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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한미공동조사에 대한 규탄성명 (20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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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hkilnam 작성일01-01-14 00:00 조회1,8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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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청남]노근리 공동발표 규탄

<노근리> 한미공동조사에 대한 규탄성명

<노근리사건> 진상조사 공동발표에 대한 범청학련 남측본부 규탄성명

지난 1999년 12월 한국전쟁당시 무고한 양민에 대한 무차별적인 미군의 학살만행이 전 세계적으로 폭로되었을 때, 4천만 민중과 7천만 겨레를 비롯하여 전세계 미군의 양민학살만행으로 죄없는 형제, 부모를 잃었던 민중들은 환호하였다.

평화수호자라는 미명하에 전 세계적 범위에서 살인만행을 자행했던 미군을 단죄, 규탄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환영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 환영은 1년을 넘게 끌어오면서 "발포는 있었지만 상부지시는 없었다"느니, "공식사과와 보상은 있을 수 없다"느니 차일피일 미루며 전범자로서의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던 미국은 2001년 새해 벽두부터 전체 한민족과 전세계 민중들을 분노로 들끓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한미동맹관계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인권을 중시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양국 공동협력의 표본으로서, 서로의 이해를 높이것이 성명의 중심내용이다.

학살의 장본인이 조사를 한다는 사실부터 그 결과를 예견하였지만, 미국의 이러한 성명발표는 스스로가 침략자, 살인자, 약탈자라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내 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알고 있다.
미군의 양민학살은 우발적인 실수가 아니라 노근리 아니 한반도 전역에 걸친 고의적이고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대학살만행임을 이미 전세계평화애호 민중들도 다 알고 있다.

양민학살문제는 노근리만의 문제가 아니었기에 우리 민족은 이미 전민특위라는 조직을 건설하여 투쟁하고 있음을 미국은 직시해야 할 것이며, 높아진 반미의식을 인시해야 할 것이다. 미국은 한반도 전역에 걸쳐 자행한 양민대학살만행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진행해야 하며, 그 책임자를 처벌해야 할 것이다.

이에 범청학련 남측본부는 노근리를 비롯한 양민학살에 대한 미국의 사죄와 보상을 받아 내고, 그 책임자가 처벌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또한, 침략자, 살인자, 약탈자인 미군을 이땅에서 축출하는 투쟁을 전민족적으로, 범국민적으로 전개할 것을 결의한 다. 클린턴을 비롯하여 한미공동조사 관계자들이 이미 밝혀진 사실을 외곡하며 그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 또한 우리는 단호히 규탄하고 그에 응당한 대가를 치룰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자주의 세기, 통일의 세기, 민족번영의 세기 21세기 첫 해가 밝았다.
민족자주와 조국통일로 나아가는 우리에게 미국놈들은 다시 한번 불을 지르고 말았다.

이미 결성된 전민특위를 중심으로 미군의 양민학살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사죄보상을 받아 내고 미국을 이땅에서 축출하여 희망의 21세기를 빛내이자.

2001년 1월 12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민족통신 1/1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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