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언론]그 어떤 외풍과 역풍에도 흔들리지 말자(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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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12-02 23:47 조회2,3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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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터네트 언론, 《우리 민족끼리》 12월2일자 논평은 "날로 고조되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해서는 민족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북과 남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친다면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 공동의 리익에 맞게 능히 순조롭게 해결할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논평 전문을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그 어떤 외풍과 역풍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오늘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으며 대화와 협상, 긴장완화와 평화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북남사이에 마련된 소중한 성과들과 더불어 이 땅에 불고있는 화해단합의 훈풍은 온 겨레에게 커다란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고있다.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조선반도정세의 완화흐름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며 외세가 선사한것은 더욱 아니다. 오늘의 현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지향하는 우리 민족의 공동의 노력이 가져온 경이적인 화폭이다.
그러나 우리 겨레의 지향과 념원이 실현되는 길이 가까워질수록 그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은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우리 민족이 통일되여 잘살기를 바라지 않는 외세는 지금 민족내부문제인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간섭과 방해책동에 더욱 로골적으로 매달리고있으며 사대매국에 명줄을 걸고 외세의 반통일책동에 적극 편승하는 민족반역자들의 단말마적인 망동도 극도에 이르고있다.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자면 그 어떤 외풍과 역풍에도 흔들리지 말고 민족자주의 립장에 철저히 서야 한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해나가야 할 당사자도 북과 남이다.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올라선 북남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전적으로 북과 남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다.
외세의 눈치를 보면서 그를 민족문제해결에 끌어들이면 외세의 리해관계가 작용하여 민족의 근본리익을 실현할수 없으며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을 바라는 겨레의 념원을 실현하는 길이 멀어지게 된다.
날로 고조되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해서는 민족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북과 남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친다면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 공동의 리익에 맞게 능히 순조롭게 해결할수 있다.(끝)
*출처: 주체107(2018)년 12월 2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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