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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 다시 밝힌 "등록금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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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6-18 22:19 조회2,5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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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대련 ‘1000인 원탁회의’ 제안… 24일 3차 촛불 예고

10일 ‘반값 등록금’ 이행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 데 이어 17일에도 “MB는 제값하고 등록금은 반값하라”고 외치는 집회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집회에는 대학생·시민 2000여명(경찰 추산 10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박자은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은 “등록금 문제가 심각하고 얼마나 절박한지 질문을 던지는 촛불시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와 학교 당국이 서로 책임을 전가하면서 대안을 내놓는 곳은 어느 곳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6월 안에 해결하겠다더니 말을 바꿨다”며 “이제 황우여 대표에게 기대하지 않겠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답변을 듣겠다”고 말했다.

한대련은 이 자리에서 24일 ‘1000인 원탁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대학생·정당·시민들이 원탁에 앉아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대책을 직접 찾자는 뜻이다. 박 의장은 “원탁회의 이후 25일 한대련은 전국에서 촛불을 들 계획”이라면서 “그 촛불의 결과를 들고 29일 대통령을 찾아가 직접 묻고 답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야4당 중 유일하게 원탁회의 제안을 받아들인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한나라당이 반값 등록금 공약을 인정하는 것이 최대한의 진정을 보이는 게 아니겠느냐”며 “대통령은 천천히 하자고 하고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 재정으로는 (반값 등록금) 못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가 원하는 것은 고지서에 찍혀 나오는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이라고 말했다.

집회에 나온 서모씨(52·자영업)는 “대학을 졸업한 아들이 4학년 2학기 때 대출을 받았는데 이자가 8.7%였다. 화가 난다”며 “대통령이 한 말을 지켜야 하지 않겠느냐. 교육을 장사로 보는 사학재단들이 전입금을 쌓아두는 행태 등 불합리함을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강봉조씨(26)는 “2월에 대학을 졸업했는데 21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을 받고 지금도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어 갚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그간 경찰은 “불법집회로 교통 혼잡과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청계광장 집회를 불허하고 동화면세점 앞과 서울파이낸스센터 앞 등 5곳만 내줬으나 이날은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도록 허가했다. 앞서 지난 13일 조현오 경찰청장은 질서 유지에 영향이 없는 한 반값 등록금 집회를 무조건 금지하지는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대련과 등록금넷은 24일 원탁회의 직후 3차 국민촛불대회를 여는 것을 포함해 이달 말까지 촛불집회를 연일 개최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야당·등록금넷·한대련 공동 주최로 반값 등록금 정책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임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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