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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0일 하루에 금메달 2개(유도와 역도)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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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7-30 10:00 조회1,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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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에 참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선수들이 하루에 금 2개를 때내 좋합 6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첫 번째 금메달로 북 동포들에게 기쁨을 준 것은 유도 52급에 출전한 안금애(32세) 선수였다.


안금애는 30일 오전(한국시각)시 런던 엑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 52kg급 결승전에서 쿠바의 베르모이 아코스타에 유효 승을 거두며 금을 매쳤다,


이날 경기는 연장전 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안금애 선수가 아코스타를 공격, 유효를 따냄으로써 끝이났다.


안금애 선수는 2008년 베이징대회에서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털어냈다.


두 번째 금메달은 역도의 작은거인 엄윤철(21)의 팔에서 들어 올려졌다.
엄윤철 선수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런던 엑셀 역도장에서 열린 남자 역도 56㎏급에서, 인상 125㎏, 용상 168㎏ 등 합계 293㎏를 들어 금메달을 추켜들었다.


신장이 152cm에 불과한 엄 선수는 인상에서는 5위에 그쳤지만 용상 경기에서는 경쟁 선수들보다 9kg을 더 들어 세계를 번쩍 들어 올려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다.
엄윤철 선수의 용상기록은 올림픽 신기록이기도 하다.


북은 30일 안금애, 엄윤철 선수의 금메달 사냥과 지난 28일 량춘화가 유도 48kg급에서 확득한 동메달을 더해 단숨에 종합 순위 6위로 뛰어 올랐다.


한편 안금애 선수는 금메달을 따낸 후 “친애하는 김정은 동지께 기쁨을 드렸다는 것과 조국의 인민들에게 힘을 주었다니 기쁘다.”고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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