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동포들, 윤석열 탄핵집회 및 해외촛불행동 긴급시국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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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3-09-25 17:51 조회1,0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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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오전 11시에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해외 동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4차 윤석열 탄핵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해외촛불행동의 긴급시국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진보적인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동포들이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며 아울러 죄없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라고 외쳤다. [민족통신 편집실]
해외촛불행동 긴급 시국성명서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파렴치하고 반인륜적 윤석열 정권은 탄핵되고 타도되어야 한다 -
19일 동안의 단식투쟁 중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막말과 조롱을 서슴치 않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 당 인사들의 인면수심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재명 대표가 병원에 실려가자 기다렸다는듯 서울중앙지검은 이재명 대표에게 온갖 구실을 붙여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때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검찰로부터 계속된 수사와 376차례의 압수수색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껏 확실한 증거하나 나오지 않고 있다.
단식 중 병원에 이송된 제1야당 대표가 대체 어디로 도주하고 증거를 인멸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한다는 것은 검찰이 야당 대표를 죽이기 위한 탄압정치를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은 해외를 돌아다니며 연일 굴욕외교를 벌이고,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나라 살림을 잘 챙겨야 할 장관들을 자신의 안위를 지켜줄 싸움꾼들로 임명해서 국민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재산을 지키며 분단된 나라의 평화통일을 위해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은 일찍이 쓰레기통에 집어 던진지 오래이다. 점점 더 일본과 미국의 앞잡이가 되어 나라의 운명이야 어찌되건 이념 전쟁이나 벌이며 국민 주권을 찬탈하고 있다. 윤석열은 더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나라의 미래와 바른 정치를 세우고 이념보다 나라 살림을 챙겨야 한다“는 요구를 내걸고 목숨을 건 단식을 하다가 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대표에게 2시간 만에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파렴치한 행동과 조롱으로 일관하는 반윤리적 윤석열 정권에게 더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
"촛불의 힘은 겨레의 잠을 깨우는 각성제이며 흩어진 마음을 한데 모으는 연대이며 거짓이 도망가고 진실이 나타나는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되는 힘이다.“
우리 '해외촛불행동'은 조국을 되찾고자 목숨으로 투쟁한 순국선열들의 피와 그 값으로 이룩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의와 민주주의가 바로 서는 나라로 다시 세우기 위해 윤석열 탄핵과 타도를 위해 더욱 거센 촛불이 될 것임을 천명한다!
2023년 9월 23일
해외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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