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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망언 규탄 성명[20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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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1-01-31 00:00 조회1,7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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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문제에 망언 남발하는 미국을 강력히 규탄한다.]

- 우리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데 패권적 망언 계속하는 부시 행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최근 부시 새 행정부 고위인사들의 대북관련 발언들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콜린 파웰 미국무부장관이 이북의 지도자를 "독재자"로 묘사한데 이어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내정자는 방미중인 이남국회의원들과의 면담중에 이남의 대북정책기조인 "햇볕정책"을 "포용정책"으로 바꾸어 불러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6,15 공동선언이후 분열과 대결에서 단결과 화합으로 나아가고 있는 남북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서 한반도 대결과 긴장의 주범인 미국의 본질을 명백히 드러내는 것이 된다.

우리 민족은 이미 6.15 공동선언을 통하여 자주적이고 평화적으로 민족의 문제를 풀어갈 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였다. 이북은 지난 1월 10일 "7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하여 다시금 6.15 공동선언 실천의 의지를 확인함으로써 해내외의 공감과 지지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는 남북해외 7천만 겨레의 통일의지를 확고하게 대변한 것이었다.

이처럼 7천만 겨레가 민족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이때에 미당국자들이 우리 민족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협하는 행동을 계속해나간다면 통일의 문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는 우리 7천만 겨레는 그들의 분수넘는 행동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자주와 통일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응당한 권리와 책임을 다할 것이다.
미국의 새 행정부가 냉전이 종식된 오늘의 시대적 요구에 걸맞게 행동하지 않고 여전히 구태의연한 패권적 본성을 들이밀며 한민족의 숭고한 자주권을 계속 훼손한다면 미국은 내외여론의 규탄대상이 될 것이며 우리 민족의 단호한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부시행정부는 클린턴정부에 의해 합의된 북미공동선언을 존중하고 그 이행의 길로 나가는 것 외에는 그 이상 선택할 길이 없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미행정부당국자들의 패권주의적, 지배주의적 망언들을 규탄하며 부시행정부의 이후 행로를 예의주시할 것이다. 또한 우리 민족의 통일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이행에 도전해 나서며 우리민족끼리 열어나갈 통일의 문에 빗장을 걸려 하는 미국당국의 그 어떤 행동도 7천만 겨레앞에 결코 용납받지 못할 것임을 밝힌다.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
2001년 1월 30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 이금주 윤한탁 장두석 정연오 진관 이창기 이희철
......................................................................
E-mail : silchun@nownuri.net




민족통신 1/3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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