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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금강산 가극단>창립55돌 특별공연 교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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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12-15 11:09 조회3,1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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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금강산 가극단>은 창립55돌기념 마지막 공연을 교또에서 진행했다.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조선신보 15일자가 밝히면서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시작된 2010년도 《금강산가극단창립 55돐
기념특별공연》은 그후 일본 각지를 돌아 11월 30일 교또공연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성과리에 끝마쳤다.
올해 순회공연은 24번 진행되고 도합 2만 2,000여명의 동포, 일본시민들이 관람하였다."고 전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금강산가극단창립 55돐기념특별공연 성과리에 종막

교또공연 약 1,300명이 관람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시작된 2010년도 《금강산가극단창립 55돐기념특별공연》은 그후 일본 각지를 돌아 11월 30일 교또공연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성과리에 끝마쳤다. 올해 순회공연은 24번 진행되고 도합 2만 2,000여명의 동포, 일본시민들이 관람하였다.

새로운 조선예술


<##IMAGE##> 교또회관 제2홀에서 진행된 교또공연을 총련 교또부본부 김학복위원장(동 공연실행위원장), 금강산가극단 리룡수단장, 교또부의회의원, 시의회의원, 동포, 학생, 일본시민들 약 1,300명이 관람하였다.

가극단은 교또뿐만아니라 일본 각지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꾜구에 거주하는 木下씨(60)는 이번에 처음으로 관람하였다며 《타악기연주를 비롯하여 새로운 민족음악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고 즐거웠다. 무용수들은 마치 인형이 춤추고있는것처럼 아름다왔다. 지금 정세는 엄혹하지만 문화를 통해서 일조교류를 더 깊여나갈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다.

더 훌륭한 무대로



올해는 례년에 비해 공연수가 적었으나 어느 지역에서도 대성황을 이루었다.

가극단의 장기생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이룩한 성과에 대해 《금강산가극단의 양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하였다. 1세들로부터 5세에 이르는 폭넓은 세대들로부터 지지를 받을수 있는 무대가 완성될 때까지 몇번이나 벽에 부닥치고 우여곡절을 겪었다. 례컨대 양복을 입고 민족악기를 연주하고 드람을 치면서 장단을 울린다. 이러한 형태를 확립할 때까지의 갈등과 노력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이번 무대의 평판은 좋았으나 만족은 하지 않고있다. 래년은 더 훌륭한 무대를 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영수문예부장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 단원들은 앞으로의 활동을 내다보며 불타고있다.

장사무국장은 그런 정열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연구를 깊여가며 더 다양한 무대를 만들어나가겠다. 래년에는 이제까지 한번도 공연을 하지 못했던 지역이나 올해 못갔던 지역에서의 공연도 벌써 확정되여있다. 보다 많은 공연을 통해 민족교육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가 한몫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12월 20일에는 이제까지 많은 방조와 협력을 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네리마문화쎈터에서 《향》공연과 무용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조선신보 sinbo@korea-np.co.jp)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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