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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10신]세상에 유일한 ‘옥류아동병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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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2-25 16:35 조회25,423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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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 박사 최근 북조선을 방문하여 특파원 자격으로 취재하는 동안 옥류아동병원 참관하면서 가장 감동을 받았다고 피력하면서 병원의 시설들도 초현대적이었지만 병원학교, 병원놀이터, 병원 입원실 등과 입원한 아동환자들과 부모들과 대담을 통해 이들의 마음을 접하면서도 뜨거운 감동을 받았다고 전한다. 그의 방북취재 평양-10신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평양-10] 세상에 유일한 옥류아동병원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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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방북취재중 가장 감동받은 것은 평양산원 바로 건너편에 최근에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는 옥류아동병원참관이었다. 병원의 시설들도 초현대적이었지만 병원학교, 병원놀이터, 병원 입원실 등과 입원한 아동환자들과 부모들과 대담을 통해 이들의 마음을 접하면서도 뜨거운 감동을 받았다.
 
옥류아동병원에 도착하자 병원입구에 김은성 해설원(병원 대외사업부원-30) 마중을 나와 병원 로비에서 개략적인 내용들을 설명해 준다.
 
어린이를 위한 전문병원은 건축면적 32,800 평방미터에 6층으로 지었는데 두달 넘는 기간인 지난 1013 개원식을 갖고 운영중이다. 지하를 포함하여 6층건물로서 300대의 침대수, 80 입원실이 있고, 접수실, 진단실, 어린이 놀이터, 병원학교(유치원, 소학교, 중학교에 2명의 교사들 근무), 휴식장 치료실들에는  초현대식 의료시설기구들이 비치되어 있다. 그리고 치료진은 의사 2백여명과 220명의 간호사들, 행정 정비관리, 봉사일꾼들 130명으로 550명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기자가 방문한 입원한 아동들은 180 가량되었고, 하루 진료, 의사진단 긴급치로 아동환자들이 오는 숫자는 1백여명 가량 된다고 해설원은 설명해 준다.
 
6층으로 건설된 병원 복도들은 병원같이 느껴지지 않고 17백여점의 아동들을 위한 각종 동물그림들과 산과 들을 아동그림으로 형상화한 재미있는 그림들이 부착되어 있어 전혀 병원같은 곳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아동입원 병동실도 양벽과 천장위까지 아동들에게 흥미있는 장식품으로 깔끔하게 만들어 놓았고, 입원실에는 예외없이 테레비죤들이 설치되어 있어 침대에 누워있던 아동환자들은 저마다 아동만화 영화 아동영화들을 감상하고 있다.
 
병원의 또다른 특징은 병원자체에 장기입원 아동들을 위한 학교가 있어 담당 선생들이 가정교사 이상으로 아동들을 정성껏 가르치고 지도하고 있어 입원한 기간에도 아동환자들이 다른 학생들과 보조를 맞출수 있다록 지도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세상에 이런 병원은 없다 생각된다.
 
4살짜리 윤원학군은 고구려 젊은 무사에 관한 아동영화를 보고 있다. 옆에서 기거를 함께 하고 있는 어머니 황영분씨는 우리 아이는 노동자 자식입니다. 수술을 받고 장기치료를 해야 되기에 이곳에 함께 머물고 있다.” 대답하면서 시설도 훌륭하고, 입원조건도 아주 좋아서 만족한다. 이러한 배려는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후대사랑이다라고 말한다.
 
9살짜리 윤복경 양은 평양시내 세거리 소학교 3학년 재학중인데 다리관절 때문에 열흘동안 입원중이라고 대답한다. 옆에 있던 어머니는 일요일 면회를 하고 평상시에는 병원에서 아이를 전적으로 돌봐준다고 설명하면서 면회올때마다 아이는 집에 있는것 이상으로 행복해 보이고 물어보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고 대답한다고 말해준다.
 
창전소학교 2학년 오예성 학생, 류성소학교 박연미 학생, 14살짜리 리성희 학생(고급중학교 1학년), 통일거리 소학교 백광림 학생(8), 7살짜리 김윤경 학생 등과도 무작위로 즉석 대담시간을 간단히 가졌는데 대부분 입원 생활에 만족한다는 대답들이었고, 모두가 밝은 표정들이다.
 
입원 아동들가운데에는 소수환자들은 지방과 외딴 섬에서 환자들도 눈에 띈다.
 
 
'먼거리 의료봉사실'서 지방병원과 영상협의, 수술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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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마지막 부분에 먼거리 의료 봉사실(Okryu Children’s Hospital, Telemedicine Service Room)’이라는 이중언어로 방으로 들어갔는데 이곳은 지역병원들과 영상협의를 한다든지 수술협의를 할때 서로 함께 있는것 처럼 화상대화를 나누면서 공동치료를 하는 특수한 시설이다. 개원하지 두달 되는 기간에 지역병원들과 15차례 수술협의와 영상협의를 가졌다고 한다.
 
기자는 궁금하여 지방 병원 의사들과 잠시 대화를 나눠볼 있느냐고 즉석에서 요청하자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렇게 한번 연결해 보겠다고 하고 컴퓨터로 함경북도 청진에 있는 송평구역 인민병원(군단위의 지역병원)으로 연결해 준다.
 
기자는 서로 인사를 나누고 병원의 역사와 간단한 질문을 보았다. 최경일 의사선생은 40 역사를 가진 병원으로 5년째 근무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지역병원의 침대수는 80, 의사는 56, 간호사는 20명이고 기타 행정, 정비 일꾼들 모두 합쳐 1백여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영상협의 수술협의체계는 도시와 지역병원과의 공동사업체계에 있어 아주 효율적이라고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해 준다.  
 
이날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세상에 이런 병원은 없다 돌이켜 보면서 많은 생각을 올렸다.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은데 북부조국의 영도자는 아동들, 후대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다른 나라들의 지도자들과는 달리 아주 넓고 깊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없다. 그래서인지 이곳 의료분야에서 일하는 전문인들이나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환자들의 생각은 모두가 하나이다. 인민들은 지도자에 대해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있고, 영도자는 인민들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를 갖고 있어 이번 59번째 방북취재에서도 조선은 한마디로 전인민이 혁명적 의리, 동지적 의리로 뭉쳐진 한식솔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관련 동영상 보기:
 
*개원식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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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까마귀소리님의 댓글

까마귀소리 작성일

자유민주주의와 인민민주주의의 완전한 차이점을 알것같네요,박근혜와 새누리당 아니 새모략당이 내세우는 자유민주주의란 권력가진놈, 돈많은 자본가놈, 서민들의 등꼴파먹고 부자되놈들이 누리는 특권이지만 서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란 권력자들,자본가놈들,부자들에게 피와땀을 빨리워야 하는 한갖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무지한 서민들은 권력자들의 사타구니에 붙어기생하는 어영통신,방송,신문등 선전매채들로 부터 선전공세에 귀가멀고 눈니 멀어 정신까지도 변태되여 자신이 누구인지도 분간하지 못하면서 1%의 기득권들의 기만적인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고있으니 이들의 정신세계를 깨우쳐 주어야 할 진보적인 언론인들의 수고가 정말 많아야 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인민민주주의는 인민이 생존하기 위한 초보적인 권리 즉 아이들 공부시키는 문제,아프면 치료받을권리,누구나 제집을 가질수 있는 혜택,나이들면 받아야 하는 사회보자제도를 국가가 책임지고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것이 인민민주주의이 어느거이 더 좋은가 하는 것은 당사자들이 본인들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말할수 있다,
한마디로 서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가 좋으냐, 아니면 인민민주주의가 좋은가를 자본주의 국가, 또는 사회주의 국가
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지말고 편견도 가지지 말고 정말로 나에게 어는 것이 좋을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우하하하님의 댓글

우하하하 작성일

당 간부들이 사는 평양 에만 건설된 시설물

기타 지방 에는 열악한 시설물로 북한 주민들은 고통 속에 살아 가네

우하하하님의 댓글

우하하하 작성일

대다수 북한 주민들은 평양 구경 조차 못하는 곳 에서

특권층 당 간부들이 사는 평양의 선전물만 요란하게 올리는 

민족 통신의 북한 소식이 애처롭네

꽹과리님의 댓글

꽹과리 작성일

삼성이 아무리 흑자를 내어도, 현대가 아무리 미국에 차를 많이 팔아 먹어도 거기에서 나오는 이익금이 절대로
달동네로는 가지 않는다. 생활고에 힘들어 하는 노동자들에게도 가지 않는다.
벌어온 돈은 몽땅 정치자금 로비자금으로 들어가서 박근혜독재체재 강화에 쓰일뿐이고 그자금은 최첨단이라 둔갑한 고물 전투기사오는데에 모조리 탕진해 버라고 만다.
재벌들이 비까번쩍 거들먹거리고 다녀도 민중의 생활은 좀처럼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한이 서민을 사람취급을 않지만 이북은 노동자들을 우대하고 있지 않은가.? 지금은 부족하여 지방과 다소 차이가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위 기사는 얼마 안가서 지방도 평양못지않게 발전하리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민족통신이 있어서 보수패들이 숨기고 싶은 사실들을 알려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개성공단님의 댓글

개성공단 작성일

남한 기업의 노예가 된 북한 노동자들

하하하하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위에 같은 사람들(IP번호 동일)이 남북갈등을 조장하는 의도적인
댓글들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민족통신은 민족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편집하는 민족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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