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신은미『남과 북의 오작교가 되어』출판 > 사회, 문화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5년 9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사회, 문화

재미동포 신은미『남과 북의 오작교가 되어』출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1-05 02:33 조회29,653회 댓글5건

본문

“남과 북, 조국을 사랑한 죄, 입국금지 5년”
<화제의 신간> 재미동포 아줌마 신은미의 『남과 북의 오작교가 되어』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17.01.03  18:22:40
페이스북 트위터

[서울=통일뉴스 1월3일 보도] [지난 2014년 11월 19일 서울 조계사에서 첫 통일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콘서트는 몇몇 종편채널에 의해 ‘종북콘서트’로 왜곡 보도되었고 이에 영향을 받은 고 3학년생이 그해 12월 10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사제 폭발물을 터뜨리는 테러를 저질렀다.

콘서트를 진행한 재미동포 신은미씨는 테러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3차례 출국금지를 당해가며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아야 했다.

콘서트 내용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강도 높은 조사가 이루어졌지만,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그의 책을 우수문학도서로 지정하고 통일부는 그의 강연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바 있어 결국 불발되었다.

외국인이 관광목적으로 입국해 강연을 했다며 출입국관리법 위반을 들먹였지만, 800만 해외동포와 관련된 사안이라 결국 검찰은 기소를 유예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는 끝내 ‘공공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그를 강제 출국시켰다.

그렇게 남과 북, 조국을 사랑한 죄에 입국금지 5년이 양형 되었고 신씨는 2015년 1월 10일 강제 출국당해 지금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머물고 있다.

   
▲ 신은미, 『재미동포 아줌마, 남과 북의 오작교가 되어』, 도서출판 말, 272쪽. [사진-도서출판 말 제공]

“2011년 첫 북한 여행을 가기 전까지만 해도 제게 북한이라는 곳은 꿈에도 갈 수 없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태어나서 자란 남한은 언제든지 갈 수 있었지만. 그러나 강제출국에 이어 입국금지가 된 지금은 그 반대가 되었습니다. 북한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갈 수 있어도 남한은 전혀 갈 수가 없는 나라가 돼 버렸습니다. 상상도 해보지 못한 기막힌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는 서문에서 ‘이제는 갈 수 없는 나라가 된 한국’을 기막혀 하며 이렇게 적었다.

이 책은 신은미씨가 2014년 11월 19일부터 2015년 1월 10일까지 50여일간 출국정지를 당하면서 겪었던 국가보안법 수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2015년 여름, 9일간의 일본 순회강연에서 만난 재일동포들의 애절한 조국 사랑 이야기도 실려 있다.

책 4부에는 통일토크콘서트 테러사건에 대해 당시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 문정인 연세대 교수, 오인동 재미동포 의사 등이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을 정리해 함께 올렸다.

여기에는 익산 콘서트를 주관한 이재봉 원광대 교수와 테러 당시 몸을 던져 화상피해를 막은 주권방송 곽성준 기자의 후일담도 포함되어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모두 여덟 차례, 100여 일간 북한 전역을 여행하면서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여행』, 『재미동포 아줌마, 또 북한에 가다-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행복한 여행』 이라는 두 권의 북한여행기를 펴낸 바 있다.

그가 기억하는 북한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고 있는 가난한 나라’였다. 누군가 물어오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답하곤 했다.

2015년 1월 강제출국을 받아들이겠다고 마음을 먹으면서 그는 이런 글을 남겼다.

“그곳에서 나는 가난하지만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또 다른 우리의 형제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남녘의 동포들에게 전했다. 그러나 이것이 용납되지 않는다면 떠나는 것이 조국에 대한 도리일 것이다. 비록 몸은 떠나지만 내 마음은 늘 조국을 위해 기도하면서 함께할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신은미 선생님 만세!

에펠님의 댓글

에펠 작성일

① 무상의료 - 내각결정 제203호에 따라 1953년 1월 1일부터 국가부담에 의한 전반적무상치료제가 실시
② 무상교육 - 1959년 3월 2일 내각결정 제18호가 채택됨으로서 1959년 4월 1일부터 시행
③ 무상주택(무상주거제) - 1946년 3월 23일 발표된 20개조 정강(二十個條政綱) -국가수립(1948년9월9일) 이전부터 시행.
④ 무상세금 - 1974년 3월 21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3차회의에서 채택된 법령에 의하여,
1974년 4월 1일부터 세금제도를 완전히 페지한다는것을 엄숙히 선포하였다.
⑤ 모병제 시행 - 2005년부터 지원입대제도 시행 - 그러나 남성들의 대부분이 입대를 한다. 왜?, 태어나서부터 모든 것- 무상의료,무상교육,무상주택,무상세금...의 혜택을 국가로부터, 받고 자라났는데, 지금처럼, 미제가 해마다 1년에 5~6개월씩 북침 핵전쟁 연습에 미쳐 날뛰는 상황에서 우리가 나라를 지키지 않으면 누가 지켜줄 것인가?
*********************************************************
이상은 남쪽의 폐쇄국가의 무지랭이 국민들이 절대로 알아서는 안 될 극비사항.
왜? 국민들이 이 사실을 알면, 반민족범죄자들이 더 이상 권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니까.
반민족 범죄자들은 남쪽의 무지랭이 국민들에게 정보를 폐쇄하고 온갖 허위 날조를 세뇌함으로서 70년간 권력을 유지하여왔다.
물론 알만한 지식인들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이지만. 한국에서 북한뉴스를 보거나, 북한에 대해서 알아보려다가 걸리면 국가보안법에 의하여 한 가정이 파멸을 당한다.
북한에 관련된 사실적 내용이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들은,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영국,독일,...등의 외국에 있는 홈페이지들 조차도 모두 차단시켜놓았다.
이들 홈페이지에 접속하려고 주소를 입력하면 곧바로 한국 사이버 경찰청에 접속되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북쪽의 현실을 남쪽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미국교포 신은미기자같은 사람들이 발붙일수 없는 범죄국가인 것이다.

조선왕조가 망하고 일제의 지배를 받게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100년이 넘도록, 매국노 일제 앞잡이들과 그 후손들이 자손대대로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범죄국가.

자유민주국가라면서 70년동안 세뇌를 당하고, 정보가 폐쇄된 사회에서 살아온, 무지랭이 국민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 일제앞잡이 매국노들을 해방후 70년이 넘도록 지금까지도 스스로 뽑아주고 있다.
자신과 자신의 자식들의 생명줄을 조일 반민족 범죄자들을 스스로 뽑아주고 있으니 기가 막힐 일이다.

이런 반민족범죄자들을 뽑아주고는, 한강에 투신하고, 연탄불 피워 죽고, 목 매달고, 격침당해서 떼죽음 당하고, 방화로 불에 타 죽고, 외국에 창녀로 팔려 나가고, 방사능도 좋다고 쳐 먹고, 미친 소고기도 좋다고 쳐 먹고, 반민족 범죄자의 후손으로 태어나지 못하면, 외국으로 이민가는 것이 유일한 희망인 범죄국가.

자살율 세계1위, 산업재해 불구자 세계1위, 산업재해 사망률 세계1위, 창녀수출국 세계1위,... 더욱 기가 막힌 것은, 탈북자들의 자살율이, 세계최고 자살왕국인 한국의 3배나 된다는,... 상상도 못할 현실.

탈북자보호법으로 거액의 정착금, 주택제공, 교육지원, 취업보호,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해산급여, 장제급여,...남한의 국민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혜택을 제공받는 탈북자들의 절반이 남한을 탈출하여 독일,영국,미국,캐나다,프랑스,중국,...등지로 떠났다.

그중, 상당수가 북으로 돌아갔다. 이도저도 할수없는 탈북자들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한국군과 주한 미군의 역할은 남북분단 상태를 굳건히 지켜서, 이들 일제 앞잡이 후손들이 권력을 자손 대대로 해 먹을 수 있도록 보호하는 범죄 집단이다.

반민족 범죄자가 권력을 쥐고 있어야 미국이 남한에 빨대를 꼽고 영원히 수탈해 먹을수가 있는 것이다.

한국군이 통일을 위한 집단인가? 분단을 유지하는 집단인가?

권력을 잡고 있는 일제 앞잡이 후손들은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이런 군대를 안가도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제앞잡이의 후손들은 군대 갔다온 자들이 없는 것이다.

이런 범죄국가는 빨리 망해서 베트남같이 통일대국이 되어야 국민들이 살 수 있다.

월남이 망했다는 것은 미국이 세워놓은 괴뢰집단이 망했다는 것이고, 월남국민들은 “패망한 월남”이 아니라, 세계최강이라는 미국의 침략을 물리치고 위대한 통일대국을 이룩한 것이다.
한국이 망한다는 것은 미국이 세워놓은 괴뢰집단이 망한다는 것이고, 한국국민들은 “망한 한국”이 아니라, 세계최강이라는 미국의 식민지배를 물리치고 위대한 통일대국을 이룩하는 것이다.

통일이 되면 반민족 범죄자들은 괴뢰 월남처럼 보트피플이 되어 탈출하겠지만, 서민들은 무상의료, 무상교육, 무상주택, 무상세금의 혜택을 받으며 인간이 주인이 되는 나라에서 살 것이다.
돈이 주인이 되는 나라가 아닌,

한라님의 댓글

한라 작성일

신은미 선생님
출판
축하드립니다.

진실추적님의 댓글

진실추적 작성일

반민족적인 용어는 더 이상 쓰지 맙시다

대한민국, 한국, 북한, 남한 같은 반민족적인 용어는 더 이상 쓰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나라가 아닙니다. 국기, 국가, 헌법, 국회, 정부가 있다고 해서 주권국가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자주권이 있어야 주권국가로 인정할 수 있는 거지요.

미국이 극악무도한 양민학살집단이며 민족반역집단인 이승만 일당을 내세워, 1948년 당시 전민족이 반대한 5.10 단선을 강제로 실시하여 그 무슨 '정부'라는 것을 조작해놓고,  이제껏 군사적으로 강점해온 미국의 점령지가 어찌 주권국가일 수 있습니까. 민족을 배반하고 미국과 일본의 앞잡이로 전락한 반국가집단, 매국배족집단, 반란세력이 '정부'라는 간판을 내걸고 국가를 참칭하며, 우리를 속이고 세계를 기만하고 있는 것이죠. 제국주의자들이 침략무력으로 강점한 점령지를 흔히 식민지라고 하더군요.
 
민족사의 정통성은 처음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게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그 옛날 궁예가 세웠다는 태봉이라는 나라가 민족사의 정통성을 갖지 못해 역사의 뒤안길로 조용히 사라지고 왕건이 세운 고려가 민족사적 정통성을 계승하였던 것처럼, 미국이 조작해놓은, '한국'이라는 간판을 내건 식민지도 통일이 실현되는 날 그런 비참한 운명으로 전락될 것입니다.

가짜교수님의 댓글

가짜교수 작성일

진짜 교수는 자신을 교수라고 자칭하지 않는다.
진짜 대학원생은 자신을 대학원생이라고 자칭하지 않듯이.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5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