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주일보 다시 3개월 정간처분,후원인들 규탄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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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3-11 02:10 조회14,357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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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민족통신 종합]박근혜정권 시대에 들어와 강제폐간 조치를 당한 자주민보가 '자주일보'로 다시 출범한 초기 시기에 또다시 3개월 정간처분을 받았다. 정간처분을 어길 경우에는 1,500만원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서울시 당국의 통보를 받았다고 공지한 자주일보 이정섭 대표는 "다시 독자들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자주일보 창간발전 위원회는 이러한 당국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 지난 12일 서울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래와 같은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자주일보 정간 규탄 성명
‘자주민보 폐간 이어 자주일보까지 정간시키는 박근혜정부와 서울시는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 서울시에서는 자주민보 폐간에 이어 자주일보 3개월 정간 결정을 통보해오면서 이를 어기고 계속 기사를 제작 반포하면 최고 1500만원의 벌금을 물리겠다는 엄포까지 동봉해왔다. 조중동은 물론 연합뉴스와 와이티엔에서까지 악머구리 훌리건마냥 와그르르 떠들며 이 사실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사실 폐간된 자주민보의 정신을 이어 자주일보 창간을 당당히 선포하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지난 2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자주일보>가 친북 내지는 종북매체라면서 서울시가 등록을 반려취소 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등 난리를 치니 이 호들갑에 놀란 서울시는 신문법 구석구석 토씨하나까지 피눈이 되어 검토하여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대표자의 언론사에 대해 3개월까지 정간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신문법 쪼가리를 어디 구석에서 발견해서는 그를 근거로 이런 극악무도한 정간통보를 해온 것이다.
자주일보 측은 전화를 걸어 “서울시는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더 활성화시키려는 국민의 공공기관인가 사소한 꼬투리라도 잡아 국민들의 언론활동을 못하게 하려는 독재자의 하수인인가. 폐간결정에 대표의 자격정지까지 따라붙는다는 것을 미처 몰라서 그런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다른 대표로 바꿀 기회도 주지 않고 바로 3개월씩이나 정간시키는 행위가 과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서 할 짓인가”라며 항의를 하자, 담당 서울시 공무원은 양심에 찔려 쩔쩔매는 목소리로 “우리는 그저 대표가 자격을 잃었을 경우 3개월까지 정간시킬 수 있다는 법에 따라 조치를 취했을 뿐이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이라는 자가 언론의 입을 틀어막으라는 포문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 마저 종북이라는 말에 경기를 일으키며 독재에 편승하는 마당에 일개 서울시 공무원에게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신장시키는데 기여해야한다는 서울시 공무원의 본분을 촉구한들 그의 가슴만 아프게 할 것 같아 결국 수고하라며 씁쓸하게 전화를 끊지 않을 수 없었다.
이로써 자주민보 탄압의 실체가 명백히 드러났다. 6.15, 10.4 선언에 따라 남북관계가 발전하면 더는 분단과 반북, 종북소동에 기대어 정권을 유지할 수 없는 사대주의 정치세력들, 애민 정신도 정치정책 실력도 없는 이 땅의 반북 수구 정치세력들과 이런 독재자들이 뿌려주는 떡고물에 길들여진 영혼 없는 언론인들, 그리고 정치적 야망에 공무원의 본분마저 집어던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바로 그것이다.
유신독재 이후 초유의 사태인 언론사 폐간이란 치욕의 역사를 새로 쓴 장본인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치욕스런 일인지 모르고 있다. 언론사를 폐간시키는 일은 민주주의 핵심을 뒤엎는 가장 악랄한 독재의 표징이다.
하기에 광주 5.18 민중 항쟁에서 2천여 광주시민의 학살 명령자였던 전두환 정권마저 언론사 통폐합이란 모자를 쓰고서야 언론사를 탄압했으며 감히 폐간 명령은 내리지 못했다.
지금 박근혜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장, 그리고 영혼 없는 언론인들이 그런 무참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역사의 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기록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현재 친일인명사전도 일제 강점기 출간된 신문과 간행물을 근거로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 자신들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기록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후손만대 치욕을 남기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할 것이다.
특히 컴퓨터의 발달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망동발언과 기록들을 검색해내기가 너무 쉽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비록 자주민보는 작고 소박한 언론사이지만 북에 대해 취재한 사실 그대로를 보도해왔으며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평화적으로 통일할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황우석 박사의 특허를 강탈해가려는 미국 새튼 박사의 음모를 폭로하고 광우병 쇠고기를 이 땅에 들이 밀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병들게 하여 골골노예로 만들려는 미국 지배세력, 끊임없이 한반도를 긴장시켜 무기 팔아먹고 태평양을 자신의 영원한 호수로 만들려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정책을 정면에서 비판하는 애국의 필봉을 휘갈기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다.
인터넷시대에 작은 언론사이지만 이런 진실을 밝히는 언론이 단 하나라도 존재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눈알에 콱 박힌 가시였으며 폐부에 깊이 꽂힌 바늘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저 난리를 치며 어떻게든 자주민보, 자주일보의 애국의 필봉을 꺾어보려고 미친 듯이 날뛰는 것이다.
가당치 않다. 망상도 이런 망상이 없다.
반만년 우리민족은 그간 분단이 없지 않았지만 통일된 단일민족국가를 기어이 만들어 단 한 번도 이웃을 침략한 적 없이 평화롭게,고상한 예의와 아름다운 문화를 가꾸고 빛내어 동방예의지국이라 칭송을 받았으며, 1천여회에 가까운 외침을 모두 물리치고 기어이 나라의 말과 얼을 지켜온 백두맹호의 기상 넘친 민족이다.
이런 민족의 후예가 광주학살을 실질적으로 배후조종했던 미 제국이 여전히 이 땅을 떡 주무르듯 하고 있는데, 그래 때리면 얻어맞고 강탈하면 빼앗기고 썩은 광우병 고기를 던져주면 고맙게 받아먹으며 간 쓸게도 없이 굽실거리며 살아야 한단 말인가.
주변 강대국의 이간질에 속에 그래 언제까지 같은 민족인 북과 총부리를 맞대고 싸워야 하며 서로의 흠을 찾아 세계 면전에서 비방하고 음해하는 언론보도도 모자라 삐라풍선까지 날리는 이 창피한 행동을 계속해야 한단 말인가.
그래 뜨거운 피를 한 양동이씩이나 몸에 담고 살면서 분단 70년이 되어가고 전쟁위기가 한치한치 육박해오고 있는데 그저 제 아내,제 남편 엉덩이나 토닥거리고 아이들 재롱에 해벌쭉하면서 안락이나 탐하고 있어야겠는가.
을지문덕, 남이, 이순신 장군의 호국의 넋을 이어받은 민족의 후예들이 군 작전권마저 미국에서 섬겨 바치는 사대매국의 나라에서 살면서 그래서는 안 된다고 반대하는 글 한 편 쓴 언론사를 만들지 않았다는 역사를 후대들에게 남겨준다면 그들의 가슴에 얼마나 황량한 삭풍이 일겠는가.
하기에 자주민보와 그 정신을 계승하는 애국의 필봉은 결코 꺾일 수 없으며 새로운 언론사를 창간하여 더욱 예리하고 날카로운 글로 민족의 넋을 일깨우고 이 땅을 넘보는 외세에게는 무서운 붓대포 포탄을 쏘아댈 것이며 민족의 염원이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기는데 성심을 다해갈 것이다.
이것은 이 땅을 살아가는 자랑스런 백두맹호민족의 후예로서 당연한 권리이자 신성한 의무이다.
충고하건데 자주민보와 그 이후 탄생한 자주일보의 길을 막는 것은 스스로 육체적 무덤보다 더 무서운 치욕의 무덤을 파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것도 대대손손 후손들까지 그 무덤에 끌고 들어가는 자멸행위이다.
경고하건데 이 이상 자주. 민주. 통일. 민생을 향한 진실 언론의 길을 가로막지 말라. 2015년 3월 12일 [자주일보 창간발전 위원회. 자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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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M7dexnRb0o
댓글목록
강소라님의 댓글
강소라 작성일
대한민국 헌법에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해 놓고~
집권당은 진보당도 죽이고, 진보단체들 간부들을 감옥에 처녛고, 신문까지 죽이니 이제야
자유민주주의가 무덤에 묻히고 말았네요.
조선민족님의 댓글
조선민족 작성일
진성한 민족의 량심과 얼을 가진 자들의 페부로 부터 흘러나오는 <자주일보 정간 규탄성명>, 두손 들어 지지 찬성한다.
그나마, 남조선에는 이런 사람들이 아직 남아 있어 다행이다.
파쑈독재정권, 사대매국노들은 부끄러운줄 알고 정신차려!
언제까지 남의 정신에 악질적으로 칼춤추어대며 상전이 뿌려주는 빵부스레기나 찾아 헤매며
참언론의 입에 자갈을 물리우고 진정한 애국자들에게 칼을 들씌우고
동족을 모해하고 헐뜯는 개망나니 짓들을 계속할것인가?!
력사의 심판대에 오르고야 말것이다.
<자주일보 정간 규탄성명>에 공감하는 자들은 모두 힘을 모아 일어나자!
쓰레기 매국노들 쓸어버리고 썩어 빠진 사회를 뒤엎자!
미제를 남조선땅에서 몰아내자!
그래야 조국통일이 이루어지고 우리민족이 살아남는다.
<자주민보>, <자주일보>의 행적에 많은 애독자들의 마음이 뒤따를것이며 또다시 만날것이다.
참 언론은 언제나 매력을 잃지 않을것이다.
<자주일보>기자선생님들 힘내십시오!
재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언제나 지지합니다.
허준모님의 댓글
허준모 작성일
나는 오랜만에 민족통신에 들어와서 자주민보 폐간당하고 이어서 자주일보가 나와서
또다시 3개월 정간처분 된 것을 첨 알게 되었다. 자주일보 창간 발전위원회 성명을
읽고 피가 꺼꾸로 솟는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결의에 찬 발전위원회 성명에서 옷깃을
여빈다.
힘내시라 자주일보여~ 장하다 자주민보-자주일보의 정신이여~
하기에 자주민보와 그 정신을 계승하는 애국의 필봉은 결코 꺾일 수 없으며 새로운 언론사를 창간하여 더욱 예리하고 날카로운 글로 민족의 넋을 일깨우고 이 땅을 넘보는 외세에게는 무서운 붓대포 포탄을 쏘아댈 것이며 민족의 염원이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기는데 성심을 다해갈 것이다.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진실은 밝혀집니다. 자주민보-자주일보 정신은 기필코 부활됩니다.
만세
만세
만만세 자주일보여!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참다운 양심과 표현의 자유는 인권의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여기서 양심이란 하나님이 부여한 선한 마음이며..
표현의 자유란 자신과 사회가 좀더 건강해지게 하기 위해서, 잘못되고 어긋난것을 비판하며.. 사회구성원들이 공존하며 잘 살 수 있는 의견들..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자유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참다운 표현의 자유는 전혀 찾아볼수 없으며. 일베나 소위 보수연합이라는 같이 비 양심적이고 비도덕적인 비난과 막말을 해대는 사람들이 적반하장격으로 표현의 자유를 외치는 아주아주 기상천외한 몰상식이 판을 치고 있지요.
그러면서 진정으로 자신과 민족의 공동 이익을 위해 말하는 사람들을 아주아주 잔인하고 무서운 악법들로 구속하고 압박하며 입을 틀어막아버리지요.
그 무서운 악법들때문에 공포에 질려 아무소리 못하고, 눈막고 귀막고, '난 몰라.. 좌도 싫고 우도 실어.. 난..몰라..." 이러면서 살아가는 많은수의 국민들로 인해 한국은 항상 그 모양 그 꼴인거구요.. 그래서 한국은 한국 자체로는 해답이 절대로 안나옵니다..
무등산님의 댓글
무등산 작성일
육영수가 죽어도 봄은 왔고,
박정희가 죽어도 봄은 왔다.
자주민보, 자주일보를 막는다고 봄이 안오겠는가?
뜻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민주화의 봄바람타고
자주민보 자주일보 씨앗의 싹이 돋을게다.
대한민국님의 댓글
대한민국 작성일
아무리 봐도 진짜 진보를 보수에게 밀어 붙이고 물타기하여 그진보라는 옷을 훔쳐 입은 자들이 바로 북한바라기들이지.
도대체 오마이뉴스같은 언론은 어떻게 살아있는가?
자주민보, 자주일보와 무엇이 다르기에 진보매체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도 살아있느가?
설명을 해보시오..
그이유는 ㅈ자주민보, 자주일보는 색깔이 빨갛기때문이징..
이런것이 가끔이나마 존재할 구 있는 곳이 나만이라오.
북한에선 상상도 못하징~~~~
북한의 노동신문이 종남이라하여 폐간 당할 수 있나?
어림도 없지...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인겨..
여기가 북한이라면 당신 같은 사람들 살아 있지 못할겨..
백두산님의 댓글
백두산 작성일
'자주민보의 그 정신과 애국의 필봉은
결코 꺾일 수 없음'을 우리는 믿습니다.
언제나 자주일보와 함께합니다.
자주일보 힘내세요. 자주일보 화이팅!!!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국내에는 자주민보/자주일보
해외에는 민족통신
이런 매체가 있기에
그나마 진실을 본다.
화이팅이여~
꽹과리님의 댓글
꽹과리 작성일
언론에 이렇게 행패를 부리면서 무슨 '표현의 자유'를 입에 담느냐?
자주민보를 짓밟아 폐간을 시키고 무슨 언론에 대해 할말이 있느냐, 언론탄압을 당장 중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