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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이명박 대통령, 제발 체통좀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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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3-03 22:55 조회4,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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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이명박 대통령이 3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무릎을 꿇고 통성기도를 한 사실에 대해 불교계가 비판에 나섰다. 대한불교청년회는 3일 논평을 통해 “국가 수장으로서 국격을 훼손시키지 말고 제발 체통을 지켜 달라”고 이 대통령을 비난했다.

이 딘체는 이 대통령의 무릎 기도를 “사회적 갈등요소가 되고 있는 일부 공직자들의 종교편향과 일부 종교 광신도들의 민족문화유산 파괴 행위를 정당화 시키고 국가 수장으로서 지도력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대한불교청년회는 또 “민족문화를 수호하지 못하고 민주주의 파괴, 민생파탄 책임을 지고 먼저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은 서울노인복지센터장 가섭스님이 온라인을 통해 “우리나라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그들만의 하나님께 기도한다”며 “씁쓸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손안식 조계종 종교편향위원회 상임위원장도 “전적으로 목사에 의해 진행된 기도라면 사찰에 와서 의식에 따라 108배는 할 거냐”고 반문한 후 “현재 종교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데 대통령의 이같은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국론분열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불교방송도 불교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이나 대통령 취임 이후나 사찰을 방문해 법당 안에서 기본적인 예를 갖추는 ‘삼배’를 올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자기 종교에만 눈이 멀어 불교계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을 전했다.

청와대 측도 여론의 의식해 무릎 꿇은 대통령 모습을 사진에 담은 출입 사진기자단에 ‘사진을 배포하지 않으면 안 되겠느냐’고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봉석기자 paulsohn@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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