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10신)북 기독교인들이 외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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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4-29 22:05 조회10,660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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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수교회 손효순 담임목사는 2주전 병원에 입원중이이어서 송철민 부목사(45)가 예배를 진행했다. 그는 “말을 신중하게 하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잠언 15장 4절, 15장18절, 15장28절을 인용하면서 사람들의 언행에 대한 신중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디모데 후서 2장17절, 마태복음 12장36절 등을 인용하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언행도 신중하여야 되지만 사회와 사회사이, 나라와 나라사이에도 마찬가지라고 시사했다.
송철민 목사는 말과 언행의 조심에 대한 설교 후반부에는 특히 최근 조성된 정세에 대한 언론보도를 소개하고,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 발사에 대한 미국과 추종나라들의 ‘도발’언행은 북녘동포들에게 말할 수 없는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말은 행복과 불행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면서 언행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민족통신 특파원은 지난 21일 오전 봉수교회 회의실에서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의 오경우 서기장(57)과 한 시간가량 대담시간을 갖고 북녘 종교계의 최근 조성된 정세에 대한 움직임과 종교계에 대한 소식과 해내외 종교계에 바라는 점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도바울은 혈육을 같이하는 내동족을 위해서라면은 예수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갈지라도 한이 없겠다고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갈 수 없는 사도 바울이 얼마나 자기 민족을 사랑했으면 이렇게 말 했겠는가 말입니다.”라고 피력한 다음에 즉시 “또 성경에 있다시피 ‘에스터’는 위기에 처한 자기 민족을 위해서 죽음은 죽으리라, 이런 각오를 가지고 나서지 않았습니까? 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에 오르셨지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지고 사도바울의 민족사랑 정신, 에스터의 죽음면 죽으리라는 이런 각오로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는 길에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지금, 그겁니다.”라고 심장에 맺힌 목소리로 토로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느 것이 정의인가, 어느 것이 불의인가 이것을 정확히 알아야지요. 남쪽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정의의 목소리를 잘 듣지 못합니다. 날강도적 논리밖에 듣지 못하고 있다 이말이지요. 지난 시기 남쪽의 정의의 목소리를 보도하는 진보언론과 ‘민족통신’의 보도들이 나가고 있으나 남쪽 당국의 탄압으로 남쪽 동포들이나 해외동포들에게 깊숙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실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민족통신 평양취재 1신에서 9신까지는 우선 아래로 들어가 열람하세요!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이 방북취재 기간(2013.4.10~5.8) 중 초기에 보내는 보도자료들은 민족통신 웹사이트가 해킹을 당하는 바람에 제대로 보도하지 못하고 임시통신으로 소개해 왔습니다. 그래서 평양-1신 보도부터 평양-9신 보도자료를 종합하여 여기에 한꺼번에 소개해 드립니다. 그리고 평양-10신부터 26신까지는 정상적으로 보도하였습니다. 애독자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렸지만 너그럽게 양지하여 주면서 격려하여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초기 보도자료들은 트위터와 페이스 북에 소개한 자료들도 있습니다.초기 9신까지 자료들은 아래를 짤각하여 열람하세요.[민족통신 편집실]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417
민족통신님의 댓글
민족통신 작성일
***전후 관련기사들 열러보기---아래를 짤각해 열람하세요!
(평양-26신)방북취재 이모저모 사진들(4)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416
(평양-25신)방북취재 이모저모 사진들(3)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410
(평양-24신)방북취재 이모저모 사진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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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님의 댓글
민족통신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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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editorial&wr_id=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