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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애 칼럼] 수재민들을 평양으로 불러 환대하는 북이 세상에 놀라움과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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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4-08-16 22:02 조회2,2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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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애 칼럼] 수재민들을 평양으로 불러 환대하는 북이 세상에 놀라움과 감동을 주고 있다

글: 송영애 (미주 양심수후원회)

[민족통신 편집실]


김정은 위원장이 엄청난 피해를 입은 북의 압록강 유역에 내려가 직접 수해 복구를 지휘했다는 보도와 기사들은 놀라웠다.

피해 상황을 점검하던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8월 10일, 피해복구와 복구기간 수재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당과 정부가 국가적인 사업으로 우선시할 것임을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재해복구기간 피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돌봄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할 것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은 연로한 어르신들과 병약자들, 영예군인과 어머니들도 새 살림집이 건설되기 전까지 평양에서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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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8월 15일,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에 도착한 압록강과 평안북도, 자강도와 량강도의 수해지역 주민 1만 5000여명을 맞이하며 “오늘과 같은 날이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제일 긍지스러운 날” 이라고 인사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수재민의 국가적 보호혜택 제공과 수해지역의 복구는 당과 국가의 절대적인 책임이며 최우선적인 과업임을, 그리고 모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한 성장을 전적으로 맡아 보장함은 당과 정부의 의무라고 밝혔다.

국민의 생명보호에서 더 나아가 국민들의 건강한 성장 보장을 당과 정부의 의무로 여긴다니 이 또한 놀랍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가 국가의 우선적 책임은 너무나 당연해서 지구상 모든 국가와 국민들이 인정하고 기대하는 바다. 당연한 책무를 당연하게 여겨온 북의 당과 정부에게 있어 수재민을 우선적으로 보살피는 정책과 실천은 당연한 만큼 자연스러워 보인다. 당연함을 당연하게 여기고 실현하는 지도자와 당이 세상에 엄청난 놀라움과 감동을 주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거창한 건설 대전” 이라고 강조하는 수해 복구에 북 청년 30만 명이 자원해 나서는 광경도 놀라웠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이웃이 겪는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힘이 되어주는 개인의 선행이나 수해기금모금이 뉴스가 되곤 한다. 하지만 사회주의 북에서 청년들이 수해복구에 집단적으로 떨쳐 일어서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미담이상의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인민이 겪는 어려움을 당과 정부가 앞장서서 책임지는 북에서는 청년들이 국가의 정책실현을 자신의 일로 여기고 나서는 광경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평양 숙소에 도착한 수재민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인사에 환호의 박수와 감동의 눈물을 보인다.

대한민국 방송이 분석하듯 김정은 위원장이 수재민을 평양에 불러 보살피는 장면들이 수재민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함이든,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이 애민 지도자로 보이기 위한 연출이든, 내 가족과 이웃들이 자연재해로 당하는 고통과 슬픔을 국가가 나서서 해결하고 보살펴 준다면 누구라도 환호하지 않을 수 있을까?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예견된 국가적 대사들을 뒤로하고 교육과 보육, 휴식과 치료 시설이 원만히 갖춰진 시설들을 통째로 제공하면서 자기 집처럼 여기고 걱정 없이 보내라고 한다면 누구라도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더욱이 피해복구에 그치지 않고 “농춘의 도시화, 현대화, 문명화 실현의 본보기, 교과서 적인 실체, 지방개화의 분수령으로 만들자“고 한다면 말이다.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지도자와 당, 정부가 앞장서 한결같은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피고 책임져 준다면 인민들이 너나없이 믿고 따르게 됨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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