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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일본 총리의 "독도망언"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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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hkilnam 작성일00-12-30 00:00 조회2,0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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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의 영토정책을 강력히 규탄하는 독도수호대 성명서


일본 총리는 지난 9월 21일 KBS와의 특별대담에서 "독도문제에 대한
일본의 기본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 나라는 다께시마 영유권 문
제에 대해서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해서도 국제법상으로도 명확하게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라는 것은 우리 나라의 일관된 입장입니다"라고
독도망언을 자행하였다.


하지만, KBS 제작진은 김대중 대통령 방일을 고려하여 이 부분을
삭제하고 방영하였다. 제작진에 의하면 일본 총리는 사전에 질문
내용을 알고 있었으며, 제작진은 일본 총리와의 인터뷰 전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내용을 사전 통보하고 질문 내용을 협의했다고
한다. 일본정부가 의지만 있었다면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부담
스러운 답변을 피할 수 있었지만, 일본 총리는 독도침략의지를
과감히 드러내었다.


패망 이후 아직껏 "황국주의 사관"에 빠져 한일강제합병을 한국인이
원한 결과, 혹은 군위안부 문제를 직업적 매춘부 문제 등 일본우익
단체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한 일본 교과서 개편을 일본문부성 주도로
전개되고 있다는 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또한 일본 스스로의
역사를 부정하고 양심적인 일본학자의 발언처럼 아직껏 "제국주의
영토침략 과정"으로서 독도침략을 자행하고 있으며, 이제는 일본
최고 통치권자까지 "독도망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어떠한가?
1999년 비밀, 굴욕, 졸속적으로 체결한 신한일어업협정은 독도를
"한일어업공동위원회"의 조치를 받는 수역에 포함시켜, 사실상
독도의 배타적 주권을 심각히 훼손하게 하였으며, 독도를 사람이
살지 않는 "암초"로 규정하며 독도의 가치를 스스로 포기하였다.


또한 "일본과의 외교마찰"을 우려하며 국민들의 독도 입도를 갖은
수단을 총동원하여 막고 있으며, 일본의 독도침략을 일부 우익단체
들의 행위라고 치부하며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은 물론이며,
중요한 일본측 자료를 입수한 자료수집가를 보따리 장사 취급하며
무대책,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1924년 로마교황청 지도 등 우리의 영토임이 분명한
두만강 부근의 "간도" 영토가 1909년 청일조약에 의해 중국의 영토로
강제편입 되었건만, 100년 가까이 흐른 지금까지도 한번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 우리 정부의 영토정책이다.


우리는 현 정부의 작태가 IMF국가위기 사태에 직면한 직후, 일본으로부
터 받고 있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차관과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분명히
밝힌다.


우리는 일본 총리의 "독도망언" 사태를 직면하며, 더 이상 김대중 정부의
영토정책을 수수방관 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모든 애국애족단체
및 국민들과 연대하여 현 정부의 영토정책과 전면대응 할 것을 엄숙히
선언하며, 이후 정권 불복종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더불어 일본정부에 엄중히 경고한다.
일본 최고통치권자까지 총동원하여 한일간의 과거사를 부정하고, 2세대에
까지 이러한 사실을 주입시키기 위해 여념이 없는 일본정부는 이후 분명한
사죄가 없다면, 지난 반세기 동안 결코 직면하지 못했던 한민족의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임을 엄숙히 경고한다.


우리는 이후 독도를 포기한 현 정부와 전면대응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이후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애국애족세력과 연대하여 "독도수호운동"에
나설 것임을 엄중히 선언한다.



2000.9.26



민족의 얼을 지키는 독/도/수/호/대


연락처 : 전화.02-2253-5734,5 팩스.02-2253-5736, tokdo@tok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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