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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 동포들, 이명박 정권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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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6-29 12:36 조회3,3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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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 동포들은 26일과 27일 G20 정상회담에 참가한 이명박 대통령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동포들은 카나다 시민들과 함께 지난 26일 오후 1시부터 폭우가 내리는 중에도 이곳 시내 Queen’s Park
(주정부 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정치 집회에 참석하여 한반도의 긴장고조를 염려하며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을
규탄하는 구호들과 천안함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하는 구호가 적힌 프래카드를 들고 행진에 참가하였다.

카나다 동포들,

토론토서 이명박 정권 규탄 시위



<##IMAGE##> [토론토=민족통신 종합]카나다 토론토 동포들은 G20 정상회담에 참가한 이명박 대통령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동포들은 카나다 시민들과 함께 지난 26일 오후 1시부터 폭우가 내리는 중에도 이곳 시내 Queen’s Park(주정부 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정치 집회에 모여 정치연설을 청취하는 순서를 갖고 이어서 University Avenue를 따라 행진을 하여 주토론토 미국영사관 앞을 지나 Queen Street에서 서쪽으로 행진하면서 회담장소가 보이는 골목에서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 웨치고 Spadina Avenue까지 행진을 계속하며 열띤 시위를 벌였다.

<##IMAGE##> 카나다 동포들은 한반도의 긴장고조를 염려하며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을 규탄하는 구호들과 천안함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하는 구호가 적힌 프래카드를 들고 행진에 참가하였다. 데모대가 미국영사관 앞을 지나는 동안 경찰들은 영사관을 삼엄하게 경비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한인 데모대원들은 12시반에 알파한인연합교회 주차장에 모여 Queen’s Park 로 갔으며 그곳에서 카나다공무원노조원들이 제공하는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데모에 참가하였다.

<##IMAGE##> 다음 날인 27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동포들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를 이용하여 그의 실정을 규탄하는 시위가 폭우가 내리는 중에도 1시간 가량 진행되였으며 이명박 대통령을 태운 자동차는 경호차의 안내를 받으며 시위대를 피하여 뒷길로 빠져 나갔다. 수행원을 태운 차량들만 앞길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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