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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수필]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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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0-10-09 12:05 조회3,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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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수필]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축하하며

강산 (통일운동가)


1945년 10월 10일, 당창립 대회에서 김일성 주석께서 당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한 지 75돐을 맞이하였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이 존재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 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을 위하여 창건되어 오랜 기간 동안 인민과 함께 이겨나왔고 인민 속에서 존재하는 당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민을 위한 당, 이는 조선로동당이 존재하는 이유이고 바로 그 때문에 북부조국 온 인민이 당창립 75돐을 맞이하여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며, 온 세상의 진보적인 민중이 공화국에 축하를 보내는 것이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이하는 평양의 모습


최고령도자 김정은 위원장은 아래의 말씀을 남겼다.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은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다.》

이 말씀에는 인민생활향상을 조선로동당의 최고의 중대사로 삼으며 최고의 활동원칙으로 내세우는 깊은 뜻이 담겨있다. 조선로동당은 바로 인민을 위한 당이며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당인 것이다.


이 명언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하여 잠깐 생각해보자. 자본주의 세상에서 과연 누가 나 개인의 생활을 책임져주는가?

우리는 생존경쟁의 험한 세상에서 각자 자신의 생활을 책임져야만 한다. 나 스스로 일자리를 구하여 돈을 벌어서 의식주, 즉 입고 먹는 것을 해결하고 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문제를 해결해나가야만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거기에 더하여 상하수도세, 전기세, 개스비용, 인터넷비용, 자녀교육과 의료비용, 출퇴근을 위한 교통비 혹은 자동차 구입과 유지비, 각종 보험비와 온갖 종류의 세금을 자신의 수입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이 일하는 직장 또한 생존경쟁의 틀 속에서 잘 돌아가고 잘 유지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려움을 겪거나 도산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이 자본주의의 일상이다. 내가 일하는 직장이 문을 닫거나 해고라도 당하게 되어 실업자가 된다면 나 자신과 가족들의 생활은 당장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그 기간이 길어진다면 도저히 사람답게 살아갈 수 없게 된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살던 집을 팔아야 하고, 전세로 살던 경우에는 월세방으로 옮겨가기도 하며, 길거리로 나앉게 되는 극한 상황에서 온 가족이 생명을 버리기까지 하는 것이다. 실제로 남녘의 경우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하며, 그 가운데 생명을 잃는 사람들만도 하루에 40여명 가까이 된다는 통계가 있다.

이처럼 생활이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대다수 우리는 태어나 평생을 살아오면서 자신이 직장을 구하는 동안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였거나 실직하여 생활이 어려워진 경험들을 갖고 있다. 실직 후에 새로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실업자의 신세로 오랫동안 지내게 되는 경우 경제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람답게 살아가지 못하는 경우를 당하기도 한다. 그런 경우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세상의 문제로 생각하지 못한다. 제도의 문제로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당연하게 자신의 문제로만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북부조국에서는 조선로동당이 인민 각자의 생활을 책임져준다는 것이다. 조선에서 태어난 사람은 누구든지 직장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위에서 거론한 의식주를 비롯한 온갖 생활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생활은 인민들을 세상에서 부럼없이 잘 살게 하는 수준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실제로 지난 여름의 태풍으로 수해를 당한 넓은 지역에서 조선로동당은 수많은 당원들이 돌격대가 되어 새집건설에 앞장섰고, 빠른 시일 안에 수많은 현대식 주택들을 건설하여 이재민들을 새집에 입주하도록 함으로 재해를 당한 인민들뿐만 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과 온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지 않은가?

인민생활을 높이는 것은 김일성 주석님과 김정일 위원장님의 유훈이었다. 오직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한생을 전국각지를 끊임없이 현지지도하셨고 경공업과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며 세상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회주의 제도를 발전시키셨다. 지금 김정은 위원장 시대의 조선이 하루가 다르게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인민의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수고해주고, 인민의 아픔과 슬픔을 알고 위로해주며, 태어날 때부터 죽는 날까지 인민을 따스하게 보살펴주는 어머니가 되어주는 조선로동당과 같은 당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우리가 직접 조선에서 살지 못하여 통일의 그날이 올 때까지 조선로동당의 덕을 입을 수는 없지만, 책으로 영화로 소설로 그리고 인터넷 소식으로 알면 알아갈수록 어머니 당으로 불리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사랑의 소식들은 마음속 깊은 감동을 준다.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온 세상의 모범이며 온 세상 나라들이 미래의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본받아야할 당이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민족통신 성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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