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총련 제23차 전체대회 성황리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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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5-25 03:24 조회5,0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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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총련 제23차 전체대회가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개막(조선신보 로금순 기자 촬영)
[도꾜=민족통신 종합] 재일총련은 김정은시대에 들어와 최초로 열리는 전체대회가 24일 일본의 수도 도꾜에 소재한 조선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고 조선신보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혹가이도로부터 규슈에 이르는 총련의 각급조직들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은 총련 제23차 전체대회를 '충정의대회',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며 전체대회를 김정은 시대의 새로운 전성기에로의 비약의 토대로 하기 위한 70일운동을 힘차게 벌려 귀중한 성과를 이룩한 긍지와 자랑을 안고 대회장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조선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 대회를 위해 개막을 앞두고 장문의 축하문을 보내주면서 재일총련의 발전을 격려했다고 조선신보와 조선중앙통신이 각각 보도한바 있다.
조선문화회관에 들어서는 각 지역의 대의원들은 회관 앞마당에서 조선대학교 무용부, 취주악대, 농악대의 50여명이 경쾌한 환영곡과 춤판으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주체103(2014)년 5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재일동포들의 의사와 리익을 대표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이다. 략칭 총련이라고 한다.
총련은 1955년 5월 25일 일본 도꾜에서 결성되였다. 총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동포들은 처음으로 참다운 해외교포조직을 가지게 되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총련의 결성은 재일동포들의 애국사업과 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총련은 일본에 있는 조선공민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지키며 남조선인민들의 민주주의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촉진시키며 일본인민을 비롯한 세계혁명적인민들과의 단결을 강화하는것을 자기의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고있다. 총련은 각계각층의 재일동포들과 계층별 단일단체들을 총 망라하고있다. 총련은 중앙으로부터 기층조직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에 의하여 운영하고있다. 총련은 중앙본부를 도꾜에, 지방본부를 일본의 도, 도, 부, 현들에 두고있으며 말단지도 및 집행기관으로서 지부, 기층조직으로서 분회를 가지고있다. 총련의 중앙기관으로는 대회, 중앙위원회, 중앙상임위원회 및 감사위원회가 있다. 중앙상임위원회는 자기 사업을 위하여 해당한 부서를 두고
있다.
총련은 결성이후 오늘에 이르는 전기간 숭고한 애국위업수행에서 빛나는 업적을 쌓아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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