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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여 재미동포: 사제폭발물 테러 우려한 긴급성명(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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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2-12 17:07 조회5,31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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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2백여명은 12일 공동명의로 재미동포 신은미선생 한국방문 순회강연 중에 사제폭탄 테러방해 행위까지 자행한 이른바 '종북몰이' 사태에 대해 "우리 재외동포들은 박근혜 정권이 '박정희 유신독재' 부족해 이제는 '이승만우익테러' 광기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는 생각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히면서 " '종북몰이여론에 굴복하지 않고 국내에서 당당히 맞서고 있는 신은미 선생에게 같은 재외 동포로서깊은 긍지를 느끼며 미국에 돌아온  그녀의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 긴급성명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재미동포 신은미 선생의 '통일토크콘서트'에서 발생한 


사제폭발물 테러에 대한 재외동포 긴급 성명서>

 

 

지난 수요일(12/10) 전북 익산 성당의 '신은미-황선 통일토크콘서트'에서 발생한 사제폭발물 테러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더욱이 테러를 당한 피해자를 바로 다음 국가보안법 위반 운운하며 출국정지를 하는 처사에도 분노를 금할 없다. 우리 재외동포들은 박근혜 정권이 '박정희 유신독재' 부족해 이제는 '이승만 우익테러' 광기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는 생각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이명박 정부 이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 더욱 강경하게 공안기관 수구언론매체들, 심지어 일부 교육, 문화계까지 나서서 엄연한 통일의 상대인 북한을 적으로 생각하도록 만드는 '종북프레임' 지어 내고 북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시키며 끊임없이 '종북소동' 일으켜 왔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기에 형성되었던 남북간의 화해와 평화통일의 분위기는 간데 없고 갈등과 대결, 적대의 악순환만이 되풀이 되고,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이야기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종북'으로 규정되고 심지어 북한과 동일한 적으로 여기도록 부추기는 모습에 깊은 염려를 왔다. 급기야는 염려가 현실이 되어 이렇게 고교생이 화해와 통일을 이야기 하는 강연자(신은미 선생) "폭사시키겠다" '사제폭발물' 만들어 강연장에서 폭발시키는 믿어지지 않는 '테러 사건' 발생한 것이다.

 

신은미 선생은 남편의 권유에 따른 우연한 북한여행의 기회를 얻어 북한을 여행하게 되었고 반공의식에 깊어 젖어있던 재미동포 관광객의 입장에서 북한여행에서 겪었던 많은 일들을 국내 인터넷매체를 통해 꾸밈없이 생생히 전해주어 북한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대한 정보가 차단되어 있던 남한의 많은 사람들에게 반향을 일으켰고 그것이 방북기행문으로 출판되고 전국적인 토크콘서트까지 열리게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의 일련의 활동들이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에 기여했다고 판단한 통일부는 방북여행 소감을 통일부 홈페이지에 실어 두었고 문화관광부는 방북기행문 책을 우수 도서로까지 선정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여전히 책에서와 똑같이 발언하고 활동하고 있는 신은미 선생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운운하며 탄압을 하고 '종북몰이' 테러의 위협까지 겪게 하고 심지어 어제는 출국정지까지 시켰다니 박근혜 정부에 대해 분노를 넘어 절망을 금할 없다. 이에 조국을 사랑하는 우리 재외동포들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 남북해외의 모든 동포가 열망하는 평화통일에 도움이 되고자 북한의 모습을 본인이 대로 순수히 알리려 재미동포 신은미 선생에게 국가보안법을 적용하고 테러사건 다음 출국정지 조치까지 발효한 박근혜 정부를 강력 성토하며 국가보안법 적용시도를 중지하고 출국정지조치를 즉각 해제할 것을 촉구한다

 

, 이번 사제폭발물 테러사건은 단순히 고교생의 우발적 단독 범행이 아니라는 많은 정황 증거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에 관련된 모든 진실을 철저히 밝혀 관련자를 처벌하고 이상 이러한 테러범죄가 재발 되지 않도록 것을 촉구한다.

 

, 종북 반북 편가르기를 통한 갈등과 반목을 이상 부추기지 말며 남북간, 남남간 분열과 증오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의 길에 다시 나설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박근혜 정권이 국민들 사이에 분열과 증오를 불러일으키는 모든 행위를 멈출 때까지 우리 재외동포들은 우리가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박근혜 정부의 반민주 반통일의 문제에 끝까지 강력히 맞서 나갈 것이다.

 

  , '종북몰이' 여론에 굴복하지 않고 국내에서 당당히 맞서고 있는 신은미 선생에게 같은 재외 동포로서 깊은 긍지를 느끼며 미국에 돌아온 그녀의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한다.

 

 

2014 12 12 ()

 

<신은미 선생의 '통일토크콘서트' 사제폭발물 테러에 대한 재외동포 긴급 성명서


서명 참여자 일동(이름 순서 없음)

 

신필영 김수복 오인동 노천희 김수곤 김명숙 강상배 윤길상 정찬열 소니아장

김대창 이준무 전화심 이광수 이용식 이재수 김기대 김동균 앤지킴 에스더리

이주연 이현정 최문성 하용진 박재우 김행보 서혁교 심영주 최창학 최미경

김광훈 홍수표 홍영주 안장호 황현자 유재현 김웅     강경희  박성배 김소리

조명지 최관호 박문재 조건삼 홍덕진 염웅     민경석 전국재  정무     이남희

이인숙 이용오 김현환 김정현 양현승 박기식 정인경 손세영 노길남 김영희

양운석 김중산 이정호 유태영 장광선 이승만 노병원 이선명 신대식 은희

이복신 장화숙 황석현 신행우 조현숙 강신정 박기웅 임왕기 김홍길 박춘기

서보민 이재수 김광훈 송제경 이흥로 최장길 손상원 홍덕진 양현승 윤복순

김재순 전순영 정학필 김태정 조창호 이금순 류동성 정광채 김형근 권혁인

김용철 김상의 장위현 이옥숙 유형덕 한연담 김학수 정신화 배종광  문선영

한인철 조명훈  박용석 박영준 윤성운 정명기송영애 백승배 박보영 최성용

박선애 김가형  임춘성 유경란 박현아 최현    켈리리 정명기 모영임  서보원

모욱빈 이진화  윤해미 양승미 이윤정 이창기 남미숙 신행우 장근혁      

리비황  최명자 최형욱 강희    김해경  박연준  존유   한정      장주      정찬효

양인희 양하나 황순기 황미미 남윤주 남관후 박문찬 김인숙 황언     황호

위길연 조미선 김건 김지수 서니정 빅토정  패트릭정 빈센트박 강창구 강순옥

루나리 라파엘라  스티브킴  에밀리킴 크리스틴박 김철 제이미킴 강찬모 김효은오동성

김승엽 니콜리 박종매 박마야 알버트박 조선우 오일환 김현경 김현상 송영애

배안 이영주 조동국 서니레멘, 하워드킴, HK Chun, Jeremy Hong,  Herold Kim, Henry Na, Grace Kim,

Jae Y. Yang, Kara Vecchiarelli  이철호 장상원 고화석 정니콜 윤은영 안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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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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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학생님의 댓글

학생 작성일

신은미교수님 힘내세요

존경해요

정론님의 댓글

정론 작성일

주체103(2014)년 1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황선에 대한 탄압소동이 보여주는것은

 

지난 11일 괴뢰경찰이 전 민주로동당 부대변인 황선의 집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행하여 책들과 휴대용콤퓨터, USB를 압수해가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본인도 없는 집에 마구 뛰여들어 2시간동안이나 집안팎을 발칵 뒤졌는가 하면 서울 종로구에 있는 황선의 사무실에서는 무려 5시간에 걸치는 수색놀음을 벌려놓았다. 지난달 17일에도 괴뢰공안당국은 황선을 《보안법》위반이라는 미명하에 소환조사하였다.
리유인즉 황선이 201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기간에 인터네트방송을 통하여 230회에 걸쳐 우리의 공화국을 찬양하는 발언을 해왔기때문에 《종북》혐의가 있다는것이다.
실로 또 하나의 극악한 인권유린행위로서 초보적인 표현의 자유마저 깡그리 말살된 남조선의 참혹한 반민주적현실에 대한 뚜렷한 반증이 아닐수 없다. 
황선은 그 어떤 거짓말을 한적이 없다. 그가 한 말들은 자기가 직접 체험한 사실과 공화국의 현실들을 있는 그대로 반영했을 뿐이다. 공화국에서의 출산휴가에 대한 이야기도 2005년 평양에서 자기가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사실에 기초한것이며 인터네트방송을 통해 한 소리도 공화국을 다녀온 녀성들의 실지소감을 그대로 전했을따름이다. 따라서 이것이 결코 문제시되거나 더우기는 범죄로 될수 없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어처구니없는 《종북》감투를 씌워 황선을 어떻게 해서나 처형하려 하고있는것이다.
만약 진실을 말한 황선이 《종북》이라면 저들이 입버릇처럼 떠들어댄 《표현의 자유》란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묻지 않을수 없다.
아무리 진실이라도 우리 공화국을 긍정적으로 보는것이라면 무조건 범죄시하는 괴뢰패당이 우리의 체제를 비방중상하고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쓰레기들의 거짓말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로 정당화하고 감싸고있지 않는가.
그야말로 파렴치한 이중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오늘날 남조선에서 터무니없는 죄명으로 괴뢰패당의 탄압대상으로 되는것은 결코 황선 한사람만이 아니다.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에서는 진보적인 활동을 하였다고 하여 합법적인 정당이 《종북당》으로 기소되는가 하면 공화국의 현실을 그대로 알리는 언론활동을 하였다고 하여 《종북매체, 반국가매체》로 매도되고있다. 인터네트나 토론회장에서 공화국과 관련된 진실한 말 한마디만 하여도 즉시에 《종북》딱지가 붙여져 탄압명단에 올라야 하는것이 남조선의 현실이다.
이번 사건은 괴뢰패당이 벌리는 그 무수한 《종북》소동의 일환일뿐이다.
하다면 괴뢰패당이 황선의 행동을 왜 현 시점에서 갑자기 문제시하려 드는가 하는것이다.
알려진것처럼 지금 유엔무대에서 그 누구의 《인권결의》가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미국과 괴뢰패당은 때를 만난듯이 날쳐대며 유엔안보리사회에서 그를 의제화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또한 《북인권법》이라는것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저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정당화해보려 하고있다. 그런데 황선을 비롯한 방북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인권이 참답게 보장되고있는 공화국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고 그것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됨에 따라 괴뢰패당의 파렴치하고 모략적인 정체가 여지없이 드러나게 되였다. 그로부터 괴뢰패당은 황선에게 《종북》의 감투를 씌워 탄압함으로써 그 위기를 모면해보려 하고있는것이다. 
현실은 괴뢰패당이야말로 정의와 진리를 억누르며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파쑈광들이며 괴뢰패당이 떠드는 《민주주의》니, 《표현의 자유》니 뭐니 하는것들은 저들의 추악한 대결책동을 합리화하고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총칼로는 진리를 말살할수 없고 탄압은 결코 만능이 아니다.
괴뢰패당이 비렬한 《종북》소동으로 진보세력을 말살하며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해보려고 아무리 발악해도 정의와 진리의 빛발을 막아내지 못할것이며 오히려 저들의 더러운 정체만을 만천하에 드러내여 내외의 더 큰 비난과 규탄만을 부르게 될것이다.
 
장 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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