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6신]3백여 해외동포 추모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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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2-17 08:58 조회11,10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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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 2주년을 맞는 추모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러시아, 오스트랄리아 등지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들, 3백여명이 비행기로 혹은 기차로 평양에 도착했다.
[평양-6신]3백여 해외동포 추모행사 참가
[사진]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2돌을 추모하는 해외동포 행사에 참가한 모습
재일동포 대표단 단장인 오형진 선생(재일조서역사연구소 사임고문)은 재일총련 조직에서는 추모단 대표단, 학생예술단 등 150여명이 평양에 체류중이라고 밝히면서 총련조직 의장단, 부의장단은 일본정부 당국의 비인도적인 정책으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안타까와 한다.
그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2돌행사 참가를 위해 14일 이곳에 도착해 만수대 언덕위에 모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에 헌화하고, 15일 만경대를 참관했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만경대 고향집을 찾으니 주체혁명위업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더 강렬해지고,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그이께서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재일총련일꾼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갈것입니다”라고 답변한다.
재중동포 추모 대표단은 최은복 선생(재중조선인총연합회)을 비롯하여 최수봉 부의장, 김연주 부장이 인솔한 중국,조선족예술인, 노인협회대표단, 김택룡 중국단동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단 등 1백명 가량 참가중이다.
또한 김현환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추모단을 비롯하여 김칠성 국제고려인통일연합회 단장을 포함하여 이채선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 부회장 등 러시아동포 추모단, 박용하 선생을 포함하여 각지역 해외동포들 3백여명도 추모행사에 참가중이다.
한편 중국항일혁명 장울화 열사 가족, 중국항일혁명투쟁연고자 주보중 선생의 딸 주위 가족일행, 손정도 목사 해외연고자 이학유 선생 및 지구촌의 국제사회 인사들이 각각 평양에 도착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2돌추모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해외동포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본행사 하루전인 16일 평양시내 ‘외교단 회관’에서 해외동포들을 위한 추모행사 일환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애에 관한 해외동포사업국의 김혜영 선생의 강의와 함께 영화문헌 ‘빛나는 삶의 품’ 24편 <영생의 은인>을 감상했다.
강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삶을 회고하면서 이분의 한 생은 한마디로 ‘인민’이라는 두글자라고 요약하면서 “장군님은 평생 제낀 옷(양복) 한번 입어보지 못하시고 언제나 인민복(잠바)을 입으시고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에 행을 바치신 위대한 지도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현지지도(현지시찰)를 위한 장정은 무려 167만 4천6백10여리의 길이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현지지도의 길은 지구를 17바퀴를 돌아야 하는 먼 길이었다고 회고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는 인민군 초소, 기업소, 교육기관, 공장, 농장, 지역과 지역 등 곳곳이었다고 돌이켜 주며 그분의 인민사랑의 뜨거운 주요일화들을 요약해 설명해 주고,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애오라지 통일조국을 위해 한생을 촛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분입니다. 이러한 인민사랑, 조국사랑의 위업을 받들어 그분의 생애를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은 ‘김정일 애국주의’ 라고 명명하셨습니다. 원수님은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맞아 세상에 제일좋은 우리인민, 다시는 허리띠를 조아매지 않도록 강성대국을 이룩하고야 말것입니다. 하여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은 영도의 중심이며 단결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영화문헌 ‘빛나는 삶의 품’ 24편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도시대에 주체조국의 발전에 헌신한 각계각층의 노력영웅들(정태운, 최성준,박진석, 김경옥, 로명근, 박승서, 류하용, 전형규, 신경주, 신종립, 오기석, 박용석, 김경희, 림동옥 혹은 ‘림은동’, 재일총련 의장 한덕수, 연형묵, 리인모 등)의 생애들도 반영하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동지의리적 뜨거운 관계를 반영했다.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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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동포님의 댓글
달라스 동포 작성일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해외동포 3백명 참 많이 참석하여 위로가 되네요.
노길남 박사님 계속 소식 기다릴께요.
건강에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