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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승 칼럼] 과거를 회고한다 78. 신념의 강자 애국열사 이용훈 동지와 황필규 동지를 회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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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3-09-03 23:56 조회1,8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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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승 칼럼] 과거를 회고 한다 78

신념의 강자 의리의 화신 백절불굴의 애국열사 이용훈 동지와 황필규 동지를 회고해 본다

[민족통신 편집실]



김영승 (비전향장기수, 통일운동가)


1) 이용훈동지는 1920년 2월 29일 충북 옥천에 출생했다.

이동지는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했다

1950년 9.28 일시적 후퇴 때 조선에 올라갔다가 내려와 체포되어 무기를 받고 대전 4사에서 비전향자로서 살 때 나와 한 방에 며칠간 같이 있었다.

인테리로서 대렬을 위하여 소장을 비롯한 간부들 면회를 통하여 우리의 요구조건을 요구하는데 언제나 앞장서서 싸웠다.

당시 따님이 서울에 살고 있었는데 매월 1회의 부친 면회를 하고 부탁한 약품도 넣어주는 성실하고 착한 따님이었다.

한 방에 있을 때 출옥하면 나를 보고 사위삼자고 농담까지 하고 했다 전방되어 다른 방으로 전방되기도 했었다

같은 사방에 있기는 했지만 전방된 후는 한번도 같이 있어본 적은 없다. 그러던 중 1973년 9월 15일에 광주감옥으로 20명이 이감 갔었다.

그 후 1985년 10월 23일에 목을 매여 한 많은 세상을 자결로서 마감하였다.

유서에는 “통일된 조국에서 무궁한 번영을 누리시기 바라며 조용히 갑니다”라고 씌어 있었다고 한다.

적들은 전향을 강요하기 위해서 처우와 환경을 최악의 것으로 악화시켜 전향자를 속출시키려 하였다. 당시 일상적인 주부식문제로 동지들의 건의가 많았으나 배응찬소장놈은 극단적인 반공주의자로서 처우를 개선하는 대신 갖은 탄압과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는 못살겠다고 집중 단식에 들어갔다 .

강제급식에는 경교대까지 동원시켰던 것이다. .

그리하여 이용훈동지는 그렇다고 전향할 수는 전혀 생각지 않고 이러한 처우속에 오래 살아갈 수 없다 하고 동지들을 위해 한 목숨을 바침으로서 적들의 무지막대한 처우를 해결하겠다는 결심을 갖고 자결로서 전향강요에 의한 처우개선을 요구했던 것이다.

이용훈 동지는 언제라도 동지들을 위해 한 목숨 바칠 결심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2) 황필구동지는 1916년 4월13일 전북 고창에서 태어났다.

1950년 9.28 일시적 후퇴 때 방북하여 남쪽에 내려왔다가 체포되어 무기형을 받고 대전 7사 독방에 있을 때 나와 몇방 사이의 독방에 있었다.

한번 통방하여 인사는 나누었다.

황동지도 강제로 적들의 전향강요에 의한 많은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배응찬소장놈 때 처우개선을 위해 집단단식에도 함께 했다.

1984년도에 이용훈동지 사살건이 있은 후에 적들에게 불러가서 전향강요에 구타를 당하여 절룩거리며 감방에 들어 간 것을 본 동지도 있다.

1984년에 이용훈동지가 자살을 했을 때에 집단단식을 하자고 하기도 했다.

황동지도 전향을 절대로 할 수 없고 75세의 나이에 적들의 전향강요에 이 이상 더 살 수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동지들을 위해 한목슴 바치겠다는 각오로 한 많은 세상을 자결로서 마감했다.


고창에는 친조카가 살기도 했었다.

시신은 고창에 있는 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전국묘소답사반이 묘소도 확인하고 추모제도 지내기도 했었다. 그런데 제1기 진실화해 위원회에서는 이 두 동지에 관하여 불능 처리했다.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에 또다시 제기 했다.

어떻게 처리할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지금 미제는 일제와 윤석렬을 묶어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분하고 있다.

조국의 정세는 전쟁전야의 상태속에서 윤석렬과 그 패거리들은 이념논쟁까지 일으키고 있다.

참 정치인이라면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는 인민대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은 불굴의 애국열사들의 투쟁정신을 실천으로 구현시킬 의지적 결심을 천만번 다지는 것이다.

2023년 9월 1일 필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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