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이승만 목사 14일 병원서 운명(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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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1-15 05:41 조회6,43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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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4-1955년 서울중앙신학교
- 1957-1960년 루이빌장로교신학교
- 1963-1964년 예일대학교신대 신학석사
- 1970-1971년 시카고신학교 종교학 박사
- 1960년 미국장로교단(Presbyterian Church, US)서 목사 안수
- 1961-1963년 웨스트민스터장로교회 담임
- 1961-1963년 루리빌대학교 교목, 종교사회학 강사
- 1973-1987년 미국연합장로교 총회선교부 중동, 아세아지역 부총무
- 1988-1997년 미국장로교 총회 세계선교부 부총무
- 1998년-현재 장신대 신대원 객원교수, 유니온신학교 선교학 교수
Asian American Ministry and Mission Center 소장
- 2000-2001년 미국장로교 총회 제212대 총회장
- 2001- 현재 미국장로교 총회 에큐메니칼 교류위원회 공동의장
댓글목록
뉴욕 유태영님의 댓글
뉴욕 유태영 작성일
고 이승만 목사 추모의 글
1948년 평양 성화신학 동창이여
당신은
몰아치는 눈보라의 역사속에서 피어난
한송이 믿음과 소망의 꽃입니다.
딩신은
한 시대는 갔으나 또 한 시대의 선각자가 되여
사상과 민주주의를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미국의 기독교와 한국의 교회를
행동으로 떠메고 갔으며
그리고
갈라진 혈연의 형제자매를 끌아 안는
눈물의 이산가족상봉을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그 고난의 마루터를 넘은
애국적 선구자 입니다.
피난과 유학과 지구의 방방곡곡 헤메이며
정의로운 업적을 남기신
당신의 정열적 생애는
교회의 개혁과 사회참여의 길동무이며
민족의 회해와 통일의 길이며
미국의 총부리를 거두는 손짓이며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사랑과 정의와 소망의 소유자
우리 모두의 챔피언 입니다.
자랑스러운 성화신학 동창이여
몰아치는 눈보라 견디고 피어나는
승리자 당신이여
이 세상에서
당신의 오고 가는 것은
이별이 아니라
사랑이며 소망이며 우리들의 내일입니다.
평양 성화신학 동문
유태영 드림
뉴저지주 해링톤 파크
(1/14/15)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아! 우리는 민족 화해의 큰 어른을 잃었습니다.
-고 이승만 목사님 영전에-
분노하셨지요.
전쟁중 존경하는 아버님 부음에.
그래서 선택하셨지요.
대한민국 해병대를.
원수를 갚겠다고
유학 길에 오르셨지요.
신학을 깊이 연구하며
눈이 뜨였지요.
복음의 깊이에
우리의 주적은 밖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음을. 또한
사랑과 정의가 같이 동행해야 함을
그래서 마틴 루러 킹 목사의 민권운동에 참여하셨지요.
드디어 북녘 조국을 찾으셨지요.
어머니, 아버지, 형님, 누님, 아우들 누님들
잃었던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 거기 있었지요.
잃었던 반쪽 북녘 조국방문은
이 목사님의 생을 바꾸시게 했지요.
“이건 아니야!
반쪽난 우리는 우리가 아니야.
동강난 강토는 불구의 강토야.
이건 아니야!
이렇게 사는 건
사는게 아니야!
우리는 만나야 해
우리는 하나여야 해
하나되기 위해
우리는 대화해야 해“
하여
민족 화해의 전도자가 되셨지요.
하나 되기 위해 다리가 되셨지요.
“다리가 되어야 한다” 고
외치셨지요.
경계선을 두려움 없이
넘나들이셨지요.
저 갈릴리 스승 예수같이
“마음의 삼팔선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외치셨지요.
사랑하는 이 목사님,
지금도 이렇게 외치고 계시지요?
“그리스도인들이여,
반공, 멸공의 적의를 버리시오.
불자들이여,
레드 콤푸렉스에서
해방되시오.
만백성들이여
서로 사랑하십시오.“
지금도 이 목사님 이렇게 외치고 계시지요.
“공산체제를 무너뜨리고 교회를 세우려는 생각은
선교가 아닙니다.
저 갈릴리 예수처럼
경계선을 두려움 없이 걷는 자가
참 기독자입니다.
다리가 되십시오.
힘들지요.
힘들어도 그 길을 가십시오.
저 나세렛 사람 예수처럼
십자가를 지십시오.
민족의 십자가를 져
민족을 해방시키십시오.”
아! 우리의 목자 이 목사님!
이 격랑의 시기에
민족의 목자, 민족의 스승, 민족의 큰 어른이셨던
그리고 거북이처럼
가는 우리를 축복, 격려하여 주시던
후배들의 큰 형님
이제는 그 크신 하느님의 품에 안긴
고 이 승 만 목사님
우리를 지켜보아 주십시오.
우리도 그 거북이 같이
승리와 인내와 충성된 걸음을 걸어가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2015년 통일염원 70년 1월 16일
교제 백 승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