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의 거짓 성명은 혼령들과 민족을 향한 용서할 수 없는 도전이다<2001.1.12> > 성명서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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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의 거짓 성명은 혼령들과 민족을 향한 용서할 수 없는 도전이다<20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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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hkilnam 작성일01-01-14 00:00 조회2,0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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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근리 학살 사건에 대한 클린턴 성명 규탄 논평 -

1. 미국 대통령 클린턴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노근리에서 발생한 사태를 정확하게 규명할 수 없었다." 고 하면서 "1950년 7월 말 노근리에서 미국 군인들의 발포로 한국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은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미국은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비를 건립하고 추모기금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2. 보는 것처럼 클린턴의 성명은 거짓과 오만으로 가득하다. 첫째, 클린턴은 "사태를 정확히 규명할 수 없었다."고 함으로써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전쟁 범죄"에 해당하는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정면에서 철저히 부정하였다. 둘째, 클린턴은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하여 자기들이 저지른 전쟁범죄에 마땅히 따르는, 사과와 배상을 포함한 국제법적, 인도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거부하였다.

3. 살아있는 피해자와 생존한 가해자, 그리고 미군 측의 여러 가지 공식 문서들이 명백히 알려주는 것처럼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은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전쟁범죄다. "피난길을 안내하겠다."며 사격하기 좋은 노근리 철길로 양민들을 유인하고, 전투기를 불러 폭격한 다음, 굴입구 두 곳을 봉쇄한 가운데 3일 동안이나 조준 사격한 사실 등 당시의 객관적 정황은 그것이 상부의 명령에 따라 애초에 의도된 사건이라는 점을 드러낸다. 더구나, 사건 당시 사건 현장에서, 상부의 명령을 접수하고 전달하는 일에 종사했던 통신장교 로렌스 레빈과 전령병 제임스 크롬의 "사단 이상의 상급 부대에서 피난민에게 사격하라는 명령이 내려왔다."는 증언과 "접근하는 모든 민간인에게 발포하라."는 미군의 공식문서들이 발견된 사실 등은 움직일 수 없는 과학적 증거들이다.

4. 미국 대통령 클린턴의 거짓 성명은 억울하게 쓰러진 수많은 혼령들의 언 가슴을 또다시 겨누는 시퍼런 흉기이며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민족의 존엄을 찾으려는 온 겨레의 소망을 욕보이는 용서할 수 없는 도전이다. 클린턴의 성명을 통해 우리가 거듭 확인한 것은 미국은 스스로 자기 죄를 털어놓고, 뉘우친 적이 자기들 역사이래 단 한번도 없다는 사실이다.
언제나 그들은 최후의 곤경에 처하여 더 이상 어쩌지 못할 때 할 수없이 진실을 꺼낸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역사의 교훈을 가슴에 새기며 "미군 학살만행 진상규명을 위한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로 이룩된, 온 겨레의 단결된 힘을 모아 끝까지 싸울 것을 우리는 다시 다짐한다.

2001년 1월 12일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대변인실
(문의 : 02-845-0615 장대현 011-9707-5435 강형구 011-9942-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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