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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18신] 4월의 봄축전과 그이후 이모저모(3)<br>“강성대국 건설”에 매진하는 부지런한 북녘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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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4-30 01:16 조회2,3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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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은 평양=18신 현지보도를 통하여 “4월의 봄축전과 그이후 이모저모(3)을 올렸다. 이글들을 통해 그는 “강성대국 건설”에 매진하는 부지런한 북녘동포들, 미국합창단 150명 방문후 네덜란드 기독교인 친선방문단 40명, 일조후호친선 방문단 성원 및 중국 방문자들 등 세계나라들의 평양방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김일성종합대학 참관, 세계주체사상대회 관련 소식, 《하나정보센터》에 마련된 음악감상실과 노래도서관, 선우학원 박사 가족들과 고 임창영 박사 가족들 대거참석, <<평양친선병원>>도 사랑의 치료센터 등 다양한 소식들을 송고해 주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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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18신] 4월의 봄축전과 그이후 이모저모(3)
“강성대국 건설”에 매진하는 부지런한 북녘동포들



“강성대국 건설”에 매진하는 부지런한 북녘동포들


<##IMAGE##>0…김일성주석이 1930년대 항일혁명 투쟁을 하실 때 오증흡7연대가 가장 모범직인 조직으로 활동해 김일성주석과 밀접한 관계에 있던 부대의 명칭이다. 이 항일무장투쟁과 관련된 조직은 (1)지도자 결사옹위의 정신, (2)결사 관철의 정신, (3)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의 모범임을 내외에 홍보한다.

이 ‘오증흡7연대’호칭은 주로 인민군대들이 받는 영예로운 상이고, 민간들이 받는 포상은 이른바 “3대혁명 붉은기 쟁치” 호칭으로 이것은 2중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은 두번 포상을 받은 조직이고, 3중 ‘3대혁명 붉은기쟁치운동’해당자는 세번에 이르는 3대혁명 붉은기쟁취운동에서 승리한 수상단체를 의미한다. 그리하여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하는 말이 평양시내 보통 동포들에게도 유포되고 있다.

특히 인민군 건설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북녘사회의 각종 건설장에서 선두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어 민간 노동자들은 인민군의 모범을 따라 배우며 군민일치의 세찬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강성대국의 토대를 다지고 있는 모습에서도 크나 큰 감동을 받는다.

지금 고려호텔 바로 뒤에서 기초공사를 하고 있는 대형건물 공사장에서 인민군 건설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닥공사를 하고 있다. 호텔에서 내려다 보면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는 인민군건설자들의 부지런한 모습을 보며 감탄한다.

이에 대해 한 안내원은 “60년대 사회주의 공업화건설 시기에 ‘천리마 속도’로 일해왔고, 80년대 80년속도, 90년대 90년 속도로 일해 오다가 2000년대에 ‘희천속도’와 함남의 불길로 오늘의 주체강국을 건설하여 왔다. 그 동안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도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강계정신’으로 투쟁하여 왔고, 주체철을 생산하며 인민경제를 주체화하기 위한 투쟁으로 ‘성강의 봉화’를 높이 들고 투쟁해 왔고, 함흥서 불붙기 시작한 주체비날론 생산을 계기로 함남의 불길을 추켜 들고 투쟁해 왔고, 새 세기 산업혁명시대를 맞아서는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를 통하여 강성대국을 건설중에 있다. 강성대국은 곧 ‘일심단결’, 군력’ 그리고 새 세기 산업혁명을 결합한 내용을 합축하여 사용하는 어휘라고 풀이해 준다.

미국합창단 150명 방문후 네덜란드 친선방문단 40명 등 행사들 지속


<##IMAGE##>0…조미 당국간 적대관계가 67년 동안 지속되고 있지만 양국간의 민간단체들의 교류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속되어 왔다. 이번 태양절 기간에는 150명의 죠지아주에 있는 GRS 소속 Sons of Jubule라는 합창단이 집단적으로 다녀갔지만 일요일인 4월29일 오전에는 봉수교회에서 네덜란드 기독교인들을 포함하여 조일친선협회 소속 일본인 40여명, 카나다 한빛교회 신자들, 그리고 원로의사 김윤범 박사를 포함하여 재미동포의학토론회 대표단(단장:박문재 박사) 소속 의사들 여러명도 예배에 참석해 우의를 다진다.

특히 네덜란드 신자들 40명은 우리나라말로 찬송가를 부르면 악기들까지 가져와 특별순서에 노래를 불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는다. 한 신자는 민족통신 특파원에게 털어 놓는다. “적대국 미국이나 일본인 종교인들도 우리 교회에 와서 사랑을 나누는데 이명박은 기독교 장로라고 하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행동하느냐?”며 이해하지 못한다고 피력한다. 이북 종교인들의 반응도 다른 북녘동포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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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종합대학 내 대형수영장 초현대 시설


<##IMAGE##>0…4월30일 평양시내 용남산 언덕에 우뚝 선 김일성종합대학에 참관하여 전자도서관과 세계수준급 수영장을 돌아보았다. 수영장은2만5천 평방메터의 건물면적으로 준공되어 사용중인 김일성종합대학 교정내 대형수영장은 초현대실설로 만들어져 학생들이 틈만 있으면 수영을 즐긴다고 김성옥 수영교원이 설명.

이 교원의 설명에 따르면, 수영장은 가로 50메터, 세로 21메터, 깊이 1.8메터에서 2.1메터로 된 현대식 수영장은 오른쪽 끝부분에 높이 7.5메터, 4.2메터 지점에 점프대가 설치되어 있는 국제경기장 규모의 수영장이라는 것이다. 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하루 평균 1천5백여명.

그는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두차례 현지지도 하였는데 마지막이 2010년 4월12일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김일성종합대학교 수영장 현관문에 들어서자 감짝 놀랄정도의 크기의 대형그림이 보인다.이 그림은 함경북도 ‘집삼’의 백사장을 형상화한 대형 그림인데 12명의 만수대창작사 조선화 창작단 예술인들이 60일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라고 한다.

한편 김일성종합대학의 전자도서관 시설도 볼만하다. 우선 현관에 들어서면 눈을 끄는 글발이 보인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이 되라!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위대한 당, 김일성 조선을
세계가 우러러 보게 하라!

2009년 12월17일
김정일


김일성종합대학의 전자도서관은 2010년 4월12일 신설되었다. 컴퓨터 망체계, 국제학술회, 토론학습회 등에 이용되며 1층에서 5층까지 각종 전자도서 열람실들이 설치되어 있다. 어느 방에는 128대의 테이블에 컴퓨터들이 모두 놓여있고, 학생들이 열람중인 모습들이 보이고, 128개의 전자출판, 전자현판들이 마련되어 있다. 종합강의실로 꾸려진 방도 있었다. 컴퓨터는 모두 몇대나 구비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관계자는 1천여대가 된다고 대답한다.

김일성종합대학은 1만8천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수,교원들은 6천명 가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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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체사상대회에 수십개국에서 수백여명 참가


<##IMAGE##>0…지구촌 곳곳에 주체사상관계 조직들이 1천여개나 된다고 한다. 그리고 주체철학과 사상에 관한 도서들은 8개국 언어들로 발행되어 왔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참석자들의 좌석에는 미국/영국/일본/러시아/스페인/남아프리카/베트남/이태리/루마니아/독일/오스트리아/인도/페루/폴란드/쿠바/콜롬비아 등 수십개 나라들의 대표들과 단체 성원들 5백여명이 함께 자리해 진지한 토론을 벌여 세계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 관계자는 “현재 180개 나라와 지역에 1천여 주체철학연구 소조활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세계 1백여 개 나라 450개의 외국 거리, 공장, 도서관에 김일성주석의 이름이 부착되어 있다.”고 소개하며 인류철학사 역사에서 과거에는 우리 민족이 다른 나라 정치사상을 숭배하는 사대주의 시대였으나 오늘날에 와서는 세계 다른나라들이 우리 정치사상을 따라 배우는 시대로 전변되었다고 자랑하여 이 모든 것이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헌신적 공적에 비롯된 것이라고 긍지높게 지난 100년사를 돌아본다.

《하나정보센터》에 마련된 음악감상실과 노래도서관


<##IMAGE##> 0…이 《하나정보센터》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거 이틀전에 현지지도로 방문하였기 때문에 이곳에서 일하는 일꾼들은 한층 더 슬픈 표정들이다. 특히 이날 해설을 맡았던 여성 안내원은 이곳을 안내하며 해설하다가 눈물을 글썽이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1층은 음악도서실이고 2층은 음악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어록중 하나를 소개하며 《나의 첫사랑은 음악입니다.》라는 스크린 화면이 눈을 끈다.

해설자는 지금의 ‘하나정보센터’ 앞쪽에 야외음악당과 가설무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우리 가슴 속에 영생하고 계신다.”고 밝힌다.


선우학원 박사 가족들과 고 임창영 박사 가족들 대거참석


0…재미동포 통일운동 원로학자인 선우학원 박사가 95세의 노구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며느리, 손자 등 8명의 가족이 이번 김일성주석 탄생100돌 경축행사에 참가했고, 고 임창영 박사 자녀들과 손자손녀들 다수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태어난 2세, 3세들로 조국통일 운동에 참여해 왔다.

<<평양친선병원>>도 사랑의 치료센터


<##IMAGE##>0…평양친선병원 분위기:의사와 간호원 모두 해학과 눈물 많은 사랑의 풍경을 보여준다. 위문방문하는 사람들과 환자, 그리고 병원담당 관계자들은 짧은 시간에 혈육의 정으로 주고 받는 모습들이 아름답다. 입원해서 서먹하던 환자들도 나갈 때가 되면 눈물지으며 혈육의 정을 나눈다.

내과이든, 외과, 이비인후과이든 어느 병실에 입원하든 의사들과 간호원들의 따뜻한 정을 느낀다는 것이 일치된 의견이다.

한금희 내과과장을 비롯하여 각과 소속 입원실에 들어 온 해외동포 환자들과 외국인 환자들은 모수 이곳 ‘평양친선병원’을 가리켜 사랑의 치료센터라고 입을 모은다. 이들 의료진 성원들은 입원하는 한분 한분 만나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밤 늦게까지 수고를 한다. 때로는 환자의 곁에서 북녘사정에 대해 해설도 하고, 자신의 가정에서 일어난 일들도 이야기 해 주면서 때로는 자신들이 북녘의 최고존엄이며 최고지도자들을 돌이켜 줄때는 환자앞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한금희 내과과장은 자신의 28살 된 아들의 이야기를 해 주면서 만수대혁명박물관 증축건설 사업장에 나가서 자원봉사한 아들의 경험담도 들려준다. 청년돌격대를 비롯하여 여맹돌격대, 직맹돌격대 성원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대 활동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들은 자기 직책에 맡겨진 일들을 하면서도 과외로 직장이 끝나고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스스로 자원봉사대원으로 참가하여 밤늦게까지 일한적이 많다고 그의 아들이 경험하고 관찰한 일화들도 설명해 주기도 한다.

그는 특히 영도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하곤 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일화들을 말할 때는 눈물짓다가도 김정은 최고사령관 이야기를 말할 때에는 잠시도 못잊어 그리움에 찬 흠모의 정을 피력한다. 하루는 로동신문에 게재된 열병식 참가자들과 함께 20차례나 기념촬영으로 바쁜 활동에 여념이 없으시다고 해설해 주면서 로동신문에 게재된 내용들과 그 뒤에 일어난 일화들을 설명해 주며 입원 환자를 마치도 친가족처럼 따뜻하게 대우한다.

북녘에 판매하는 술종류 나열된 것만도 27가지

한명에 최고 비싼술 산삼술 560달러, 황구렁이 술은 420달러


<##IMAGE##> 0…평양시내 상점에 나열된 이북에서 만든 술종류만도 27가지이다. 그 중에 가장 비싼 술은 산삼술로 평양고려인삼가공공장에서 만든 것인데 그 가격은 이북 돈으로 5,600원(미국돈 약 560달러)이고, 그 다음이 황구렁이 술인데 이것은 미국돈으로 420 달러가량 된다. 반면에 대동강 맥주는 91원으로 약 1달러가량 된다. 27가지 술들의 가격도 대부분 제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송학소주(420원), 찹살술(280원), 공뼈약술(화성, 322원), 록용보양약술(420원), 송학술(560원), 일봉소주, 들쭉술(280원), 산삼술(보통:1,120원), 개성고려인삼술(1,120원), 검은찹살술(280원), 룡성인삼술(1,120원), 삼지구엽초술(630원), 대동강사과술(448원), 장뇌삼술(1,400원), 대동강맥주(91원), 황구렁이 술(4,200원), 산삼술(40%, 630 ml 5,600원), 뱀술(2,100원), 룡성맥주, 봉학맥주, 평양맥주, 평양소주, 옥류벽 소주, 버들소주, 마늘건강술(유정) 등이다.

술 이름도 모두 우리말에 비롯되었고, 그 자료도 우리 나라 토산품에 기초를 두고 있어 술까지도 우리 민족의 얼을 바탕에 깔고 있어 역시 북녘사회는 우리민족 개념에 튼튼한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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