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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자여사가 최진환박사 곁으로 간 아름다운 장례식(동영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1-09 11:24 조회3,311회 댓글2건

본문

손경자여사(1931.6.18~2018.12.26)가 남편 최진환박사 (1936.6.19~2012.3.27)곁으로 갔다. 201918()오전 10시 글렌데일에서 열린 장례식과 안장식은 이들 부부의 저승에서의 만남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예식이기도 했다.-민족통신 편집실 

 


 

 https://youtu.be/KjUUqUigCaE



https://youtu.be/_EcOEDSI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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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인의 손자손녀들이 장례식장에 나와 할머니에게 마지막 노래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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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 앞에 고인의 딸 최은지씨 그 바로 뒤가 장남인 최창원(제임스)박사(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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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형렬목사가 장례예배 기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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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례예배보는 유가족과 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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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자여사가 최진환박사 곁으로 아름다운 장례식

 

[글렌데일=김백호/손세영/노길남공동취재]손경자여사(1931.6.18~2018.12.26)가 남편 최진환박사(1936.6.19~2012.3.27) 곁으로 갔다. 201918()오전 10시 글렌데일에서 열린 장례식과 안장식은 이들 부부의 저승에서의 만남을 기념하는 예식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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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례예배 집례하는 최승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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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례예배후 묘지에서 안장식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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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장식장으로 운구가 옮겨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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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장식장에서 마지막 순서에 임하는 유가족들과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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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장식장이 끝나고 고인의 관위에 꽃을 주려고 기다리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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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장식장이 끝나고 고인의 관위에 꽃을 주려고 기다리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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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장식장이 끝나고 고인의 관위에 꽃을 주려고 기다리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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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장식장이 끝나고 고인의 관위에 꽃을 주려고 기다리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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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장식장이 끝나고 고인의 관위에 꽃을 주려고 기다리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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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롛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유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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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례식에서 어머니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 차남 최정우(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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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례식에 마지막 순서에서 축도하는 참석자들

 

그 만남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하여 지난 15() 관속에 편안하게 누워있는 모습을 보기위해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6시간 동안 50여명이 다녀갔다. 샌디애고에서 참석한 은호기선생과 이길주선생을 비롯하여 컬버시티로 이사온 양은식박사, 민족통신의 손세영선생 및 민족학교 관계자들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고인의 지난 날들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하는 한편 유가족들을 위로해 주었다.

 

 손경자여사와 최진환박사의 만남을 형상화한 장례식과 안장식(김주환선생 사회로 나형렬목사 기도, 최승구목사 말씀, 고인의 약력소개, 차남 최정우박사의 조사, 일부참석자들의 고인에 대한 회고, 장남 최정우박사의 유가족대표 인사,이어서 최승구목사의 집례로 안장식) 그리고 오찬을 하며 친교시간에는 모두 1백여명이 참석하여 고인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장례식에 참석한 친구, 친지들을 만나 오랜만의 정다운 이야기들을 주고 받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민주운동, 통일운동 인사들 가운데에는 이인숙선생 부부, 정선모선생, 홍기환선생부부, 백승배목사 부부, 김동근선생, 이길주선생, 홍순호선생, 이예자선생, 조원제박사 부부 등이 눈에 띄었다. 특히 조원제박사 부부는 그동안 캄보디아를 비롯하여 여러나라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작년 11월에 돌아왔다면서 옛친구들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장례식 과정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것은 고인인 손경자여사가 87세임에도 불구하고 1996년에 멕시코 국경에서 시작한 2600마일의 거리가 되는 Pacific Crest Trail을 혼자 등산하였는데 마지막까지 마친 것이 20168월에 카나다 국경까지 완주하였다. 이 놀라운 소식은 미국 산악회 회원들에게도 알려져 고인은 그들로부터도 격찬을 받은바 있었다. 그리고 참석한 친지들은 고인이 된  부부는 두분 모두 정직하고 검소하고 민족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왔던 아름다운 부부이며 한가정의 어른이셨고, 동포사회의 모범을 보였다고  이구동성으로 칭찬했다.

 

*유가족 위로전화는626-524-0751(딸 최은주씨)   

 

 

 

 

[부음]최경자여사 향년87세로 타계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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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세방님의 댓글

이세방 작성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에 참가하지 못해 미안함
마음 가지고 있는터에
민족통신 기사와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참석한 기분이라고 아주 좋았습니다.

노길남 선생
최경자 여사, 최진환박사의 따님이
생물학자 노준희 박사의 아드님과 결혼 했지요.

내가 그 커플들 사진을 찍어주었고요.
아폴로가 채취한 달 암석을
노준희 박사님이 JPL에서 분석했으며
그 기사가 National Geography에 실렸었지요.
그분과 대담끝에 나의 질문
 "노박사남께서 다시 세상을 시작하시는 젊은이라면 여전히 같은 일을 하실것 같습니까 아니면.."
그때 노준희 박사님은 웃으시면서 정치인이 되고싶다 말씀 하시더라구요.
이선주선생이 발행하던 "뿌리"지가 있으시면 찾어보세요.

불행하게도 나에겐 없네요.

노길남선생,
새해엔 더 건강하셔서 급변하는 우리나라의 반가운 소식 많이 써주시기 바랍니다.
생각해 보면 참 너무나 어려운 "민족통신"을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신 노선생 존경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이새방 드림
그리고 유가족들 만나면
특히 따님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샌후란시스코에서
이세방

양은식님의 댓글

양은식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는 1월5일 Viewing Sesstion 때 오전에 최진환박사 부인을
찿아 인사를 하고 따님과 아드님들에게 위로했으나 건강이
안좋아 장례식에 오래앉지 못해 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민족통신에서 수고를 많이하여
동영상을 통해 훌륭한 장례식이고 안장식이라는걸
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민주운동, 통일운동 인사들 가운데에는
 이인숙선생 부부,
정선모선생,
홍기환선생부부,
백승배목사 부부,
김동근선생,
이길주선생,
 홍순호선생,
이예자선생,
조원제박사 부부 등이 눈에 띄었다는 소식과
멀리 샌디애고에서 은호기 선생이
5일 뷰잉세션에 참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가웠습니다.
 특히 재미한인노동연맹활동을 하셨던
조원제박사 부부가 그동안 캄보디아를 비롯하여
여러나라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작년 11월에 돌아왔다면서 옛친구들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는
소식도 반가웠습니다.

다시한번 유가족 여러분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Culver Ciry
양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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