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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해맞이]4백여 동포들 새해 산정올라(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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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1-02 10:04 조회11,44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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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편집위원 일행은 2014년 1월1일 새벽 로스엔젤레스 근교 그리피스 산정에 올라 '신년 해맞이 행사'에 참가해 4백여명의 동포들이 각종 소원과 염원을 기원하는 모습들을 취재하는 한편 해맞이 행사이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38회 조국평화통일 기도회 및 신년맞이 등산' 행사를 취재했다. 그리고 그리피스 산정 행사를 마친 일행중 일부는 선우학원 박사(95) 자택을 방문하여 새해인사와 함께 세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들 소식과 사진들을 함께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L.A.해맞이]4백여 동포들 새해 산정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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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산정=민족통신 종합]민족통신 편집위원들은 일부 후원자들과 함께 2014 11 새벽530분에 시내에서 만나 인근 그리피스 산정으로 향했다.
 
일행은 새해 해맞이 취재를 위해 그리고 통일염원을 위해 매년 새해 이른 아침에 이곳을 올라 취재도 하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염원하곤 했다. 2014 새해에도 산정을 오르기 위해 산길 입구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시도했으나 이미 산길 거리에는 주차할 틈을 찾지 못할 정도로 자동차들이 지정도로변에 장사진을 이뤘다. 산허리 아래 먼곳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45분가량 산정을 향해 어둠을 헤치며 올라갔다.
 
640분께 산정에 도착하자 민족학교 사물놀이패 30여명의 풍물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작년에 비해 많은 사람들(4백며명 추산) 모여 해맞이를 준비하고 있었다.
 
659분이 되자 동녘 산위로 태양의 머리가 보였고, 점차 태양의 몸체가 커지면서 눈부신 햇살을 뿌리기 시작했다. 해맞이 사람들은 소리치며 기뻐했다. 해맞이가 끝나자 풍물패는 다시 산정의 가운데에서 그리고 주변을 돌며 신명나는 풍물을 공연했다. 동포들과 미국인들은 공연을 구경하며 한동안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민족통신 편집위원들은 대형 통일기를 들고가 기념촬영도 하며 이곳에 참가한 동포들에게 조국통일을 염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통일기를 바라보며 대부분 환영해 주었다. 참석자는 One Korea 라고 합창하여 소리치면 OK하며 응답하는 순간들도 있었다.
 
일행은 하산하여 산허리 끝부분에서 아침떡국을 마련한 등산클럽의 초청을 받고 그곳에 내려가 아침 떡국을 나누며 친교시간도 가졌다.
 
한편 하산하는 시간에 산정으로 올라오는 20여명의 등산 회원들도 보였다. 남가주윌셔 등산클럽(고문:정요섭 장로) 회원들이 금년에 38번째 조국평화통일 기도회 신년맞이 등산 위해 오른다고 설명하며 남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 연합회(회장:오경환 목사) 비롯하여 나성복음 연합감리교회(이영섭 목사), 그리고 대한노인회(회장:김영훈 장로) 후원하는 행사라고 부언했다. 모임에도 민족통신 일부 편집위원이 참가해 이들의 모임을 지켜 보았다.
 
순서에는 범민련 재미본부 의장인 백승배 목사의 통일염원 시낭송, 이창순 은퇴목사의 통일염원 메시지,서영석(전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의 새해인사, 합창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은 모임을 통하여 기독교인들의 통일운동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왔으며 동시에 등산클럽에서 북부조국 인도적 지원사업성금을 전달하고(오병이어 )들을 전개해 왔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민족통신 일행 일부는 해맞이 행사와 아침 떡국나누기 순서에 참가한 후에 선우학원 박사의 자택을 방문하여 새해 인사겸 세배를 드리고 해산했다. 선우학원 박사는 최근 층층대 계단에서 조금 미끄러져 경상을 입었으나 후유증은 심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민족통신 편집위원들에게 반민주주의 박근혜 정권 물러나라!’ 제목의 글을 비롯하여 넬슨 만데라의 기념추모식’, 그리고 미국사회의 중심은 빈곤층이라는 제목의 글들을 주기도 했다. 선우 박사는 이어 그의 자택을 방문한 차남 선우국과 그의 아들을 소개해 주며 선우국 아들은 지난달 코리안커뮤니티에서 한인청소년회관 육성시키고 주류사회에서 코리안의 위상을 빛낸 공로로 개척자상을 받았다는 소식도 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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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영상 보기:
 
 
 
새해 건강히, 복많이, 승리!

부끄럽다, 분단의 오늘, 의 반쪽 남녘 조국이여
 
 
 승배
 
 
 
 
부끄럽다.
일년전 오늘
친일 압잡이 박정희 소좌의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은
우리의 반쪽 남녘 조국이여.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은
그에 앞선 53년의 치욕을 끝내고
통일의 새벽을 여는 해였다.
우리나라의 완전 해방을
열기 시작한 해였다.
그러나 제국의 탐욕은 끝나지 않아
이명박의 탐욕과 치욕의 시대를 열었다.
이어 불안한 반통일, 반역사 세력은
권력잡은 자들과 합작 부정선거로
일년전 오늘
독재자의 딸을 수장으로 세웠다.
 
아비가 신포도주를 먹었다고
그 딸의 입이 신 것은 아닌 것
아비가 독재자였다고
그 딸이 독재자가 되라는 법은 없는 법
아! 그러나 그녀가
아비의 지난 날의 과오,
국가의 이름으로 지은 범죄을 시인하고
새날을 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 벌어지고 있는 남녁의 상황은
우리를 분노하게 한다.
그때 그 시절의 입시린 일이
몸서리쳐지는 범죄가
재현되고 있다.
이 구글 인터넷 시대에
나의 반쪽 남녘 동포여
깨어라. 깨달으라.
이 대명천지에
이런 일이 벌어질 수 밖는 이 현실을
지금의 박근혜 정부는
독재가 심은 사생아이기 때문이다.
범죄에 가담한 자들이
그 권력에 맛들은 기득권자들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를 세웠기 때문이다.
 
아비가 먹은 신포도주가 아니라
아비가 심은 포도나무가
그 포도 열매가 문제인거다.
 
여성 대통령!
좋지. 귀하지, 자랑스럽지.
가부장적 우리 사회가  투표로 뽑았으니.
그가 평범한 민주수호자의 딸이라면
자주, 자유신봉자,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는 자라면
얼마나 귀할까
 
그러나 나의 반쪽난 남녘 조국이여
세계인들의 조롱 소리 들리지 않는가?
비웃음의 몰골들 보이지 않는는가?
 
자랑스런 우리 조국을 위하여
우리는 봉기한다.
우리는 외친자
박근혜는 하야하라.”
자랑스런 우리 조국을 위하여!”
 
나의 반쪽 남녘 조국이여
나의 반쪽 북쪽 조국을 하나로 보고
하나로 묶을  있는
수장을 선출하여
민족의 새날을 열어라.
 
철조망이 걷혀져
자유롭게 남북형제자매들이 왕래하고
비단길, Silk Road, 철로길이 다시 열려
일찍 인도의 시성 타골이 노래한 것처럼
일찍이 동방을 비추던
 등불 다시 
동방의 새빛”,
아니 세계의 희망과 평화의 빛이 되게 하라.
(2013 12 19, 12 31일 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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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애틀청년님의 댓글

시애틀청년 작성일

해맞이 행사가 대단하네요 우리들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그런규모 행사가 없어서 한번 L.A가서 해맞이 참석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사진들도 좋아요. 민족통신 ㅎ선생님들 고맙스빈다.

텍사스님의 댓글

텍사스 작성일

민족통신 대단하네요.
통신선생님들 새벽부터 수고많으십니다.
새해 맞이도 중요하지만 '조국통일기도회' '사물패놀이'
더욱 민주화,통일운동의 대선배님-선우학원 박사님-을 찾아뵙고 세배까지 드렸다니
참 잘하셨네요. 민족통신 새해에도 힘내시고 좋은소식 부탁드립니다. 민족통신 '화이팅'!

독수리님의 댓글

독수리 작성일

조국통일 운동의 원로 선배님들과 더불어 엄혹한 분단현실을 꿋꿋이 헤쳐 나가시는 민족통신 동지들께 존경과 감사의 새해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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