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민족특산] 인삼의 원산지는 조선, 개성고려성균관엔 고려인삼학부도

인삼은 원래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개성인삼은 세계적으로 소문이 났기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나라를 일컬어 인삼의 나라라고도 한다.

원산지라는 말은 그 제품이 제일먼저 생산된 나라가 어디인가를 밝히는 말이다. 제품의 원산지를 명백히 밝히는것은 해당 제품의 고유한 특성이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가를 증명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국제시장에서는 원산지제품에 대하여서는 그 수입에 대하여 우대조치를 취하지만 원산지가 아닌 제품에 대하여서는 각종 제한조치를 취하는것이다.

인삼의 원산지는 조선이며 그의 고향은 개성으로 알려져있다. 단군시대 고조선사람들이 인삼을 재배한 삼포동이 있다는 것도 역사에 기록되어있다.

우리나라 인삼은 《조선고려인삼》이라고도 불리웠는데 조선이란 고조선시기에 벌써 인삼재배가 시작되었다는것을 의미하며, 고려란 이 시기에 인삼재배와 가공, 이용방법이 완성되어 일찍부터 온 세계에 이름이 알려졌다는 말이다.

조선고려인삼이란 이름을 간략화하여 《고려인삼》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한편 개성고려인삼이라고 부르는것은 개성이 고려의 수도였고 고조선시기에 인삼재배가 시작된 곳이기 바로 개성이기 때문이다.

개성고려인삼은 세계적으로 불치의 병으로 여기는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서도 효과가 있으며 방사선피해를 입은 사람들조차 능히 치료하는 명약이다. 옛 선인들도 암에는 인삼만한 것이 없다 하였다. 

때문에 우리 나라인삼은 예로부터 《불사약》, 《불로초》라고 온 세상에 소문이 났으며 《만병통치약》으로,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환생의 약》으로도 널리 불려졌다.

인삼은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와 지방에서 생산되고있지만 우리 나라의 개성고려인삼은 인삼의 고유한 성분인 사포닌배당체가 다른 인삼들에 비하여 특별히 많아서  조선고려인삼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인삼의 왕이다.

지금 공화국에서는 인삼차, 인삼정액, 인삼술, 인삼정과 등 수많은 인삼제품들이 생산되어 사람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인삼을 원료로 하여 만든 의약과 화장품도 그 높은 효능으로 수요가 대단히 높다.

나라의 세심한 관심속에 인삼의 원산지 개성에서는 인삼의 재배와 가공, 연구를 전문적으로 할수 있는 농장, 공장, 연구소들이 정연하게 꾸려져있으며 나라의 특산인 개성고려인삼의 고유한 특성을 유지보존하고 생산량을 늘여나가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개성에 있는 고려성균관에는 세상에 없는 고려인삼학부가 있으며 개성고려인삼과 더불어 이채로운 음식문화가 꽃펴나고있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 내 조국강산에 뿌리를 둔 개성고려인삼은 민족의 귀중한 재보로 대대손손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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