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24신)방북취재 이모저모 사진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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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길남 특파원 작성일13-05-20 02:36 조회8,99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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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는 하나 의료지원단'은 북부조국바로알기 여행 및 동족인 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주일 동안 평양에 체류하면서 서해갑문을 비롯하여 지방에도 방문하며 북녘동포들과 교류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첫 방문자들이지만 2~3일만에 북녘동포들과 친형제자매가 되어 친숙해 졌다. 사진은 고구려의 시조 동명왕릉 묘지를 참관중인 모습.
민족통신
(평양-24신)방북취재 이모저모 사진들(2)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북녘사회는 빠른속도로 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북녘동포 전체가 하나같이 부지런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방북취재는 지난 4월10일부터 5월8일까지 근 한달 동안 북녘땅에 머무르면서 마치 서방나라들에서 취재하는 분위기 가운데 북녘동포들을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수 있었다. 처음 1~2분은 나의 소개를 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게한 다음 대화를 주고 받았다. 유치원 어린의들, 소학교(초등학교) 학생들, 중학교 중급부(중학교), 고급부(고등학교), 대학생, 직장인들, 공무원들, 은퇴한 사람들, 그리고 당간부 및 고위직에 있는 분들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수 있어 북녘사회의 이모저모를 폭넓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 이번에는 사진들을 통해 사진기사로 두번째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사진]평양대국장 앞에서 새로 나온 집체댄스를 배우고 있는 평양시민들. 지도하는 선생이 하나 둘 셋 넷 스텝을 가르쳐주면서 요령을 설명해 주는 스피커 소리가 요란하게 울린다. 곧 이어 음악이 나오면서 빙빙돌아가며 청춘남녀들이 신나게 스텝을 밟는다.-민족통신 자료-
[사진]매주 목요일마다 만경대소년궁전의 청소년들이 공연한다. 오전 수업시간이 끝나면 오후에는 저마다 체육, 음악, 무용, 체조 등 각종 옌능을 배우러 이 같은 소년궁전으로 가서 과외수업을 받는다. 북 전역에 이러한 궁전들이 140여개가 있다.북부조국은 어린이 왕국으로 자랑한다. 이 장면은 공연이 끝나고 외국인 방문자들이 꽃다발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민족통신 자료-
[사진]북녘에서는 소학교 2학년부터 컴퓨터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탁아소에서 소학교, 중고등학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완전 무료교육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누구나 자기 실력을 마음껐 발휘할 수 있어 재간둥이들과 영재, 수재들이 많다고 북녘 학부모들은 자랑한다.-민족통신 자료-
[사진]평양시를 이곳 저곳 다니다 보면 멋쟁이 엄마들도 많이 발견된다. 사진은 금년 5월에 운영하기 시작한 380석의 고급 유람선 '대동강호'의 식당 밖에서 휴식을 즐기는 한 어머니. -민족통신 자료-
[사진]아침 저녁으로 강변에 나와 건강관리에도 부지런한 평양시민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민족통신 자료-
[사진]이른 아침 집주위로 나와 수도를 닦듯 명상하며 체조하는 젊은 부부 모습.-민족통신 자료-
[사진]중년부부들도 건강관리에 열심이다. 이 부부는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이 곳에 와서 이렇게 체조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민족통신 자료-
[사진]북녘사회는 기혼여성들, 특히 애기를 낳은 여성들에게 특혜를 준다. 산전 2개월, 산후3개월 총 5개월을 휴가를 받고 유아를 기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고 한다. 막 걷기 시작하려는 아이를 데리고 산책하던 한 애기 엄마. 북에서도 남쪽처럼 딸-딸을 낳으면 금메달, 딸-아들을 낳으면 은메달, 아들-딸을 낳으면 동메달, 아들-아들을 낳으면 목메달(?)이라고 농질도 한다고 귀띔. -민족통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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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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