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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가 이현정 선생 향년 52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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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22-03-08 17:43 조회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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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22년 3월 7일 오전 10시경 통일운동가 이현정 선생이 향년 52세로 커네티켓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 이현정 통일운동가의 조국통일을 위한 귀중한 발자취는 남은자들이 이어가며 오래오래 기억할 것이다. [민족통신 편집실]


고 이현정 통일운동가는 Women Cross DMZ, 진보당연대 재미위원회,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동포연대 (Peace Treaty Now) 등의 단체에서 활동해 왔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화장을 하고 장례식 대신 추도식을 날씨가 풀리는데로 뉴욕에서 열것이라고 한다. 아래에 유족이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최관호 진보당연대 재미위원회 위원장의 추모사를 싣는다.





추모사


- 고 이현정 동지의 별세를 애도하며 -


소중한 생명의 불꽃이 꺼졌습니다.

봄이 오면 병상에서 일어서겠다고 약속했던 동지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꺼져가는 생명의 불꽃을 다시 지피려 애쓰던 동지의 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쉰두개 삶의 돌기마다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동지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공간의 저편으로 떠났습니다. 조국과 혁명에 바친 첫 사랑을 남기고 동지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시간의 저편으로 떠났습니다.


우리들과 손잡고 먼 길을 걸어온 고 이현정 동지

동지는 떠나는 날 까지 진보당연대 재미위원회 운영위원의 일원으로 국제연대사업에 온 몸으로 헌신하였습니다.


누구는 인생이 상봉과 이별의 연속이라고 말하지만, 어찌 이처럼 가슴 아픈 이별이 있을 수 있습니까.


우리들 곁에 언제까지 남아있고 싶어했던 고 이현정 동지

누구나 인생이 짧다고 말하지만, 어찌 이처럼 갑자기 헤어지는 이별이 있을 수 있습니까.


기쁨도 슬픔도 무정하게 접어두고 우리 곁을 조용히 떠나간 동지이기에 우리 가슴은 슬픔으로 떨립니다.

목놓아 울고 싶습니다.


시위현장에서 투쟁구호를 외치던 동지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정치학습에 열중하던 동지의 얼굴을 잊을 수 없습니다.

회의에서 토론하던 동지의 목소리가 쟁쟁히 들립니다.

국제활동가로 일하던 동지의 모습이 빛납니다.


고 이현정 동지는 유능한 국제활동가였습니다. 고인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의 동지였습니다. 그리고 고인은 자주 민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힘쓴 투사로서 아름다운 생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을 그리움을 안고 우리는 동지가 걸어온 길을 꿋꿋이 걸어가렵니다.

동지가 뜨거운 심장에 간직했던 새날의 희망이 동녘 하늘에 밝아올 때까지

동지의 검은 눈동자에 비친 승리의 깃발이 파란 하늘에 펄럭일 때까지


2022년 3월 7일


최관호 (진보당연대 재미위원회 위원장)





Dear Friends,


It's with a heavy heart that I share with you that my sister passed away this morning in our home in Windsor, CT.


Hyun had spent Sunday with friends and family, reminiscing about childhood stories, receiving a whole body massage from Ju-yeon, creating a plan to get out in a wheelchair, watching more "Queer Eye" with Tali and Emma, and agreeing to serve as Emma's first pedicure guinea pig client. Iksoo brought her Korean fried chicken, some Korean rice cakes, and some stunningly beautiful slices of cake from Paris Baguette in New York, and she ate a few bites of everything.


As you all know, Hyun is always capable of putting up a good fight, and this time was no different. She gave all the tumors in her body a hell of a run for their money overnight. But by 10am, her body decided it was time to let go and rest.


Our family is devastated but also relieved that Hyun no longer needs to endure more pain. Our heartache is also mollified by the fact that she had a chance to visit with so many loved ones and receive so much warmth from all of you before passing away. She did truly feel cared for, and she died knowing that we all loved and respected her for the beautiful bad-ass that she was.


It was Hyun's wish that any memorial tributes be made in the form of contributions to Tongil Peace Foundation. Expressions of sympathy can be sent to my parents (Mr. and Mrs. Lee) at 19 Dixon St. Apt L, Milford, CT 06095.


It was also Hyun's wish that rather than a funeral service, we cremate her remains and then hold a jubilant end-of-life celebration in New York City when the weather warms up. We will make sure there are options to join in person or online to include folks from all time zones. I will post that information in a few days when we have finalized all details.


Thank you again for all of your love and support,

Tina (Hyun's s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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