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14신]창전거리 두가정 살림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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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9-23 21:54 조회14,921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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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평양의 창전거리는 중심가에 새 살림집 건물들이 들어선 곳이다. 민족통신 방북단 일행은 이곳의 두 가정을 방문하여 이들의 사는 모습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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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14신]창전거리 두가정 살림집 방문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평양의 창전거리는 중심가에 새 살림집 건물들이 들어 선 곳이다. 민족통신 방북단 일행은 이곳의 두 가정을 방문하여 이들의 사는모습과 생활에 대한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가졌다.
세대주, 부인, 자녀들 모두 교원직 가정
첫 방문가정은 심동수 교수(57.평양기계대학 기계설계 기초강의)의 살림집이다. 부인 한운순 교원은 중학교 수학을 가리키는 선생이고, 작은딸 심혜영 교수는 대학에서 수학을 지도하는 교원이다. 큰딸은 체신성 국가행사가 있어 함께 자리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방문한 시간에는 78세의 할머니와 작은딸의 갓난아기가 있다. 응접실 방벽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과 그의 부인리설주 여사와 지난해 9월4일 함께 찍은 기념사진, 최고지도자의 친필 서명이 보인다. 그리고 최고지도자가 준선물들(북에서 만든 대형디지탈 ‘아리랑’ 테레비죤, 세계명작214권, 술5병, 성냥등)이 안방선반과 손님 접대방에 놓여있다. 이 가족들은 현대식 살림집을 분양받고“두달만에 원수님과 부인 리설주 동지를 손님으로 맞이하는 영광을 누렸다”고감동적인 어조로 그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꿈만 같다고 말하면서 그 기쁨에 대한 소감을 무엇으로 표현할 길 없다는 표정으로 한순간 한순간 일어난 그 때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상기시켜 준다. 김정은 최고지도자께서 이가정을 다녀 갔다는 소식이 신문방송에 보도 되자 전국 각 지역에서 축하편지를 비롯하여 친지 등의 전화등이 쇄도했다고 말한다. 이 가정의방들과 부얶 및서재는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고, 소파, 살림살이들은 모두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다. 방구조및 화장실(위생실) 등은 현대식 시설로 되어있다. 가족들은 아직도 최고지도자 부부를 만난그 영광과 기쁨이 꿈인지 생시인지 하면서 흥분된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있는 표정들이다. 기자는 이들가족들 모두가 최고 영도자의 깊은 뜻을 받들어 어떻게 하면 나라의 후비가 될 청년학생들을 더 잘 지도할까에 대한 일념에 몰두하고 있다는 이들의 마음들을 읽을 수 있었다.
미화사업 근로자 박승일 동포 가정방문
이 가정을 방문하고 아파트 바로 건너집도 들렸다. 세대주 이름은 박승일동포(43.중구지역 도시미화 사업소의한근로자)로부인은 우편국에서 일하고, 자녀는 박원군(14)과박훈군(9)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큰아들과 부인은 외출중이었고, 세대주와 작은 아들만 있어이들과 잠시 대화를 나눴다. 이 가정세대주(남편을 가리키는 말) 박승일 동포는 일개 평범한 노동자 가정을 찾아 준 최고지도자 부부에 대한소감은 한마디로 ‘눈물흘린 기쁨’이라고 대답하면서 “우리 훈이를 무릎에 앉히고 부모보다 더 사랑해주시는 원수님과 부인 리설주 동지를 만난 것은 꿈만 같다”고말한다. 신문이나 테레비죤으로 보았던 원수님을 실제로 만나본 기분은 “이세상에 원수님같은 분은없다”고생각하였다면서 김정은 제1위원장께서 우리 아이를 쓰다듬어 주고 손도 잡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부인 리설주 여사가 손수수교주(만두같은 음식)를 직접 만들어 우리에게 준 그 감동, 그 감격을 무엇이라고 표현할 길이 없다고 상기된 얼굴로 표현한다. 이 가정식구들도 응접실 벽에 최고지도자 부부와 기념촬영한 사진을 가장 잘 보이는곳에 붙여놓고 ‘아리랑’테레비죤50인치짜리는 방 한가운데, 그리고 아동도서 214권은자녀들 책꽂이에 비치해 놓았다. 9살 된 아들, 훈이는 기자의 질문에 수줍은 얼굴 표정을 지으면서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머뭇하다가 무릎에 앉힌 어린이의 느낌은 “우리김정은 선생님은 어린이를아주 사랑합니다”라는뜻으로 반응한다. 이 가정어른들과 북녘동포들은 누구에게 물어도 김정은 제1위원장께서는 특히 어린이들, 청소년들을 사랑한다고 말하며6.6절 소년단 창건기념일에 보여준 청소년 사랑, 경상유치원 현지지도에서 보여준 어린이 사랑, 만경대혁명학원 현지지도에서 보여 준 청소년사랑 등에 대해 상기시켜 준다. 이 가정세대주인 박승일 동포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똑같으신 분이 김정은 최고지도자라고 답변하면서 그분의 뜨거운배려에 자신이 맡은 도시미화사업에 온 힘을 다하여 보답하겠다는 결심도밝힌다. |
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북조선은 참 행복을 누리고 있다.
그것을 알여면 세시와 더불어를 보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내소원은 바로 평양에 가서 그곳에 가서 영구거주하는거! 단 북녘땅을 사랑하는 멋진 외국인배우자를 만나야 가능하겠지만....!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통일이 되어 평양에 거주한다면 어느 구역에 거주할까 생각하는데 내가봤을때에는 중구역이랑 모란봉구역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