되어야 하는 중대한 해입니다. 우리 해외 애국동포들은 북부조국을 향해 오라 남으로 외치고, 남부조국을 향해서는 가라 북으로 외치어 우리민족끼리 시대의 대문을 활짝열어야 합니다.  
 
조국반도의 문제는 남북대결이 아닙니다. 우리민족 외세와의 대결입니다. 다시말하면 북부조국과 미국의 대결로 힘겨운 싸움을 벌여왔지만 사실은 우리 남북 해외동포들이 힘을 합쳐 미제국주의자들을 몰아내야 역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이에 편승한 남녘의 친미사대매국세력은 조국반도의 문제를 남북대결로 둔갑시켜 우리민족의 본질을 오도하고 왜곡하여 왔던 것입니다.
 
우리 해내외 동포들은 이상 속지 맙시다. 우리 조국반도의 문제가 우리민족 외세와의 대결이 본질이라면 우리 해내외 동포들이 우리민족을 괴롭혀 외세를 향해 투쟁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가 것입니다.
 
우리들은 지금까지 굴절된 역사에서 배회하였던 오류들을 반성하고 본래의 역사, 하나된 민족의 자세로 돌아가야 합니다. 남과 북은 하나입니다. 우리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것도 외세이며  70 가까이 괴롭혀 것도 외세였습니다. 외세의 간섭과 지배를 청산하는 것이 우리 남과 , 해외 애국동포들이 반드시 해야할 역사적 과제이며 의무입니다.
 
더이상 지체할 없습니다. 더이상 낭비할 없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분단을 종식시키고 통일조국의 그날을 마련하고 하나된 조국의 힘으로 우리민족의 백년대계, 천년대계,  만년대계를 준비해야 시기입니다.
 
우리는 이미 6.15선언과 10.4선언으로 통일조국의 문턱에 들어섰던 것입니다. 사대매국세력인 이명박과 박근혜 세력에 의해 통일로 가는 과정이 다소 지체되었을 뿐입니다. 더군다나 박근혜 새누리당 세력은 합법적인 집권여당이 아닙니다. 명백한 부정선거에 의해 정치권력을 찬탈한 도둑정권이며, 반민주 정권이며, 반평화 반민족 반통일 집단입니다.
 
그럼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세력을 제외한 모든 야당정치세력들은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양심적인 지식인과 기업인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민족제1주의 기치 높이 들고 민족자주의 , 통일조국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한국민주화의 길은 멀지 않았습니다. 통일조국의 길도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 해내외 애국동포들이 힘을 합치면 한국민주화는 물론 통일조국도 단숨에 이룩할 있습니다.
 
비결은 투쟁을 향한 통일단결입니다. 미제국주의 세력과 이에 편승한 박근혜 새누리당 세력은 이상 색깔론으로 우리 해내외 애국동포들을 탄압할 없습니다. 종북몰이는 그들의 최후발악이었고, 자기위기의 마지막 아우성이었습니다.
 
우리 해내외 동포들은 2014 갑오년을 맞아 결단해야 합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무리들과 이를 배후에서 조종해 미제국주의 세력을 반드시 청산해야 합니다. 우리들 모두가 힘을 합치면 반드시 이들을 청산할 있습니다. 우리 남녘의 민중들과 해외동포들은 속고 속아 왔습니다. 더이상 속을 없습니다. 이상 참을 없습니다.
 
다짐합시다.  2014년을 한국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해로, 그리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승리의 해로 아로새깁시다. 바로 승리를 위해 단결하고 단결합시다.
 
마지막으로 민족통신은 누가 알아주던 아니든 개의치 않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세월가는줄도 모르고 오로지 한길을 뛰어 왔습니다.  벌써 갑오년 2014년이 창간 15주년을 맞는 해가 됩니다. 저희 민족통신 성원들은 어느때 보다 열심히 것을 결의합니다. 창간이후 민족통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해도 열심히 투쟁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11
민족통신 대표
노길남
 
 
 
민족통신 송년회
 
 지난 한해 돌아보며 새해 사업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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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민족통신 편집위원들과 지역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크고 작은 일들을 회고하는 한편 새해를 맞아 민족민주운동이 어떻게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서로의 의견들을 주고 받았다.
 
국제사회에서 중국과 미국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그 전망을 비롯하여 미국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살펴보면서 미국이 처하고 있는 위기상황의 현주소들을 짚어보았고, 해내외동포들 각계 각층의 움직임을 진단하면서 기독교를 비롯 불교 등의 사회정의 운동의 이모저모도 분석해 보았다.
 
조국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세력의 위기를 포함하여 그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남녘동포들에 대한 폭압적 탄압, 종북몰이, 여당과 제1야당과의 야합으로 촛불민중들을 배신하는 문제, 통합진보당에 대한 합당치 못한 탄압과 한국민주주의 위기, 북미대결전에서 미국의 곤경스러운 처지와 그 후유증, 북조선의 병진노선이 갖고 있는 영향력과 그 전망, 그리고 2014년에 대처하여 남녘 민중들과 해외측 민중들이 현안 사태와 문제들에게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가 등 다양한 대화주제들이 자유롭게 토론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또 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의 생일을 맞아 참석자들이 손위원에 대해 덕담을 나누는 순서도 있었다. 생일 케이크를 놓고 생일노래를 합창한 다음에 뉴욕지역의 필진인 유태영 상임논설위원과 고정필진 리준무 선생(우륵교향악단 지휘자겸 단장)의 생일축하문이  낭독되는 순서도 있었고, 이에 대해 손세영위원이 감사의 말을 표시하는 순서도 있었다.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민족통신'의 운영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제안들과 운영재정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견들과 함께 2014년 사업계획 등에 대해 제안하고 논의하기도 했다. 그리고 새해 1월1일 그리피스 산정에 올라 해맞이를 하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염원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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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망님의 댓글

소망 작성일

민족통신의 사이트가 있는줄 오늘 새해에야 알았습니다,
당신들의 노고는 온 민족이 다 알것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 국가가 된 한반도를 원하는 것은 우리민족의 거슬을수
없는 시대적요구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단군민족의 통일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당신들을 중국교포들도 열렬히 지지합니다,
국적은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나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받는 식민지가 아닌 자주국가가 한반도에 도출되였으면 합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조국통일의 길에 보다큰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독자님의 댓글

독자 작성일

소망님

통신, 신문, 방송얼마나많습니까.
보시면 모두 천편일률적이지요. 그러나 민족통신은 좀특이한겄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열심히들어가보고있지요. 북을 특이하게보는것같아서요.
누구신지 가끔 소감나누기로 합시다. 새해 복많이받으시구요.

유태영님의 댓글

유태영 작성일

손세영 선생의 74회 생일을 축하아여
                  (2013년 12월 30일, 뉴욕에서 유태영)

지금 나는 1990년 8월 15일에 평양에서 8.15 범민족대회 제1차 대회 때를 기억
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다.  그때 나는 60대 로맨스 백발을 자랑하는 나이였으며
손세영은 팔팔한 40대로 보이는 미국 LA에서 참가한 제미동포이었다.
 
그런데 그때 평양에서 처음 대면하든 열성적인 범민족대회 참가자로서의 통일념
원과 재미 동포로서 우리 모두의 동질감을 강하게 느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때 느꼈던 동질감의 기억들이 오늘 민족통신을 통하여 서
로 맺고 있는 굳은 조국통일에 대한 사명의식으로 인하여 아직도 동질감을 우리  는 그대로 조금도 변함 없이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에게는 아직 역사는 미지로 남아 있다. 하지만 그때 우리가 평양에서 조국통
일을 목청 높이 웨치던 조국통일의 념원을 이대로 놓고 우리의 인생 길을 그냥 갈 수는 없다.  우리가 지금 서로 붇들고 있는 재미동포로서의 <민족통신>을 통하여
굳게 뭉쳐있음을 서로 확인한다. 
 
지난 날 민족통신의 초창기의 어려웠던 생각 만큼, 아니 그러나 그 이상으로 또 다시 밝은 정신과 글을 통하여 2013- 2014년의 목소리를 조국통일을 향하여 예언자의 마음과 마음들의 목소리로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 나아가고 있다.
 
재미동포의 삶이란 모두 다 개인적이 주관적 환경으로 끝나 경재적 이해타산으로
살아 가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동포들의 무관심 속에서와 여러 가지 궁
핍 가운데서도 조국과 민족의 앞날을 위하여 오늘의 진실과 내일의 기다림을 향
하여 민족통신의 어려은 살림살이의 이끌어 나가는 그윽함에 대하여 감사와 격려
를 보낸 다. 끝.  (손세영 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하여 드리는 글)

손세영님의 댓글

손세영 작성일

유태영 박사님 과 사모님
 
어제는 민족통신과 관계를갖고 그동안 이곳에서 도움주시는 분들을모시고
지난해 돌아보는 송년모임을 갖고자 추진된모임이 갑자기 노박사가 유박사님과
리준무 단장님께서 보내주신 생일축하문을 여러분앞에서 '낭독'을하여 송년모임이
저의 생일축하모임으로 되었습니다.
 
유박사님과는 비록 거리는 떨어져 살고있지만 유박사님과는 글로 전화로
언제나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지나고있어 많은 의지가되고 힘이되고 있습니다.
이런것이 민족통신을 이어가고 지탱해가는 힘이라 봅니다.
 
지난해 마음아픈 많은일들있었으나 이시대 우리들이겪어야하는일들이라 생각하고
새해에는 좀더힘을뫃아 극복될수있길 바라야겠습니다.
 
그동안 유박사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에 깊이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박사님내외분 건강 건강하시여
후배들에게 희망을 잃지않는 큰 기둥되어주시길바랍니다.
 
다시금 축하해주신데 감사드리며..

리준무님의 댓글

리준무 작성일

75세를 맞이하시는 손세영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민족통싱의 어머니라고 한다면 좀 이상하게 들리실지 몰라도 손성님께서는
민족통신의 어머니이십니다. 민족통신의 살림을 하시지않아요?!!
로길남박사 날마다 밖으로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족통신 불어닥치는 불바람을 막아 내시고
이러쿵 저러쿵 씹어대는 역겨운 말들까지도 넉넉한 미소로 다 녹여 버립니다.
제아무리 험담을  해대고 민족통신을 힘들게 하여도 손선생님이 계서서 오히려 민족통신은 더 꿋꿋이 서서 광채를 발하고 있습니다.
 
청년 손세영선생이 벌써 75세가 되었다고는 하나 57세 같은 기분만 들고 있으니 아마 사람들은 그 비결을 알자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벌써 그 대답을 알고 있어요.
말해 드릴까요? 바로 민족통신이 있어서 입니다. 로길남박사가 옆에 있어서 일 것입니다.
두분이 같이 있을 때 더 아름답고 더 빛이 나는 것 같아요.
내말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저녁 기분좋게 취하십시요.
나도 그고 시간에 맞춰 축하주 한잔 마실샐각 입니다.
 
만년 청춘으로 사십시요.
축하합니다.
 
리준무올림.

손세영님의 댓글

손세영 작성일

리준무 회장님 내외분
 
어제 통신송년 모임을
그동안 민족통신 생각하고 도와주신분들 모시고갖고자한것이
갑자기 노길남 박사께서
오신분들 앞에서  리회장님과 유태영 박사님께서 보내주신 생일축하문을 '낭독'해주셔서
송년회가 저의 생일 축하로 되고말았습니다.
 
리회장님과 Mrs리께서는 비록 멀리떨어저살고는 있지만
언제나 가까이서  누구보다도 생각해주시고 도와주시는분이시기때문에
항상 의지가되고 고맙게생각하고 있습니다.
 
리회장님께서  전화주시고 격려해주시는것이 민족통신을 지탱해가는 힘이라봅니다.
지난해 마음상하는 많은일들도 있었지만 이시대 우리들이극복해 나아가야할일들이라 생각하고
새해 계속 힘 모아가기로 해야겠습니다.
 
리회장님 내외분 더건강하시고  사업잘되시고  더힘찬 새해맞으시길바라겠습니다.
 
다시 감사말씀드리며.
 
 
손세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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