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칼럼] 아, 동해바다 외 > 통일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12월 3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통일

[이적 칼럼] 아, 동해바다 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2-01-07 09:17 조회3,486회 댓글0건

본문

통일운동가 이적 목사가 새해를 맞아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선생과 함께 동해바다를 찾아 쓴 시 '아, 동해바다' 외 짧은 여러 편의 글을 함께 싣는다. [민족통신 강산 기자]


[이적 칼럼] 아, 동해바다 외


아, 동해바다

저 거대한 출렁거림

끝없이 뻗은 수평선

내조국의 바다 ㆍ

미국을 향하여 총을 들고

저항 했다는 이유 하나로 42년6개월을 감옥에 갇힌 신념의 바다

결코 조국사랑의 신념을 꺾을수 없어 전향하지 않은 위대한 사상 ,그사상은

바다처럼 넓고 깊다

동해는 우리에게 신념의

웅장함과 위대함을 가르친다

동해바다를 자주 찾는 이유다


사진)속초바다 ,세계생존 최장기수 안학섭 전사와 함께

2022,1,7



자주통일운동 진영의 어른들과 함께


새해들어 처음으로 민통선공동체에서 떡국을 먹었다 자주통일 운동 진영의

어른인 6,15 학술회회장 조영건교수,평통사공동대표문홍주교수,요가문화협회 정강주회장,이상훈 민중민주당 대표, 한명희민중민주당 전 대표 등 여러분이 민통선공동체를 방문하였다 2시 무렵부터 교동도 등에서 분단체험 일정을 가졌다 우리의 분단고착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또한 우리의 역활은? 분단 현장에서 격한 토론을 가지며 분단고착화의 원인은 외세의 강점에 있다는 묵은 아픔을 새삼 확인 한다

무엇보다도 남부조국은 민중의 각성된 눈을 필요로 한다 남부조국의 강점된 현실을 깨닫고 스스로 강점의 사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주체적 역량을 길러야 한다

어제, 조선(북)에서코리아

반도 남부를 강제 점령하고 있는 외세에게 미사일을

쏘았다 올해는 우리민족의 견고 하고도 단단한 힘이 자주조국으로 전환되는

그런 한해가 될것임을 자신한다 더욱 힘을 내자

우리 민족이 동력을 한군데로 모아 투쟁하면 자주의 기쁨을

누리는 한해가 될것임을 자신한다 더욱 투쟁!





수필한편 ㅡ

낙엽이 가는 길

가을 내내 바쁜 일정으로

낙엽을 쓸지 못했다 교회당 마당 구석 구석마다 단풍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으로 가득 가득 쌓여 있었고 강풍으로 낙엽이 군데 군데 섬을 이뤄 매일 매일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강추위가 쏟아지는 오늘 그 낙엽들을 일부 거두어 화단과 텃밭에 뿌렸다 낙엽은 썪어야 제 갈길을 가는 것이다 그 낙엽이 썪어 거름으로 태어나야 환생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름내내 그늘이 되어주고 강풍도 막아 주고 소나기도 막아주다 죽어서까지 거름이 되는 과정은 낙엽의 순결성과 자신의 몸까지 버리는 거룩성이다 떠날때는 미련없이 떠나는 별리의 아픔까지 가지고 가는 낙엽, 정해진 시간에 대한 사랑의 결말이다 나는 낙엽처럼 사는가? 낙엽을 쓸고 밭에 뿌리면서 낙엽처럼 완벽하게 제역활을 하고 떠나는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는 삶을 생각 해 본다

조국 공동체에도 인간거름을필요로 한다 그러나 인간거름은 그다지 많지 않다 대신 일시적 개인영달과 출세를 위하여 부역자로 사는 낯두꺼운 남쪽의 자칭 정치 지도자들은 많이 본다




인간낙엽이 아니라 거짓과 위선의 부산물들은 수두룩하다

민족의 자주는 없고 오직

출세와 사대주의 부역으로 권세를 찾는 사람들, 그들에게 낙엽의 삶을 배우라고 권하고 싶다

낙엽을 쓸며

낙엽이 가는 길을 겨울서정으로 가슴에 간직한 하루다 ㆍ

2022 ,1, 4 오후



옳은 길


옳은 길 선택은

힘들고 어렵다

다수를 따르는 길은 쉬운길이다

그러나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길은 외롭고

어려운 길이다

대일본제국 조선총독부 정권을 인정하고 따르는길은 가장 안전하고 쉬운선택이다

그러나 조선자주독립정권을 선택하는길은 혹독한 아픔을 수반한 어렵고 고독한 선택이 될것이다

아메리카합중국 남조선 대리정권을 선택하고

지지 하는 길은 편안하고 아픔이 없는 쉬운 길이

될것이다

항미 자주독립정권을 선택 하는 길은 어렵고 아픔이 따르는 고독한 선택이 될것이다

그러나 어렵고 고독해도 꼭 가야 할길이다



맥아더동상은

존치 되어야 하나?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민통선에 찾아왔다

새해들어 첫인터뷰를 워싱턴포스트지 기자와 가지기로 약속한것 때문이다

맥아더를 바라보는 시각과 맥아더동상 존치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미국인과 미국정치인이 보는 신문 이므로 우리의 입장은 단호해야 하는 것이 맞다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미제국주의가 우리의 공적이라면 우리를 숨길 필요가 없고 당당해야 하는것 아니냐 했다

또한 맥아더는 우리민족의 공적이다 맥아더의 침략과 점령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다만 남쪽의 동족만 모르고 있을 따름이다

맥아더 동상은

대결적측면에서는 깨부수어야 한다 하지만 역사적 측면에서는 박물관에 보관하여 신식민지 시대의 교육용 유물로 보관하는것이 맞을 것이다 다시는 신식민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후손들의 교육용 자료로 쓰는것이 맞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도 신식민지는 계속 되고 있으므로 양키정권은 맥아더동상을 이땅의 신식민지 상징으로 인천에 그대로 붙박아 두기를 원할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의 만행을 침묵하지 않을것이다 미국의70여년의 점령만행을 계속 알려 나갈 것이고 남코리언들도 언젠가는 아메리칸 우민화 에서

벗어나 미합중국의 학살과 침략, 점령의 만행을 알게 될것이다

그렇게되면 남코리아 인민들이 동상을 그대로 둘것 같느냐? 우리는 그렇게 말하였다

남코리언의 우민화를 깨워 나가는것도 우리의 책임이다

우리는 동족들이 꿈을 깰때까지 끊임없이 싸울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이땅에서 미군이 쫓겨 나가고 자주정부를 세우는것이 우리의 목표 아닌가?

그러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알리고 선전하고 선동 하는것이 우리의 할일이다







교수님 교수님

반북교수님!


내 페친중 지독한 반북주의가

너무 심한분이 있어

확인해 보니 서울지역의

모사립대학 정치학과 교수란다 그의 정치학에 조선정치 체제는 거의 무지에 가깝다 그럼에도 정치학40년 공부한 교수라고 큰소리 탕탕 치는데 어이가 없었다

내게 써 온 댓글 을 읽어보니 반북의식이 거의 신념화 되어 있었다 미국이 가르치는 반북의식이 댓글마다 넘쳐난다 세계경제 10위

강국 이기에 한국은 신식민지가 될수 없다고 한다 

조선은 3대세습의 독재국가라는 상투적인 말만 주장한다 날더러 왜 조선독재는 비판하지 않느냐 묻는다 

미국에 대한 길거리 반미투쟁보다 제도권 의회정치에 들어 가란다

그래야 미군철수가 가능하단다 범여권 180석 의석이 모자라서 미군철수 한마디 못하나 ? 참 한심한 생각이다 그 분 밑에서 정치학을 배우는 우리 아이들이 측은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미국대학에서 학위 딴 일부 교수들은 거의가 반북교수가 많다 북조선이 강골 체제를 갖는것은 분단76년 동안 서방 국가들의 침략에 대비하는 자위적 방어 정치체제다

북이 미국의 경제제재조치에 살아남기 위한 자력경생 의지는 눈물겨울 정도다 지금은 그 어려움을 털고 일어나 핵강국으로 우뚝 선것은 조선반도의 전쟁억제력을 성공한 우리민족의 쾌거다 미국은 이젠 조선반도에 트집을 내세워 전쟁걸지 못하는 구조로 발전되었다 바로 북(조선)핵 덕분이다 북핵 덕분으로 우리는 전쟁 없이 잘살고 있슴을 어찌 정치학 교수가 모르는가 ?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이 판문점까지 찾아와 조선수반을 만나자고 애걸복걸하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 제발 공부 좀 똑바로 하고 자칭 정치학도라는 소릴 하면 부끄럽지 않겠다 딴에

자칭 정치학 교수 라고 거들먹거리긴 하는데 등잔밑 어둔곳도 모르는 사람이 어찌 등잔을 논하랴

만나서 토론 하자고 하기에

지금 만나면 소리만 날뿐 조선학 공부좀 더하고 난뒤

만나자 하면 내가 배우는 자세로 만나겠다 하고 보이콧했다ㆍ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