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취재-1]조국해방전쟁참전 열사묘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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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7-25 16:16 조회7,5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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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북녘동포들은 25일 오전9시 코리아전쟁에 참전한 인민군 열사를 모신 ‘열사묘’를 새로 만들어 이들의 영웅적 활동을 추모하는 예식이 김정은 제1위원장을 비롯한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 전국의 노병들, 해외동포들, 그리고 외국 사절들과 전 세계 나라들에서 방문한 언론 취재진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북]조국해방전쟁참전 열사묘 준공식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북녘동포들은 25일 오전9시 코리아전쟁에 참전한 인민군 열사를 모신 ‘열사묘’를 새로 만들어 이들의 영웅적 활동을 추모하는 예식이 김정은 제1위원장을 비롯한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 전국의 노병들, 해외동포들, 그리고 외국 사절들과 전 세계 나라들에서 방문한 언론 취재진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도착하여 모습을 나타내자 이곳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인민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맞이했고, 곧이어 인민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에 이어 열사묘 준공식을 상징하는 테이프 끊기식에 이어 전체 참석자들이 참전열사묘를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는 김강희 중국인민지원군 노전사 강연단 단장을 포함하여 해외동포들(홍인흠 재일총련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재일총련 방북단 일행, 최은복 단장으로 한 재중조선인총연합회장 일행, 윤길상 회장을 단장으로 한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일행, 김수해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카나다동포연합회 일행, 김칠성 제1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고려인통일연합회 일행, 이지숙 회장을 단장으로 한 재독동포협력회 일행 등)도 참석했다.
이 행사가 끝나고 오찬후에는 수백명 참가자들 가운데 일부는 신천 박물관 참관, 또다른 일부는 ‘무장장비관’, 나머지 일부는 시내 곳곳을 참관했다.
한편 24일에는 수십개 나라들에서 온 평화애호민들이 평양과 개성에서 국제평화대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평양에서 출범식을 갖고 버스로 개성으로 가서 평화행진을 진행하면서 판문점까지 행진하며 분개선 근처에서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국제시위를 벌였다. 이 행사는 남녘에서 진행하는 평화대행진, 그리고 이날 북녘 땅에서 행진을 진행하고, 이어서 오는 8월1일 일본 도꾜에서 국제평화대행진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법무장관을 역임한 램지 클라크씨를 포함하여 미국평화운동가 브라이언 베이커 등 수십개국의 유명인사들이 참가해 이번 행사가 평화축전으로 들끓고 있다.
이 행사에 참가한 방문단 손님들은 남은 일정들 가운데 프에블로호를 비롯 전쟁 전취물들을 전시한 ‘전승절기념관’ 개관식, 27일에 벌어질 거대한 열병식, 대규모집단체조 예술작품, ‘아리랑’ 등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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