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한국군 뿌리> 제대로 정립하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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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7-06 02:49 조회2,58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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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님의 댓글
김창현 작성일
이 글을 읽고, 위 동영상을 보고 느끼는 소회가 많다.
어떤이들은 이런 추모행사를 감상하며 이런 동영상을 뭣때문에 봐야하나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여러거지가 떠오른다.
무엇보다 촛불로 탄생한 정부의 수장인 문재인대통령님의 고뇌가 너무 많은거 같아
그에 대한 생각이 많이 생긴다.
전쟁은 우리민족이 못나서 생긴게 아니라는 거 알만한 사람들은 왜 모르겠는가?
추모사에서 김원봉을 언급한 것을 놓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트집잡는것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도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해방정국이후 지금까지 초강대국으로 행세해 왔던 미국의 식민지인줄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을 달래고, 일본을 달래며 그 추종국들을 달래가며 북과 화해하고 협력하려고
안간힘을 써온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가 얼마나 극심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가여운 생각까지 드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대한민국 내부의 기득권세력들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부를 축적해 왔는가?
이들이 누리며 닦아 놓은 기권권 토대가 얼마나 두껍고 깊은가?
이들 기득권 세력과 미국이 결탁한 끈이 얼마나 두터운가?
이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수많은 걸림돌을 극복해가면서
남북화해와 협력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를
아는 국내동포들, 그러고 해외동포들이 얼마나 될까?
또한 그의 고통과 속내에 대해 북한 지도자와 북한 동포들은 얼마나 이해해 줄까?
<자유한국당>이외에도 사방 팔방에서 공격해 오는 비난과 모략의 회오리바람을 맞으며
뚜벅뚜벅 걸어온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고통, 고민이 얼마나 될까를 이해해 주고 격려해 주는
국내외 동포들이 얼마나 될까?
이 세상이 수많은 나라들 지도자가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처럼 수많은 걸림돌이 여기저기 깔려 있어 힘들어 하는 다른 지도자들은 얼마나 될까?
오늘 나는 위의 기사를 읽으며 느낀바도 많았다.
또한 동영상을 보며 느낀바도 많았다.
남은 남대로 독립유공자와 국가공로자가 있다.
북도 북대로 항일열사들과 항미전사자들이 있다.
언젠가 남과 북의 유공자들은 어떻게 분류될까?
문재인 대통령의 추모사를 듣는 북한 동포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양측 다 헤아리며 이해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고민이 그 누구보다
많을 것 같다. 가여운생각까지 든다. 동정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