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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극우단체:해외 포함해 <친북인사 100명>1차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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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3-11 21:49 조회5,4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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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친일인명사전"에 대항해 "친북인명사전"을 만들겠다고 선포한 이른바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주 변호사)가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북·반국가 행위" 대상자 5000명 중 100명을 추려 1차 발표했는데 이중에 해외동포들 5명(노길남,
김현환, 송두율, 김명철, 박용)도 포함돼 조소를 자아내고 있다.


남녘 극우단체 <친북인사 명단 100명>발표중 해외인사도 포함

해외동포는 노길남,송두율,박용,김명철,김현환 등 5명 명단발표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친일인명사전"에 대항해 "친북인명사전"을 만들겠다고 선포한 이른바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주 변호사)가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북·반국가 행위" 대상자 5000명 중 100명을 추려 1차 발표했는데 이중에 해외동포들 5명(노길남, 김현환, 송두율, 김명철, 박용)도 포함돼 조소를 자아내고 있다.

<##IMAGE##> 이들이 조작한 대상자 선정 기준은 북한의 "주체사상", "선군노선", "연방제 통일" 등을 지지·선전한 친북행위와 헌법질서를 부정하고 선동한 반국가행위라고 주장하면서 현재 활동 중이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사 100명을 우선 발표한다고 설명했다고 남녘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당초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함하는 문제 때문에 논란을 빚기도 했으나 1차 명단에서는 빠진것으로 나타났다.

남녘 언론보도들에 따르면 이들은 1차 명단 포함자들의 이의 신청을 받아 검토한 뒤 최종적으로 명단을 확정해 오는 8월 15일 "친북반국가행위 인명사전" 제1권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1차 발표 명단에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문규현·문정현 신부, 수경 스님, 홍근수 목사, 소설가 조정래,·황석영 등 진보진영 원로급 인사들을 비롯해, 손호철 서강대 교수, 조국 서울대 교수, 안병욱 카톨릭대 교수 등 학계 인사들도 다수 포함됐다.

법조계 인물은 단 3명이었는데, 김승교(실천연대 상임대표),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임종인(전 국회의원) 변호사들을 "법조계"로 분류해 발표했다. .

정치권에서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권영길 의원을 필두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민주당 김근태 고문, 최규식 의원,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등이 포함됐고, 오영식, 우상호, 이인영, 임종석 전 의원 등 전대협 출신 정치인들의 이름들도 올라있다. 이에 대해 최규식 의원은 "꼴통 극우세력의 웃기는 작태"라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최규식 의원은 자신이 "지목"된 데 대해 "나름 분석을 해보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촛불시위자 가족들까지 법적 근거없이 공안사범리스트를 통해 연좌제로 수사하는 것을 폭로한 것과 17대 국회에서 국민의 사상을 검증해 빨간칠을 하는 공안문제연구소를 해체하는 데 노력했다는 점이 이유가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최 의원은 다만 "이의를 제기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는다"고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최 의원은 오히려 "명단에 나오는 분들은 한결 같이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라며 "백낙청, 함세웅, 리영희 선생과 같은 기라성 같은 분들과 함께 오른 것이 영광이면서도, 한 일이 없는 내가 끼어 누가 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해외동포들 5명도 포함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민족통신 대표 노길남 박사를 비롯하여 일본의 김명철 박사(조미평화센터 소장·일본)과 박용선생(범민련 공동사무국 사무부총장·일본), 유럽의 송두율 박사(독일뮌스터대 강사·독일), 그리고 미국의 김현환 목사(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미국) 등 5명의 명단도 1차 100명 발표명단에서 발견되었다.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서울대 법학대학원 조국 교수도 한 언론과의 대담에서 "그런 일이 있었냐"면서 실소를 흘렸다. 조 교수는 "코미디라서 뭐라 말해야 될지 모르겠다. 언급할 가치도 없는 것 같다"면서 "반론 신청 같은 것을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왜 난 뺐냐" 항의 나올지도

인터네트 언론 프레시안 12일자는 <<이와는 별도로 "나왔음 직한" 인사들도 상당수 빠져 있다. 1차 명단 정치권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활동력"과 "사회적 영향력"을 봤을 때,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 유시민 전 장관,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도 마땅히 포함됐어야 할 인물들이다. 민주당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보좌한 박지원 의원 등은커녕, 현역 의원이 최규식 의원 한 명 뿐이다. 재야운동권·노동계 분야에서도 민주노총이나 전교조 위원장은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명단에 들어간 인물들은 대부분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무시하겠다는 반응이다.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은 "평소 원한 가진 사람들 잡기장에 써 놓은 수준 같다"며 "이의신청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도 "심각한 명예훼손적 발표지만, 저런 단체에 대해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말했다.

반면 명단에서 빠진 이들 사이에서 "난 왜 빠졌느냐"고 항의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될지도 모를 일이다고 이 언론은 논평했다.

소위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는 4월15일까지 당사자의 이의 신청을 받아 올해 8월15일 친북 반국가 행위자 인명사전 1권을 발간키로 했다. 2차 명단 200명은 8월 중 선정, 편찬작업을 시작해 올 연말까지 2권을 발간하고, 2015년까지 총 5000명에 대한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고영주 위원장은 “친일보다는 친북이 국가적으로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해 3년 전부터 친북인명사전 편찬 계획을 준비했다”며 “해당 인사들에게 반론권을 보장해주기 위해 이같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이의 신청을 검토한 후 인명사전 1권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언론들이 발표한 10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측 재야권(재야운동권·노동계) 36명

강순정(연방통추 공동의장) 권오현(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명예의장) 김광일(다함께 운영위원) 김승국(평화만들기 대표) 김종일(평통사 사무처장) 나창순(범민련 명예의장) 노중선(4월혁명회 상임대표) 문성현(전 민주노동당 대표) 민경우(전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박석률(민자통 의장) 박석운(노동인권회관, 전 진보연대 공동대표) 박세길(새사연 연구위원) 배은심(전 반미여성회 회장) 백기완(통일문제연구소장) 송갑석(전대협 동우회장) 오종렬(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윤원탁(실천연대 공동대표) 이경원(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이규재(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이승구(이시우)(사진작가) 이승환(민화협 집행위원장·전 한청의장) 이재춘(활동가) 이재현(현장실천연대 의장) 임동규(통일광장 대표) 임헌영(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전상봉(공동성강화를 위한 서울시민연대 대표) 정광훈(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전 전농의장) 정대연(한국진보연대 집행위원장) 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 조덕원(21코리아 대표) 최열(환경재단 대표) 최일붕(다함께 대표) 표명렬(평화재향군인회 회장) 한상렬(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목사) 한충목(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허영구(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남측 학계(전·현직 교수) 17명

강만길(고려대 명예교수) 강정구(동국대 교수) 김근식(경남대 교수) 김세균(서울대 교수) 김수행(전 서울대 교수) 서중석(성균관대 교수) 손호철(서강대 교수)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안병욱(카톨릭대 교수·전 진실화해과거사위원장) 오세철(연세대 명예교수) 이영희(전 한양대 교수) 이장희(외국어대 교수) 이철기(동국대 교수) 장상환(경상대 교수) 정해구(성공회대 교수) 조국(서울대 교수)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남측 종교계 10명

김민웅(목사·성공회대 교수) 김상근(목사·615 공동위 남측위원장) 문규현(신부·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대표) 문정현(신부·통일평화재단 이사장) 법타(스님·평화불교협의회 의장) 수경(스님·불교환경연대 대표) 진관(스님·불교인권위원장) 함세웅(신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홍근수(목사·평통사 공동대표) 효림(스님·실천승가회 명예대표)

▶남측 문화예술·언론계 13명

김경호(국민일보 부장·전 기자협회장) 박종화(음악가) 백낙청(평론가·서울대 명예교수) 백무산(시인) 신준영(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전 말지 기자) 안영민(민족21 편집국장) 오연호(오마이뉴스 대표) 윤민석(운동권 가수) 이창기(자주민보 대표) 장명국(내일신문 사장) 정일용(연합뉴스 기자·전 기자협회장) 조정래(소설가) 황석영(소설가)

▶남측 법조계 3명

김승교(변호사·실천연대 상임대표) 박원순(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임종인(변호사·전 국회의원)

▶남측 의료계 2명

이상이(제주대 의대 교수) 권정기(의사·전 진보의련 의장)

▶남측 정치권·관계 14명

강기갑(국회의원·민노당 대표) 권영길(국회의원) 김근태(민주당 상임고문·전 국회의원) 김창현(민주노동당 울산시당위원장) 노회찬(진보신당 대표·전 국회의원) 손장래(민족21 고문·전 안기부 차장) 오영식(전 국회의원) 우상호(민주당 대변인) 이인영(전 국회의원) 이재정(전 통일부 장관) 이종석(전 통일부 장관) 임종석(전 국회의원) 최규식(국회의원) 한상범(전 의문사진상규명위 위원장)

▶해외 5명

노길남(민족통신 대표·미국), 송두율(독일뮌스터대 강사·독일), 김명철(조미평화센터 소장·일본), 박용(범민련 공동사무국 사무부총장·일본),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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