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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삼선생, "4대강사업 강행은 남한미래 심각한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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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1-29 00:20 조회3,0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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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한국에서 이곳을 방문한 "이계삼 교사(밀성고교)"는 28일 밤
이곳 한인노동연대(KIWA) 2층 소강당에서 생활협동조합(생협) 주최로 열린 <4대강 사업>에 관한 강좌를
통해 "이명박 정부가 막무가내로 밀어부치고 있는 4대강 사업은 한국 미래의 심각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이것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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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삼 선생, "4대강 사업 강행은 남한미래의 심각한 재앙"



<##IMAGE##>[로스엔젤레스=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이명박 정부가 국민 70%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추진하고 있는데 대하여 미국을 방문한 국내 전문가는 이것이 가져올 "남한 미래의 심각한 재앙"에 대하여 가슴 찡한 강좌를 하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한국에서 이곳을 방문한 "이계삼 교사(밀성고교)"는 28일 밤 이곳 한인노동연대(KIWA) 2층 소강당에서 생활협동조합(생협) 주최로 열린 <4대강 사업>에 관한 강좌를 통해 "이명박 정부가 막무가내로 밀어부치고 있는 4대강 사업은 한국 미래의 심각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이것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4대강 사업(낙동강, 영산강, 금강, 한강)을 강행하는 것은 이 강들에 서식하는 모든 생물들과 이 강 주변에 생태를 전멸시킬 뿐만 아니라 흐르는 강을 호수로 만들어 물을 썪게하는 아주 무모한 공사이기 때문에 이 토건사업은 반드시 중지시켜야 한다."고 호소해 이를 청취한 재미동포들은 이를 강행추진하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 분노를 갖게 했다.

이계삼 교사는 밀성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전교조 밀양지회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그 동안 <녹색평론>과 <교육희망>, <함께 여는 국어교육> 등에 교육과 사회에 관한 글을 써온 사람으로 <삶을 위한 국어교육>과 <영혼없는 사회의 교육>이라는 제목의 책들을 펴냈다.

그는 두시간 동안 4대강 공사의 심각성에 관한 문제점들을 동영상 및 사진자료들을 스크린에 비쳐가며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이 토건공사가 중단되지 않고 강행된다면 남한미래의 재앙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심각해 질 것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이계삼 교사는 1928년 미국의 플로리다에 있는 키시미 강 토건공사의 경우을 예를 들면서 이 공사도 결국에는 2천여명의 주민들이 그 후유증으로 죽어야만 했고, 그리고 이 공사 때문에 9%의 생물들이 모두 사라졌던 사건을 상기시키는 한편 이 사태의 비극적 결과로 이것을 과거처럼 복원시키는데 그 비용은 당초 공사 때 들어 간 비용에 비해 무려 10배나 더 많은 경비가 지출되었다고 소개하고, 생태계를 전멸시키는 남한의 4대강 공사는 즉각 중시시켜야 한다고 거듭 호소했다.

그는 또 4대강에 16개 보(댐)를 만들어 자연히 흐르는 물을 고정시켜 썪게 만들수 있을 뿐만 아니라 1메터 내지 2메테의 강을 무려 4메터 내지 6메터의 땅을 파 호수를 만들어 놓고 있다고 밝히며서 이 공사들은 언젠가 집중호우를 맞게 되면 그 물들을 저장할 수 없는 사태가 되어 대홍수사태를 초래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망하면서 "이미 지난 100년 동안 침수한번 발생하지 않던 지역에서 홍수사태가 이미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 강들은 부자만의 재산이 아니라 모두의 재산인데 여기에 강뚝들을 만들고 세멘트를 퍼부으며 생태계를 대학살(홀로코스트)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너무 슬펐다."고 안타까와 하는 한편 "이 같은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해도 되는 건지?"라고 반문하며 국민들 70%가 이를 반대하고 있는데 이명박 정부는 경찰 등 공권력을 동원하며 물리적으로 탄압해 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는 또 국민들이 그렇게 반대하는데에도 주민공청회 한번 제대로 하지도 않고 흉내만 내는 척하고,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을 앞세워 날치기 통과를 하는 비민주적 방법으로 이 4대강 사업을 강행하면서 이 공사비로 들어갈 경비를 22조원으로 책정해 놓고 밀어붙이기 식으로 강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교육비, 노인복지비 등 민생예산은 엄청나게 축소되어 왔다는 것이다.

<##IMAGE##> 이계삼 교사는 또 이명박 정부가 이 4대강 사업을 강행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분열시켜 오면서 한쪽은 현찰을 풀어 어용친위대로 만드는 가면 이에 반발하는 같은 동내 주민들은 서로 반목하고 갈등하도록 조장해 오기도 했다. 다시 말하면 4대강사업 공사가 벌어지는 동안 그 지역 주민들가운데 정부가 현찰을 풀어 혜택을 입은 사람들은 군소리 하지 않고 그 지역을 떠나지만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갈곳이 없이 비판에 젖어 있는 주민들도 있어 과거에 오손도손 지내는 같은 동내의 주민들이 서로 증오하고 미워하는 관계가 되어 벌인 지역들도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그는 4대강 사업을 토건회사들이 맡아 하는데 요즘의 토건회사들이 빚더미에 올라 앉아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남한의 토건경제의 미래에 대해서도 걱정뿐이라고 우려한다. 실제로 LH토건공사는 총12조원 빚을 지고 하루에 무려 300억원의 이자를 갚고 있는 형편이라고 분석한다. 송도에 자리잡은 신도시도 빚더미에 쌓여 있는 상태라고 지적하고 이것도 파산지경에 이르렀다고 설명해 준다.

이계삼 교사는 4대강 공사가 자연환경을 해치는 문제 뿐만 아니라 이러한 공사들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비리, 국민분열, 부익부빈익빈, 채소값 폭등, 민생예산 축소로 인한 국민들의 복지예산 삭감 등 수많은 문제점들이 연쇄적으로 양산되어 왔다고 꼬집는다.

이날 강사와 참석자들의 의견을 집약하면 "이명박 정부가 지금 현재 50%내지 55% 정도 공사를 진행했으나 이것의 미래 재앙적 사태를 감안할 때 이것이 비록 99%까지 진행되었다고 할지라도 반대해야 한다"는 것이 4대강 사업을 바라보는 국내외 지성인들의 시각으로 반영되었다.

한편 이날 이계삼 교사의 가슴 찡한 강좌시간이 끝나고 이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이 장소에서 뒷풀이를 하면서 이계삼 교사와 그의 부인 가은경 교사(밀양 초등학교 선생)의 미국방문을 축하하고 자신들의 소개와 오늘 강좌에 대한 소감,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이계삼 교사의 강좌를 통해 "4대강 사업"을 강행하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짓이며 그리고 이것이 가져올 국가적 재앙이 얼마나 심각할 것인가를 이날 강좌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답변하며 이계삼 교사의 강좌에 감사한 말로 답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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