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협]단식투쟁 지지성명[20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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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1-05-13 00:00 조회10,0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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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청년학생들의 반미구국단식투쟁이 점차로 확대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한총련 학생들이 30일반미구국단식을 지지하며 그 취지에 동참하는 재야단체들도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조국통일위원회도 7일 단식투쟁 지지성명을 발표했다.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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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투쟁 지지성명
- 미국의 6.15공동선언 방해 책동인 대북강경정책 철회와 양민학살 진상규명 사죄배상을 위한 30일 단식투쟁을 지지하며
올해들어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는 미국 부시정권의 대북강경정책과 이를 통한 동북아 정세를 냉전적 흐름으로의 복귀하려고 하는 시도와 이에 대응하는 작년 615공동선언의 성과를 이어 민족공조를 통한 우리민족끼리 손을 잡고 통일의 문을 열어 나가고자 하는 의미 깊은 흐름의 첨예한 대립점에 서있다.
지금의 정세는 향후 우리 민족을 둘러싼 주변 국가들과 관계속에서 향후를 가늠할 중요한 시점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민족의 아들, 딸인 우리 청년들과 학생들이 615공동선언 방해 책동을 분쇄하기 위하여 떨쳐나서고 있다.
우리 한국청년단체협의회는 지역별로 이미 광장선전전을 통하여 제2차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미국의 MD 책동 저지를 위하여 투쟁하고 있고 시민들의 열렬한 동참속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광주에서의 한국청년결의대회를 통하여 518에서 615까지 청년실천주간을 대중적으로 선포할 예정으로 있다.
우리는 이러한 조국통일과 반미자주 투쟁의 길에서 학생 동지들의 단식 투쟁을 지지하며 청년과 학생들의 강고한 투쟁으로 21세기를 전환의 새세기로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하며 6.15 공동선언을 파탄내려는 미국의 대북강경, 전쟁도발책동 분쇄 기치 아래 양민학살, 내정간섭 미군철수 운동을 거족적으로 벌여 낼 것이다.
우리 청년들은 학생동지들과 더불어 당면한 MD 반대운동을 비롯한 경제침탈 미국반대 운동, 한미행정협정폐기운동, 미군범죄근절운동, 미군기지반환운동을 활성화하여 장기적으로 미군철수운동으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갈 것이다.
다시 한번 범청학련 남측본부와 한총련 학생동지들의 단식 투쟁에 연대와 지지의 동지적 인사를 드리며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를 위한 투쟁에 언제나 한국청년단체협의회는 함께 할 것을 결의합니다.
북에는 강경정책 남에는 내정간섭 6.15에 시비거는 미국을 반대한다!
청년과 학생의 선봉투쟁 615공동선언 이행으로 통일조국 앞당기자!
2001년 5월 7일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조국통일위원회
민족통신 5/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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