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정세현 평통수석부의장 9월부터 신임직책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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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2019-09-12 23:55 조회4,7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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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민족통신 종합]정세현 전 통일부장장관이 9월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직을 맡고 그 역할을 시작했다. 그는 <김어준의 뉴스공장>라디오 대담을 통해 "트럼프 정부 내 대표적 대북 강경파로 꼽혀온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해임은 북측에 좋은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내용을 연합뉴스 9월11일자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협상을 이른바 '빅딜' 방식으로 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메시지도 담겨 있다고 본다며 "볼턴 방식이 결국 '리비아 방식'인데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게 미국 정부 내에서도 인식이 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핵폐기 방식으로 '선(先) 핵폐기-후(後) 보상'의 이른바 '리비아 모델'을 공개 주장하는 등 대북 압박을 주도했다. 지난 2월 하노이 2차 정상회담 때도 일괄타결 방식의 '빅딜'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부의장은 북한의 최근 잇단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자신들의 영공과 영해에 접근하지 말라는 뜻도 있고, 그만큼 우리가 군사적으로 불안을 느끼고 있으니 미국이 그걸(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이야기"라고 해석했다.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 부의장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의 신임 수석부의장으로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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