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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세계가 주목하는 주체108(2019)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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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12-27 09:04 조회11,7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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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민족통신 논설위원은 이번 시평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2019년 신년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사회주의조선의 《신년사》는 한해의 국정계획과 목표를 총 집대성하고 있어 세계가 주목해온 최고령도자의《신년사》로써 다른 나라의 신년사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국가의 최고의 강령인 것을 2018년 신년사가 올해 세계적 새로운 자주평화시대를 열었다는 실증적 사실에 세계가 지지하고 경탄하는 세기적 사변을 경험한 세상민중들이 주체108(2019)신년사에 주목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최고최대의 관심사도 사회주의주체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어떤 내용이 담기느냐? 에 따라 정치적 운명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을 세계는 확인하고 있다."고 천명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김정은-독사진.jpg

 

전세계가 주목할 2019년 신년사의 내용은 무엇일까? 그것이 궁금하다는 여론이다.

김정은-백두산.jpg

전세계가 감동하고 감탄한 김정은위원장이 2019년에는 무엇을 어떻게 할까?  

 

 

[시평]세계가 주목하는 주체108(2019) 신년사  

 

- 밝혀지는 거짓의 정체

 

2018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로부터 조국강토에 불기 시작한 화해평화열풍은 세계사적 사변을 가져왔다. 그럼에도 유일패권적 지배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미 호전세력들은 세계사적 화해평화열풍을 의도, 의식적으로 《북의 비핵》화 공세로 6.12싱가포르 조미공동성명이후 6개월이 넘도록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파행을 빚어내었고 조작한 정치프로파간다로 서방동맹국언론들과 일본, 한국의 극우언론들을 제 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그 누구보다 조국반도의 비핵화를 사사건건 가로막고 발목을 잡아온 조선일보 방상훈사장이 1219일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 2018년 조우회(朝友會) 송년모임에서 “조선일보는 정통보수언론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두 기둥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라는 매국적 거짓말을 늘어놓으면서 2018년 북 비핵화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고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1920 35일 창간(조선), 1920 41일 창간(동아)과 함께 친일로 시작한 조선/동아의 반민족적매국행위는 그야말로 차고 넘치며, 조선동아 두 신문의 98년 매국배족행위를 결코 그냥 둘 수 없는 민족정기정풍혁명이다.  이 두 대표적인 닌족반역적 언론방송사들을 그대로 두고는 조국의 온전한 자주독립과 자주평화통일은 요원하다.

 

정의의 세계는 COREA반도 비핵화에 있어 미국은 6.12 싱가포르 조미공동선언 제1(조미사이의 새로운 관계)조차 지키지 못하는 반면, 조선에서는 지난 4월부터 《핵시험/ 미사일ICBM)시험발사중지/ 핵 시험장 폐쇄/ 유해55구 송환/ 불법미국인 3명 석방》등을 선의로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꼼짝하지 않고, 몰염치한 철면피로 제재폭압을 강행에 나서고 있는 미국의 호전세력들을 향해1220일 발표한 정현의 론평(전문참조) “낡은 길에서 장벽에 부딪치기보다 새 길을 찾는 것이 나을 것이다.라는 제목으로 정신 못 차리고 오만무례하기 짝이 없는 미국의 전쟁세력들을 준엄하게 꾸짖는 조선중앙통신의 논평을 이미 자국어 번역을 통해 읽었으리라 본다. 그럼에도 주요행간을 발취해 소개한다. 

 

“성공과 실패, 진퇴와 침체, 기대와 좌절이 엇갈린2018년의 년륜이 마지막 돌기를 새기고 있다.

이해 행성의 가장 큰 관심사, 인류를 가장 흥분시켰던 특대사변은 단연 조미관계의 극적반전이였다.

지난 612일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이였던 조미 두 나라의 수뇌분들이 싱가포르에서 손을 잡은 《세기적인 악수》와 조미공동성명발표는 《강력한 평화의 메쎄지》, 《인류에게 안겨준 축복》으로 세인의 열광을 불러 일으켰다.

 

그때로부터 6개월이 흐른지금 조미관계의 현주소는 어떠한가.

싱가포르에서 기세 좋게 뗀 첫 발걸음에 이어 여러 차례의 고위급회담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한해가 저무는 이 시각까지 출발선 어구에 머물러 있는 것이 불미스러운 현실이다.

조미협상의 걸림돌은 대체 무엇인가.

과연 무엇이 잘못되었고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한해를 마감짓는 마당에서 조미관계가 교착된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교훈을 찾는다면 새해에 들어가서라도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지 모른다.

 

조미관계를 대하는 미국의 리해할 수 없는 언행과 협상과정에서의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들을 놓고 구체적으로 분석고찰하는 과정에 우리는 얽힌 매듭이 다른데 있지 않다는 것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조선반도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그릇된 인식이다.

다시 말하면 조선반도비핵화라는 큰 개념을 《북비핵화》라는 부분적인 개념과 동일시한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조미수뇌분들이 확약하고 전세계가 지지찬동한 6.12조미공동성명에는 분명 《조선반도비핵화》라고 명시되어 있지 《북비핵화》라는 문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에서의 세기적 사변에 직접참가한 미국무장관부터가 《바로 그곳에서 북조선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를 확약하였다》고 건주정을 피우고 있으니 기각 막힌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미국이 국제관계의 법률적기초로 되는 중요한 합의문건의 핵심문구조차 아전인수격으로 오독하고 그것을 더 이상 론할 여지도 없는 공리처럼 여기고 있는데 비극의 출발점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미국은 조선반도비핵화를 《북비핵화》로 어물쩍 간판을 바꾸어 놓음으로써 조미관계를 대하는 세인의 시각에 착각을 일으키고 정신을 혼란케 하여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고 있다.

 

조미협상이 지지부진한 원인이 비핵화에 대한 북조선의 진정성이 없기때문이라느니, 비핵화협상의 진전을 위해서는 북조선의 결단이 필요하다느니, 북조선의 비핵화 의지를 증명할 수 있는 실질적 조치가 나와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그 《비핵화》라는 것이 북조선의 비핵화라는데 의의의 여지가 없는 듯이 놀아대고 있다.

지어는 북조선의 비핵화 검증을 위한 사찰 팀 구성이니, 기술적 준비니 하며 떡줄사람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 마시는 소리부터 내고 있다.

미국은 이제라도 조선반도비핵화라는 용어의 뜻을 정확히 인식해야하며 특히 지리공부부터 바로 해야 한다.

 

조선받도라고 할 때 우리 공화국의 령역과 함께 미국의 핵무기를 비롯한 침략무력이 전개되여있는 남조선지역을 포괄하고 있으며 조선반도비핵화라라고 할 때 북과 남의 령역안에서 뿐만 아니라 조선반도를 겨냥하고 있는 주변으로부터의 모든 핵위협요인을 제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데 대해 똑바로 알아야 한다.

 

(중략)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주동적이며 선의적인 비핵화조치를 취하였다.

그런데도 미국은 제할바는 하나도 하지 않고 버티고 앉아 우리를 향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니 그 철면피에 누군들 아연하지 않겠는가.

애초에 비핵지대였던 조선반도에 핵무기를 대량으로 끌어다 놓고 핵전략자산의 전개와 핵전쟁연습 등 우리를 핵으로 끊임없이 위협함으로써 우리가 핵전쟁억제력을 보유하지 않으면 안되게 한 장본이인이 미국이다.

그렇게 놓고 볼 때 조선반도 비핵화란 우리의 핵억제력을 없애는 것이기 전에 《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제대로된 정의이다.

 

미국의 핵선제타격대상의 첫 번째 순위에 올라있는 우리가 그 어떤 안전담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먼저 핵을 내놓는다면 그것은 비핵화가 아니라 무방비사상태를 조성하는 것으로써 쌍방의 핵전략균형의 파괴와 함께 핵전쟁의 위기를 불러오게 될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직구를 몇 번이나 파괴하고도 남을 수천개의 핵무기를 가진 미국, 우리에 대한 핵공격지도에서 점하나 변화시키지 않고 있는 미국에 우리의 비핵화의지를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실물로, 선제적으로 보여주었다.

 

우리가 이에 대한 상응조치로 미국에 요구한 것은 미국이 결심하기 곤난하고 실행하기 힘겨운 것도 아니다.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종식과 부당한 제재조치해제 등 사실상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손가락하나 까딱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라는 것이다.

지금껏 반세기 이상이나 미국의 제재 속에서 제할 것은 다하며 살아온 우리는 백년이고 천년이고 지금보다 더한 제재가 가해진다하여도 끄떡없다.

우리는 제재 따위가 무섭거나 아파서가 아니라 그것이 조선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진정성을 판별하는 시금석으로 되기 때문에 문제시하는 것이다.

 

조선반도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이 있는가 없는가.

이것은 미국이 우리에게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미국에 던져야할 질문이다.

미국이 조선반도비핵화를 진심으로 바란다면 지금처럼 괴이하게 놀겠는가.

도대체 미국이 진짜로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조선반도비핵화가 미국의 전지구적범위에서의 핵 패권야망과 아시아제패전략실현에 저촉된다고 여기는 것은 아닌지.

조선반도가 실제로 비핵화 되는 경우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와 지역에로의 전개가 가로막히고 세계최대의 무기시장을 잃게 괼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

 

물론 우리는 세인들의 이러한 의혹이 추측에 지나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 미국에서는 조미협상이 교착된 현 상황에서 비핵화의 해법을 찾아내는 것은 사막 한복판에서 길을 찾는 것과 같이 불확실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 있다.

길이 없는 것이 아니다.

강권과 압박 속에서의 비핵화, 일방적인 《북 비핵화》라는 망상을 버리면 길이 보이게 되어 있다.

다른 나라라면 몰라도 우리에게 《외교란 다른 폭력수단에 의한 전쟁의 계속》이라는 아메리카의 공식을 적용하며 《최대의 압박》을 고집하다가는 재앙적 결과와 맞다들리게 된다는 것을 통절히 깨달을 때라야 비로소 길이 나질 것이다.

낡은 길에서 장벽에 부딪치기보다 새 길을 찾는 것이 나을 것이다. 

 

달라진 처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아직도 압제와 폭압 행사를 멈추지 않는 하는 못된 심보를 정면으로 파헤친 진실의 화살은 그 자체로 워싱턴정가를 발칵 뒤집어 놓았고, 누구도 감히 반박해 나서지 못하고 있다. 밝혀진 거짓의 정체를 확인한 세계의 정의와 양심들의 심장들에서 타오르는 무궁한 진실의 불꽃은 역사 속으로 저물어가는 2018년 한 해 화해평화열풍에 새로운 의미의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심어준 한해(2018) 

 

북과 남은 65년 갈라져 살아온 8천만 온 겨레의 가슴과 마음에 평화통일에 대한 소중함을 심어주었다.  

4.27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618개항)는 우리 온 겨레의 평화지향 의지를 다시금 온 세상에 확인시켜주었다.  

 

1. 남과 북(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군사적 대책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교류협력 및 접촉왕래 활성화에 필요한 군사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상호 신뢰구축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하였다.

6. 이 합의서는 쌍방이 서명하고 각기 발효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그 문본을 교환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2018 919

대한민국국방장관 송영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 조선인민군대장 로광철

 

우리 민족사적 평화통일의 당위성과 명분을 세상에 확인시킨 군사합의서의 진정성은 1212일 군사분계선(MDL) 최전방감시초소(GP) 11곳 중 보존적 가치가 있는 남북(북남)감시초소 1곳을 뺀 10곳에서 살상무기제거완료와 사용불가를 확인 검증하기 위해 북측지역에 온 남측성원들을 맞이하는 북측성원 리종수 상좌와 남측성원 윤영수 대령의 악수영상과 “오늘의 1.5m 좁은 오솔길을 앞으로 통일의 대통로가 되게 하자.”는 북측 성원의 덕담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천륜의 철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확인시켰다고 믿게 된다.

 

그럼에도 촛불의 힘을 믿고, 촛불에 기댄 당당함으로 적폐세력들과 맞서기는커녕, 기선제압마저 실패하여 적폐세력에 끌려 다니며 좌측 방향등을 깜빡거리며 우측으로 돌진하는 정치철학부재보다 더 심각한 위험은 위기의 본질은 야당의 비협조적 탓으로 돌리는 전형적인 보신주의책임회피인식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담대한 결단을 내리기보다, 당리당략과 개인의 출세영달에 혈안인 현실을20대 국회에서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2016 5월 지하철 구의 역에서 안전 문을 수리하던 19살 비정규직 노동자의 비정한 죽음이 2018 1210일 충남 태안서부발전소에서 그대로 재현되었다. 지난 1218일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민주당민주연구원이 공동주최한 토론회에서, “현 정권이 경제지표악화에 따른 불안감증대와 청와대의 기강해이, 답보상태에 놓인(한반도)비핵화 협상 등  다방면으로 난국을 맞은데 대해, ”정신 안 차리면 제2의 폐족이 올 것. 도덕적 오만 엿보여. 목적이 선하다고 결과까지 선하라는 법이 없다.“는 것을 경고, 충고 하고 있다.

 

24살 외동아들(김용균)을 잃은 어머니(김미숙), “아이가 죽었다는 소리에 저희도 같이 죽었습니다. 그런 곳인 줄 알았더라면 어느 부모가 자식을 살인병기에 내 몰겠어요. 저는 우리나라를 저주합니다.”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국정감사장에서 “정규직 안 되도 되니, 죽지만 말게 해 달라!”는 피맺힌 호소는 1224일 다시 국회를 찾아온 김용균 어머니, “나라 기업이라 시청, 동사무소는 아니더라도 여느 기업보다 낫겠지, 그런생각을 했는데 너무 열악했다. 내가 저런 델 믿고 보냈다. 조금이라도 애한데 관심을 가졌으면 살릴 수 있었을텐데 죄책감이 든다. 자식가진 부모라면 다 압니다. 자기 자식이 얼마나 귀중한지. 아무도 그런데 못보냅니다. 이번에 법안이 제대로 통과 안되면 우리 아들들 또 죽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또 보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아프거든요.” 자식 잃은 어머니의 간곡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자한당의 반대로 결국 27일 산업재해안전보건법안은 통과되지 못할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

비정규직노동자와 만납시다.

노동악법 없애고!

불법파견책임자 혼내고!

정규직 전환은 직접고용으로!

(김용균)는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설비를 운전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12일 충남태안서부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김용균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을 찾아 고인의 동료들로부터 사고경위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등에 관한 요구를 들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전 원내대표/위험의 외주화 담당)의원은 “위험의 외주화, 죽음의 외주화를 바로잡으라고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근본대책을 못내 놓으면 국민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라는 비상상황을 감지한 국회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사회안전법안》처리를 약속했으나 자한당의 반대로 법안처리는 물거품이 될 것 같다. 정치권이 한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어 업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2016년∼17년의 촛불의 힘 군주민수(君舟民水)의 교훈을 상기시킨다.

 

- 세계가 주목하는 주체108(2019)신년사

 

사회주의조선의 《신년사》는 한해의 국정계획과 목표를 총 집대성하고 있어 세계가 주목해온 최고령도자의《신년사》로써 다른 나라의 신년사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국가의 최고의 강령인 것을 2018년 신년사가 올해 세계적 새로운 자주평화시대를 열었다는 실증적 사실에 세계가 지지하고 경탄하는 세기적 사변을 경험한 세상민중들이 주체108(2019)신년사에 주목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최고최대의 관심사도 사회주의주체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어떤 내용이 담기느냐? 에 따라 정치적 운명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을 세계는 확인하고 있다.

 

1219일 오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한 비건 대조선특별대표(실무협상워킹그룹대표)가 미리 준비해온 인도주의적 시혜성 발언과 미국 시민권자 방북 여행금지 조치해제발언유화책으로 시선을 끌어 모은 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명균 통일부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까지 두루 만나고 판문점으로 달려간 스티브 비건 일행(24)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보고한 사진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조선)관련 일을 하는 나의 팀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 브리핑이 있었다.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김 국무위원장과의 다음회담(2차 정상)을 고대하고 있다.”는 트윗을 날려 지난 1220(워싱턴) 2019 1월초에 트럼프 대통령이 제2차 조미회담을 원하고 있다고 밝힌 폼페오 국무장관의 발언에 힘을 싣고 있다. 

 

그러나 북조선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고, 언론들에는 모든 국가기관 각 부문 연구소 연구원들마다에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와 “자력갱생!”“자력자강!”“일심단결!”의 구호를 높이 치켜들고 모든 전선에서 투쟁앙양을 일으켜가는 가운데 원산시 당위원회 일군들가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 “오늘 우리가 믿을 것은 오직 자기 히맊에 없슨니다”는 속에서 키자는 전 인민적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1226일 인터넷엔 남북(북남)의 동맥을 잇고 동북아의 상생과 화해번영을 향한 경의선 동해선 철도 도로 현대화착공식이 개성 판문역에서 성대히 열린 사실을 보도하고 있다. 10년 만에 열린 민족사적 경사에 참석조차 하지 않은 자한당은 민족사적 경사에 축하는 못할망정 재를 뿌리고 찬물을 끼얹는 악담, “유엔안보리가 면제해줘야 시작할 수 있는 《가불착공》, 떨어진 지지율 회복을 위한 《여론조작용》이란 구제불능적인 반북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날 26일 로동신문은 비약적 발전의 제일무기 자력갱생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 이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모든 전선에서 일대앙양을 일으키는 나날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원산시 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오늘 우리가 믿을 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는 보도에 이어, 철도연구원에서도 당조직의 지도 밑에  우리 실정에 맞게 철도운수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할 문제들을 연구목표로 내세우고 완강한 투쟁을 벌려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우리의 실정에 맞게 철도성 철도연구원에서 철도연구원의 과학자들이 철도운수부문을 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연구목표로 내세우고 완강한 투쟁을 벌려 많은 성과들을 이룩한 과학자들이 철도운수부문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산이 많고 산굽이가 많은 동해선의 철도와 도로가 현대화가 된다고 해도 만족할 만한 속도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나는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운행이라고 본다.

 

26일 인터넷 통일뉴스에 미국무부 동아태국과 국제개발처(USAID)아시아국이 지난20(현지) “압박을 강화해 북핵을 포기시킨다는 공동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밝혀진 보도 내용에 따르면, 미국무부 동아태국과 국제개발처 아시아국의 ”당면목표가  ‘핵 동결’을 명시하고 있으며 국무부 홈폐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된 합동지역보고서는 조선, 중국을 비롯한 5개 목적 (Goal) 목표(Obiective)와 수단등을 담고 있다. 목적은 정치, 경제적 압박증대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ICBM)프로그램 포기를 설득하고 목표는 # 국제적 압박캠페인 유지 강화, # 북비핵화진전 및 조달, 확산확산차단보고서는 한마디로 트럼프식 《전략적 인내》로 북조선을 압박하겠다는 대단한 실책으로 오바마를 따라하면서 다음해 1월초, 아니면2월초에 조미정상회담을 고대하고 있는 주관적 착각과 망상에 대해 북에서는 일절 반응을 보이지 않고 “우리 식 대로 살아나가자!”는 조선식 자력자강전략을 연일보도할 뿐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주체108(2019)년의 신년사에 어떤 내용이 들어갈지 조선 밖에서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어떠어떠한 내용이 중요내용으로 들어갈 것인가를 유추해보는 것은 가능할 것 같다. 세계반제반전정의인사들은 주체108(2019)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는, “세계헌병국가로 자처하는 전쟁국가와 생사운명을 걸고 싸워 이긴 김일성-김정일주의조선의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승리를 총화하면서 백두산 천출위인들의 담대한 혁명정신을 계승한 사회주의주체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대 7년 동안 이룩한 세계사적 창조기적으로1. 전대미문의 제재 봉쇄 속에서 경제 강국 건설 인민경제강국건설 공표 2. 국가 핵무력완성 3. 과학기술의 최신종합체 인공지구위성 제작 및 발사국 지위확립 4.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한 자력갱생, 자력자강의 보검인 일심단력의 위대성 확립은 주체108(2019)년에도 세계가 예상치 못한 세기적 사변을 창출해 내리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이 세상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평화는 없다. 더구나 70여 년 악착같이 덤벼들던 악의 전쟁세력들이 쥐약을 먹지 않고서는 스스로 총부리를 거두어들이지 않을 것이다. 참으로 어렵고 힘든 평화통일의 길을 운명적으로 가야하는 민족사적 명령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남측 교수신문이 격동의 2018년을 보내며 125일∼14일까지 전국대학교수 878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논어 태백편의 임중도원(任重道遠)을 올해(2018)의 사자성어로 341명의 교수들이 추천 38.8%를 얻어2018 1위로 선정했음을 발표하고 있다.

경희대 철학과 전호근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평화구상은 여전히 멀고 험난해 보인다. 흔들리지 말고 굳센 의지와 불굴의 정신으로 평화를 향한 노정을 끝까지 걸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참혹한 90년대 고난의 행군 길,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면서 서로가 다투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인민들과 함께 어깨 겯고 가는 자주평화통일독립을 향한 영웅적 2019새해 그대, 무엇을 주저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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