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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미국위, 북측의 민족공동행사 제의 환영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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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5-23 03:23 조회3,4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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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6.15선언 13돌 민족공동행사를 적극적으로 환영 합니다

 

우리는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지난 22일 오는 6.15공동선언 13돌을 맞이하여 남과 북, 해외동포들이 참여하는 6.15공동선언 13돌 민족공동행사를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한 것에 대해 열렬이 환영합니다.

지난 2000년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남과 북 온 겨레의 숭고한 뜻에 따라 북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남한의 김대중 대통령 두 정상이 민족분단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남, 북간에 서로 이해를 증진시키고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며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사변적인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하면서 5개항의 6.15공동선언 합의를 선언하였습니다.

이날을 기념하여 잘 진행되어 오던 6.15 공동선언 민족행사가 이명박 정권이 등장하면서 전면 부정되고 좋게 발전해 오던 남북관계는 완전히 파탄 났으며 해마다 열렸던 북과 남, 해외동포들이 치러온 6.15공동행사가 열리지 못하였습니다.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는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키더니 오늘의 박근혜 정부에서는 급기야는 6.15공동선언의 상징인 개성공단사업마저 파탄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누구도 6.15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파탄 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남북관계를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입각해 화해와 협력관계로 돌려놓고 평화적 통일의 분위기를 열며 남북관계를 원상회복하고 자주적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유일한 출로는 6.15 공동선언의 이행에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6.15공동선언 민족행사를 개성이나 금강산에서 할 수 있다면 그동안 단절되었던 남, 북간의 통신선도 재개될 수도 있고 이 기회에 금강산 관광도 살리고 6.15의 상징인 개성공단사업도 파탄위기에서 벗어나는 절호의 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남과 북, 해외동포들이 함께하는 거족적인 6.15공동선언 민족행사를 잘 치르는 것은 남, 북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가 불가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북측 위위원가 제기한 6.15 민족행사에 우리는 박근혜 정부는 긍정적 방향으로 빠른 시일 내에 수용할 것을 바랍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는 미주동포들과 함께 북측 '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가 남과 북, 해외 동포를 아우르는 6.15공동선언 13주년 기념 민족공동행사를 제기한 것을 환영하며 적극지지 찬성한다는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2013522

                              6.15 공동선언 실천 미국 위원회

                                        상임위원장      양     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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