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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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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3-08-18 21:34 조회2,35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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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확고하면 고난과 시련앞에 부닥쳐도 헤쳐나갈 힘과 용기, 지혜가 생겨나게 되고 아무리 큰 어려움과 난관이 지속된다 해도 얼마든지 그 해결방도를 찾아내기마련이다." 재중동포로 민족통신을 돕고 계신 류창환 선생이 광복 78돐을 맞아 조국에 대한 신념과 의지에 힘입어 작성한 귀중한 글을 게재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류창환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심양시 부지부장)

사진은 길림 육문중학교에 모신 김일성 장군 동상


류수와 같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어느덧 78돌기의 년륜이 새겨진 8.15 조국해방절을 맞이하였다.

이날과 함께 나의 마음속을 새삼스럽게 파고드는 하나의 생각이 있다.


나를 비롯해서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모든 공민들이 조국앞에, 력사앞에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있는가 하는 물음이다.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해 무엇을 해야 삶의 가치가 되고 인생의 보람이 될수 있을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론하기에 앞서 신념에 대해 말하고싶다.


다름아닌 조국에 대한 믿음, 그 조국을 끝까지 받들고 륭성번영을 위해 끝까지 헌신하려는 각오와 의지이다.


흩어져 살던 우리 재중조선공민들을 재중조선인총련합회라는 하나의 강력한 조직에 묶어세워주고 아껴주고 보살펴주면서 조국과 민족을 위한 참다운 애국의 길에서 삶을 빛내이도록 이끌어준 고마운 조국, 그 참다운 조국이 없이 어떻게 오늘 해외에서 조선공민이라는 값높은 존엄과 크나큰 긍지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 대해 생각할수 있겠는가.


20성상 강도 일제와의 피어린 투쟁으로 잃었던 나라를 찾아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굳건한 총대를 벼리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시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


출중하고 세련된 령도,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을 쥐락펴락하시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활기찬 전진으로 세계의 이목을 모으고 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절세의 위인들을 모시였기에 존엄으로 빛나는 우리의 조국이 있고 주체의 해외공민이라는 우리들의 자부심도 있는것이며 번영을 구가할 민족의 래일도 있다는것, 이 신념을 심장에 새기고 걸음걸음 실천해나가는 길에 삶의 가치, 인생의 보람이 있는것이 아닐가.


당연한 말이겠지만 신념이 강한 인간에게는 극복못할 난관도 넘지 못할 장애도 없다고 본다.


신념이 확고하면 고난과 시련앞에 부닥쳐도 헤쳐나갈 힘과 용기, 지혜가 생겨나게 되고 아무리 큰 어려움과 난관이 지속된다 해도 얼마든지 그 해결방도를 찾아내기마련이다.


조국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 그 어떤 광풍이 몰아친대도 애국의 한마음으로 조국을 받들겠다는 신념과 의지, 각오가 굳건할 때 우리 총련합회조직의 발전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누구나 자그마한 기여라도 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게 될것이며 나아가서 자부할만한 생의 발자취를 남기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미일상전들과 작당하여 악랄한 반공화국적대시책동으로 삼천리강토에 또다시 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발광하고있다.

이에 대한 나의 립장과 태도는 명백하다.

우리 아버지세대처럼 도발자들이 감히 우리 조국을 건드린다면 일초의 주저함도 없이 즉각 조국보위성전에 떨쳐나설것이다.

결코 빈말, 빈글로만 남기는것이 아니다.

아버지가 지켜싸운 조국을 나도 기꺼이 싸워 지킬것이며 내 아들도 내 뒤를 이어 지켜싸울것이다.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의 도발광기는 상전들을 믿고 들까불어대는 부질없는 허세와 객기에 불과하다.

허세와 객기의 결말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은 생활속에서도 흔히 목격하게 되는 하나의 만화이고 비극이라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조국을 위한 길에 힘과 지혜를 다 바쳐나가자.

요란한 언사나 문구를 첨부하려 하지 않는다.


애국의 한길에서 총련합회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뭉치고 조국에 대한 긍정적인 말 한마디, 고무격려적인 한구절의 글, 좋은 노래 한곡 등 세부적이고 사소한것 모든것이 얼핏 보기에는 보잘것 없는것 같지만 각자 모든 성원들의 긍정적인 생각과 표현, 행동, 실천들이 모아지면 바로 무시할수 없는 조직의 힘이고 애국으로 된다고 생각한다.


대하의 발원지, 원천은 무수한 작은 샘줄기들과 작고도 작은 시내물이다.


조국에 대한 믿음, 그것을 변함없이 받들려는 각오와 의지라는 공통분모의 기초우에서만 마를줄 모르는 애국의 힘과 지혜가 생겨나게 된다.


이것이 8.15 조국해방 78돐을 맞으며 내가 피력하고저 하는 소견이다.

주체112(2023)년 8월 15일

중국 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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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olaneunice님의 댓글

nolaneunice 작성일

조국에 대한 공통된 믿음과 조국을 항상 옹호하려는 의지는 애국심의 무한한 힘과 지혜를 세울 수 있는 기반입니다. https://basketball-star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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