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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사회 추석을 맞는 분위기가 고향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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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9-27 13:13 조회6,74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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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추석날이 왔다. 해외동포사회에는 추석을 맞는 분위기가 고국땅에서와 크게 차이가 난다. 더욱이 재미동포사회에서는 추수감사절을 추석대신에 맞는 동포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남과 북에서는 추석을 맞는 모습들이 옛추억을 상기시켜 준다. 북녘 인터네트 언론《우리 민족끼리》9월27일자는 추석을 맞아 북녘사회의 추석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도했다. 북녘동포들이 맞는 추석소식에 대한 보도자료를 원문 그대로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태양민족의 존엄과 더불어 빛나는 민족전통

 

인민의 꿈과 리상이 사회주의대지에 활짝 꽃펴나고있다.

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 릉라인민유원지, 미림승마구락부…

이곳에서 문명세계의 희열을 한껏 느끼는것도 좋지만 평양민속공원을 비롯하여 온 나라의 곳곳에 훌륭하게 꾸려진 민속거리들과 민속공원, 급양봉사망들에서 맛보는 민족의 향취는 또 얼마나 좋은가.

옷차림도 민족옷차림, 음식도 민족음식, 노래도 조선민요가 제일이라며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황홀한 조선춤가락을 펼쳐가는 기쁨과 랑만은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하여준다.

민족의 정기와 넋으로 충만된 생활속에서 우리는 다시금 새겨본다.

온 사회에 민족적정서와 고상하고 아름다운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며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애국사업으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꽃피워주신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영원히 빛내여나가시려는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올해신년사의 이 구절들에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나라를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세계적인 선진문명국, 륭성번영하는 강국으로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아무리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민족전통을 가지고있다 하여도 그것이 저절로 이어지고 빛나게 계승되는것은 아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한피줄을 잇고 하나의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한강토에서 살아온 슬기롭고 존엄높은 조선민족이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의리를 귀중히 여기는 품성, 불의를 미워하고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품성, 동정심이 많으며 례절이 밝고 겸손한 품성…

지난날 훌륭한 민족성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외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그 세월에는 민족성은 고사하고 자기 이름도 지켜낼수 없었던것이 우리 민족이다.

그러하던 우리 민족이 오늘은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민족으로 온 세상에 그 이름을 떨치고있다.

민족성을 고수하고 빛내이는 문제를 민족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중대사로 보시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리념과 현명한 령도를 떠나 우리 어찌 오늘의 긍지스러운 현실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오랜 수난의 세월 력사의 풍운속에 귀중한 유적유물들이 흩어지고 파묻힌것으로 하여 우리 민족의 력사문제는 인류문화발상지로서의 인류사적지위가 무시되고 우리의 고유한 혈통까지 부인, 외곡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이것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력사유적유물에 대한 발굴고증사업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시고 민족유산을 주체적립장에서 계승발전시킬데 대한 정책을 제시하시였으며 여기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해방후 건당, 건군, 건국의 그처럼 바쁘신 나날에도 이 부문 사업을 지도하시였으며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력사문화유적유물발굴사업을 잘하도록 온갖 조치를 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금강산, 묘향산을 비롯한 명승지, 명소들과 천연기념물들만이 아니라 이 땅의 수많은 유적유물들에는 몸소 그 발굴과 고증, 개건과 보호관리사업도 세심히 이끌어주시고 그 모든것이 민족의 재보로, 인민의 향유물로 되도록 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와 다심한 사랑이 아로새겨져있다.

민족을 끝없이 사랑하시고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신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은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더욱 활짝 꽃펴났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이 즐겨찾는 도서 《조선의 민속전통》에도 민족의 우수한 민속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가시기 위하여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치신 심혈의 세계가 깃들어있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전통에 대한 책을 집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서집필에 필요한 자료들도 보내주시였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마침내 도서 《조선의 민속전통》이 완성되여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 널리 리용되게 되였다.

고난의 시기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민족성을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키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바치시였다.

해마다 온 나라의 관심속에 진행되는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장에 유정하게 울려퍼지는 금소방울소리와 더불어 전해지는 잊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주체88(1999)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체육부문의 한 일군에게 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에도 유격대원들속에서 씨름을 많이 하였다고 하시면서 민족체육종목인 씨름을 발전시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로부터 몇해후에는 일군들에게 씨름경기는 우리의 민족성을 고수하는 특색있는 종목인데 인기있게 조직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해당 중앙기관과 지방기관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돌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자신께서 시상품으로 소를 해결해주겠다고 하시면서 은정깊은 조치들을 취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이렇듯 우리 장군님의 세심하고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민족씨름경기는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로 그 내용과 품격이 달라지게 되였으며 1등을 한 선수에게는 대황소와 함께 특색있게 만든 금소방울을 수여하게 되여 경기는 사람들의 인기를 더욱 끌게 되였다.

 

 

어찌 그뿐이랴.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량천사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량천사를 돌아보시며 력사문화유적들에는 우리 인민의 우수한 건축술과 뛰여난 예술적재능이 깃들어있는것만큼 보존관리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모든 부문에서 력사문화유적들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문화유산들을 옳게 살리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 인민들에게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시려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95(2006)년에는 온 겨레의 커다란 관심속에 지난날 일제에게 강탈당하였던 북관대첩비가 100년만에 다시 자기 자리에 세워지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생겨나게 되였다.

민족의 넋과 생활정서가 깃들어있는 설명절과 정월대보름, 추석과 같은 민속명절들이 널리 쇠여지게 되였고 씨름과 바줄당기기를 비롯한 체육경기들과 그네뛰기, 장기, 윷놀이, 연띄우기 등 민속오락들이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서 뗄래야 뗄수 없는 한 부분으로 되여 민족의 향취가 한껏 넘쳐나게 된 이 땅의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더욱 풍만하게 가꾸어주신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선군으로 존엄높은 내 나라, 내 조국강산에 나날이 넘쳐나는 민족의 향취와 정서,

정녕 그것은 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우리 민족의 현대력사를 빛내여주시고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안아오신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족전통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찬란히 꽃펴나고있다.

몇해전 1월의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평양민속공원건설장을 찾으시여 공사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들도 하나하나 풀어주시고 준공을 앞둔 어느날에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시여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생각이 간절해진다고, 건설을 몸소 발기하신 장군님을 모시고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

참으로 평양민속공원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지니신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에 떠받들리여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민족의 넋과 슬기,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심어주는 대로천력사박물관으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힘차게 나가는 우리 인민은 태양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가자.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자.

바로 이것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는 참다운 애국의 길이기에 천만군민의 결의 또한 드높다.

그렇다.

조선민족, 그 이름을 온 세상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영원히 태양민족의 존엄을 높이 떨칠것이며 이 땅에는 우수한 민족전통이 더욱 찬란히 꽃펴날것이다.

 

본사기자

[출처:주체104(2015)년 9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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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참 좋은 기사입니다.

민족전통을 유지하고 지켜가는 북의 인민들이 참 숭고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기사와는 상관이 없지만 제가 그동안 몃년동안을 틈틈히 고민해왔던 내용을 다음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번 보시고 시간이 나실떄 각자 자신의 생각들을 한번씩 정리해보면 민족의 미래와 장래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 여기에도 적어봅니다.

---다음 ----


먼저, 북녁의 힘과 능력만으로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불가능합니다.

현제 UN을 중심으로한 국제외교마당에서만 보더라도 북녁의 영역은 너무나 협소하며 본인들의 안전을 담보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상황에서, 오로지 힘을 보태줄수 있는것은 남한밖에 없습니다.

즉 남한의 민주세력이 집권을 하여, 국제무대에서 남북의 평화를 같이 외치고 다니면,  지구상의 그 어느국가도 시비를 걸수가 없는것입니다.

남과북이 한목소리로 남북을 서로칭찬하면, 지구상의 그 어느국가도 북의 인권을 시비걸어 한반도에 전쟁의 재앙을 불러 일으킬수 없습니다.

자. 그렇다면 결국, 남과북은 운명공동체라고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과 신념을 가진 지도자가 남한에서 집권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또다른 6.15를 만들고, 그다음엔 통일연방정부를 구성하고,

그다음엔!!!

바로 자신의 권력을! 그냥 집어 던질수 있는! 엄청난 지도자!가 한국에서 나와야 합니다.


한국에 과연 그런 지도자가 누가 있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우리 민주 민족 통일 진영에서 매일매일 고민하며,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인것입니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북녘의 추석 비록 하루밖에 안되는 행사지만 오히려 대체공휴일과 같이 겹친 여기 남녘의 추석과 비교한다면 굉장히 시끄럽고 왁자찌껄인데.....!!!!! 여기 남녘을 비롯해 해외선진국들에서 떠돌고있는 탈북동포들은 오히려 외롭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탈북하는것이 후회스러운지 일부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척 친지들이 있는 북녘으로 돌아가고싶다고 말했을정도이니....!!!! 제가봐도 너무 가슴이 아프더군요? ㅠㅠㅠㅠㅠㅠ

미주청년님의 댓글

미주청년 작성일

우리 녀성들이 즐겨온 민속놀이-널뛰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는 윷놀이와 장기, 그네뛰기, 널뛰기, 연띄우기를 비롯하여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좋은 민속놀이가 많습니다.》
우리 인민들이 예로부터 민속명절을 맞으며 즐긴 민속놀이에는 널뛰기도 있다.
널뛰기는 민족적정서가 매우 풍부하고 녀성들의 신체단련에도 좋은 활동적인 놀이로서 정월대보름, 추석을 비롯한 주요민속명절들에 크게 벌리는것이 관례로 되여왔다.
특히 년중 가장 추운 겨울날들인 정월초하루와 대보름날에 추위를 이겨내고 신체단련에 좋다는데로부터 녀성들의 널뛰기가 성행하였는데 속담에도 《정월대보름날에 녀자들이 널뛰기를 하면 그해에는 발바닥에 가시가 들지 않는다.》고 하여 너도나도 밤늦게까지 널뛰기를 즐기였다.
우리 나라 녀성들이 즐겨온 민속놀이인 널뛰기는 전통적으로 오랜 력사적시기를 거치면서 널리 보급되여왔다.
민간에서 전해진데 의하면 널뛰기는 녀성들이 봉건사회에서 바깥출입을 마음대로 할수 없었기때문에 담장곁에 널을 놓고 뛰면서 동경과 호기심으로부터 밖을 내다보게 된데로부터 유래된것이라고도 하며 옥에 갇힌 남편을 걱정하여 처지가 같은 녀성들이 함께 널뛰기를 하면서 높은 담장안을 들여다보기 위해 생각해낸것이라는 설도 있는것으로 보아 봉건적질곡에 대한 녀성들의 저항심이 반영된것이라고 볼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널뛰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였는지는 력사적자료로 고증된것은 없지만 조선봉건왕조시기 력사자료들에 기록된것을 보면 그 이전시기부터 녀성들속에서 널리 성행했던것으로 추측된다.
널뛰기는 한자어로 초판희, 판무, 도판희라고도 하였다.
조선봉건왕조 정조때에 나온 책 《경도잡지》에서는 널뛰기가 설풍속의 하나라고 하면서 《항간에서 부녀자들이 크고 긴 널쪼각을 짚단우에 가로 걸쳐놓고 량쪽끝에 갈라서서 굴러뛰는데 그 높이가 몇자씩이나 된다. 그때 패물울리는 소리가 쟁쟁하고 지쳐서 떨어져나가는것으로 락을 삼으니 이것을 초판희라 한다.》라고 하였다.
조선봉건왕조시기 우리 나라 녀성들이 즐겨하던 널뛰기는 일본에도 전파된것으로 알려지고있는데 청나라시기에 나온 기행문 《류꾸(일본 오끼나와)국기략》에서는 조선봉건왕조초기 오끼나와사람이 사신으로 우리 나라에 와서 녀성들이 널뛰기를 하는것을 보고가서 오끼나와에 보급하였으며 일본에서는 그것을 판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널뛰기방법은 지역마다 여러가지였지만 기본은 널에 뛰여올라 한바퀴 돌아내려오는 《데사리》와 다리를 앞으로 쑥 폈다가 내려오거나 두다리를 량옆으로 폈다가 내려오는 방법, 《중둥꺾는다》고 하여 허리를 뒤로 한번 굽혔다가 내려오는 방법 등이 있었다.
널뛰기는 처음에 녀성들의 민속놀이로 시작되였지만 사람들의 신체단련뿐아니라 한곳에 다같이 모여 즐겁게 놀면서 이웃사이에 정을 나누고 화목을 도모하는데 좋은것으로 하여 점차 남녀로소 가리지 않고 온 마을사람들이 너도나도 참가하는 대중적인 민속놀이의 하나로 발전하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련면히 고수하고 꽃피우며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온 누리에 높이 떨쳐가고있다.
[출처:조선의 오늘 201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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